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가객’ 故 김광석 30주기인 6일 오후 대구 중구 방천시장 김광석길을 찾은 시민들이 김광석 동상 옆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가 만든 드라마가 삶에 지친 누군가에게 큰 위안이 된다면 그 맛에 우린 또 나아가는 동력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8년 전 어른의 멜로 드라마로 사랑받은 작품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과 김선아의 연기에 많은 사람들이 가슴 저려 했고,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라는 노래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
전쟁의 애가 ‘비목’-김정규/칼럼리스트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깊은 계곡 양지 녁에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이름 모를 비목이여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달빛 타고 흐르는 밤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울어 지친 비목이여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이 노래는 한명희가 작사하고 장일남이 작곡한 우리 가곡 ‘비목’으로 전쟁의 비참함과 슬픔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애가이다. 작사자 한명희는1964년 학군사관 임
담백한 목소리로 한 시대의 마음을 어루만졌던 가수 김광석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여전히 특별한 이름이다. 삶과 사랑, 청춘의 불안과 다짐을 꾸밈없는 언어로 노래한 그는 포크 음악을 넘어 세대의 감정을 기록한 싱어송라이터로 기억된다.‘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일어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먼지가 되어’. 그의 노래들은 시간이 흘러도 빛이 바래지 않은 채 지금도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조용히 불리고 있다.김광석이 떠난 지 30년이 지났지만, 그의 이름은 여전히 대구의 현재형
경남MBC 라디오 프로그램 ‘즐거운 오후 2시’에서 가수 백수정이 새해를 맞아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덕담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일상의 오후를 책임지는 라디오 공간에서 울려 퍼진 한 곡의 노래는 새해를 시작하는 청취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위로와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이날 방송에서 백수정은 밝은 목소리로 “새해에는 모두 돈 많이 버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는 유쾌한 인사를 건네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다. 이어 선택한 곡은 전국노래자랑 ‘빨간지게꾼’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배우 겸 가수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어,건너 마을 젊은 처자 꽃 따러 오거든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가주.” 이 노래는 일제강점기시절인 1931년 시인이자 작곡가인 김동진선생이 글을 쓰고 곡을 붙인 가곡으로 봄의 생명력과 그리움, 사랑의 감정을 자연의 풍경에 빗대어 노래한 ‘봄노래’중 일부 내용이다.이 노래에는 봄의 설렘과 사랑의 감정을 진달래꽃에 비유해서 듣는 이에게 따뜻한 봄날의 정서를 느끼게 한다.봄의 정취와 사랑의 감정을 아름답게 담아낸 ‘봄노래’ 가곡은 특히, 멜로디와 가사가 세대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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