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올해 3분기 누적 10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년 연속 10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수익 창출 역량을 입증했다는 것이다. 다만, 같은 기간 별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1% 감소한 192억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KB금융그룹은 30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5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KB금융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금리하락기에도 불구하고 은행과 비은행의 다변화된 이익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1조686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조1217억원, 3분기 누적 ROE는 12.78%를 기록했다. 순수수료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5% 확대되는 등 그룹의 핵심 이익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이날 발표된 주요 경영지표 가운데 9월말 기준 그룹 보통주자본비율과 B
국내 4대 금융지주가 2025년 3분기까지 16조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주식시장도 연일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날아오르고 있다.⦁ 4대 금융 '역대 최대' 실적..."주주환원 확대로 주가 부양 앞장"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의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이미 5조1000억원을 상회하면서 연중 순이익은 5조7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KB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익 5조1217억원... 전년 比 16
메리츠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2530억원, 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와 14.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기업금융 부문에서 기존 및 신규 딜에 대한 수수료 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위탁매매 및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꾸준한 예탁자산 및 고객 수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016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6435억원으로 18.0% 증가해 업계 상위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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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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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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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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