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3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지하수 기초조사 완료 선포식’을 갖는다.이번 선포식은 36년만에 전국 지하수 지도를 완성하는 것을 기념하는 것이다. 지하수 기초조사는 지하수의 부존 특성, 지하수 수위 및 수질 특성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전국 지하수 지도를 만드는 국가단위 기본 조사로 199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하수법’ 제정 및 시행을 통해 199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그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하수지열협회 등 지
김천시의회 스포츠지역발전연구회는 9월 11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창단 타당성 기초조사 및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도시 발전 전략 연구』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시민구단 전환의 정책적 필요성과 한계 ▲재정 및 운영 기반 확보 방안의 현실성 ▲체육 인프라 활용의 기회와 제약 요인 등의 사안 및 스포츠지역발전연구회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참여 의원들과 심도 있는 토의를 이어갔다.배형태 대표의원은 “김천은 이미 스포츠 도시로서의 성과를 축적해온 만큼, 앞으로
세종특별자치시가 9월 한 달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와 정책 체감도를 파악하고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추진될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세종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설문지를 활용한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보건복지부 공통문항 외에도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한 자체 문항 20개가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아동·청소년 돌봄 △장애인 돌봄 △노인 돌봄 △고독사
울산시가 지역 산업의 핵심 거점인 미포·온산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에 대한 전면 재정비에 나선다. 1960년대 지정 이후 60여년간 부분적·개별적 변경만 누적돼 온 계획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산업구조 변화와 미래 수요에 맞춘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5년 단위 기초조사 일정에 맞춰 ‘울산·미포 및 온산 국가산단 개발계획 재정비 용역’ 추진을 검토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사업 면적은 7440만㎡로, 울산미포 4846만㎡와 온산 2593만㎡를 포함한다. 앞서 2021년에는 202
울산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수소트램 운영 방식을 민간위탁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 절차에 들어갔다. 이는 막대한 운영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민간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시는 ‘태화강역~장생포 수소트램’과 ‘울산도시철도 1호선’ 운영을 민간에 맡기기로 하고,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울산도시철도 운영방식 기초조사 용역’을 통해 다양한 운영 모델을 검토했다. 용역에서는 △울산시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 △울산도시공사에 위탁하는 방식 △민간
김만식 기자 =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 충청 종가문화 기초조사 제2차 전문가 세미나’가 9월 4일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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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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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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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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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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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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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스테이킹 탈퇴 대기 물량 사상 최대
이더리움 지분증명 네트워크에서 스테이킹 해지를 원하는 대기 물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스테이킹 모니터링 사이트 밸리데이터큐에 따르면 언스테이킹을 대기 중인 이더는 266만6454개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116억달러 규모다. 현재 탈퇴 대기 시간은 약 46일 7시간으로 집계됐다.이같은 상황은 스위스보그 API 보안 취약점을 우려한 밸리데이터 운영사 킬른 파이낸스가 소속 밸리데이터들이 보유한 물량을 일괄 탈퇴 조치한 것이 직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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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러다 국힘 당대표, 원내대표까지 개딸과 민주당이 뽑을 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나경원 법사위 간사선출도 개딸눈치보기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러다 국힘 당대표, 원내대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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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녹조 발생 위험… 수질 안전 확보와 자원순환 모델 구축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기후와 환경 변화에 따른 녹조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 도서 지역 저수지의 녹조 문제 및 자원화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보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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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 192번째 동해안더비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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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와 울산HD간 192번째 동해안더비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서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포항은 1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9라운드에서 이호재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3분만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1-1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포항은 최전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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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하 안동시의원 “경북 살릴 길은 특별자치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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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은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우 의원은 “경북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안동 역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