대전시의회가 도시철도 무임수송으로 인한 재정부담을 국가 책임으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에 시동을 걸었다. 조원희 대전시의회 의장이 2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 참석해 전국 시·도의회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총 13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가운데 대전시의회가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가 지역 곳곳에서 조용히 이웃을 돌봐온 시민들의 헌신에 공식적인 감사의 뜻을 전했다.시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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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가 2025년 회기를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에서 조례안 40건, 동의안 8건, 의견청취 1건, 승인안 5건, 예산안 7건 등 6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대전시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5.7% 증가한 7조582억원이며, 시교육청 예산안은 4.2% 증가한 2조9141억원이다.앞서 지난 달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운영 방안 마련, 공공의료 강화 및 의료법인 설립기준 완화,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방향 결정 등을 요구했다.또 청년주택 공가율
대전시의회가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의회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호치민시 인민의회가 대전을 찾은 첫 사례로, 베트남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보반민 의장을 비롯한 호치민시 인민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시의회 김영삼·황경아 부의장을 비롯해 이한영 운영위원장, 이효성 복환위원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민경배 윤리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베트남 측 대표단은 보반민 의장 외에도 주요 상임위원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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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가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돌봐온 시민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의회는 2025년 지역사회봉사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시민 4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대전시의회 포상 조례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 나눔과 기부 실천, 공동체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온 시민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헌신해 온 노력이 오늘의 대전을 만들어 왔다”며 “공동체 가치를 실천하는 시민들이 존중받을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대전새마을 초록산타 희망과 사랑나눔 행사에 참석해 나눔, 봉사, 협력의 새마을운동 정신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가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새마을 시회장단, 새마을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선물꾸러미 제작 및 포장,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조원휘 의장은 “오늘 정성으로 채운 선물꾸러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을 건너게 하는 희망이 될 것이며, 늘 사람을 먼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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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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