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급식실에서 학교장 머리 위에 식판을 뒤엎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학부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1단독 전명환 ...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자녀가 다니는 중학교의 교장 머리 위에 음식이 담긴 식판을 뒤엎은 학부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일 대구지법 형사11부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 2년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학부모인 A씨는 지난 6월 2일 대구 동구에 있는 한 중학교를 찾아가 급식실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교장 B씨에게 "지금 밥이 쳐 넘어가느냐"고 욕설을 퍼부은 뒤 음식이 담긴 식판을 머리 위에 뒤엎고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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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태백시와 태백URL 상호협력 강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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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국비 역대 최대 예산 12조원대 확보 순항 !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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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만두축제, 친환경축제 협약 체결 및 서포터즈 '만두덕후' 출범
원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9일 오후 3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1층 로비에서 시민 서포터즈 ‘만두덕후’를 출범했다.1부 행사에서는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함께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은 다회용기 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친환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2025 원주만두축제 서포터즈 만두덕후가 공식 출범했다. 서포터즈는 축제 홍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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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2028년 준공...2년 빨라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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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잡 ‘2025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 21개 프로그램 청년 252명 수료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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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난' 콜마·DB, 누가 이길까... 역대 전적은 '父' 압승
재계가 '부자의 난'으로 시끄럽다. 한국콜마의 윤동한 회장과 장남 윤상현 부회장이 경영권을 둘러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DB그룹에서도 김준기 창업 회장과 장남 김남호 명예 회장 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 불과 몇 달 사이 굵직한 그룹에서 잇따라 부자간 경영권 충돌이 일어나면서 재계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K-뷰티 제조분야를 이끄는 한국콜마의 경영권 분쟁은 올여름 들어 본격화했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간 분쟁은 아버지 윤동한 한국콜마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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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문정동서 25톤 트럭 화재… 인명 피해 없어
영주시 문정동에서 대형 화물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4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43분께 문정동 한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2018년식 대우 프리마 25톤 카고 트럭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1대와 인력 25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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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택전시관, '지역상생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유휴 주택전시관을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사회에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LH는 청약 미시행 기간에 비어 있는 주택전시관 공간을 활용,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 체험프로그램과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제공한다.9월 인천계양 전시관 첫 개방을 시작으로, 동탄, 파주, 수원 등 총 4개 지역 전시관을 개방한다. 2026년에는 세종 등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지난달 30일 LH는 인천계양 주택전시관 정식 개방에 앞서,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행사 ‘Life 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