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안군향우회 정윤규 군북면 회장은 함안군민의 날 행사장을 방문해 저소득 노인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한 실버카 30대를 군북면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기탁된 보행 보조기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하고, 물품 수납까지 가능해 어르신들의 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정윤규 회장은 “고향인 군북에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필요한 실버카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발이 되고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농협함안군지부가 지난 3일 군북면 소포마을 농가에서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2024년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참가자들은 영농철을 맞아 벼육묘 재배농가를 찾아 육묘 모판작업을 하고, 논두렁과 농가 주변 폐농약병,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하청일 기자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이 24일 5분발언을 통해 청암 송건호 선생 기념사업을 제안했다.옥천군 군북면 비야리 출신인 청암은 서울대 재학중인 1953년 대한통신 외신기자로 언론에 입문해 조선일보, 한국일보, 경향신문 등을 거쳤다.1975년 동아일보 편집국장 재직 시 `자유언론 실천선언'을 주도했다 해직됐고 민주언론운동협의회 의장을 거쳐 1988년 한겨레신문 초대 대표를 맡아 언론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박 의장은 “한국 언론의 사표로 불리는 청암의 생가를 복원하고 업적을 발굴하자”며 “`향수'의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7일 군북면 뜬늪에서 가족봉사단 11가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가족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함안군 가족 자원봉사단은 다양한 가족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이날 발대식에 이어 뜬늪 주변에 수국 100주와 연산홍 300주 등 나무심기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연산홍 300주는 함안군산림조합에서 지원했다.2024년 제17기 가족자원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환경
㈜아라리농산은 13일 오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깍두기 1500박스를 함안군에 기탁했다.군북면 유현리 공장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아라리농산 강종주 대표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계층 1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강종주 대표는 “여러 가지 양념이 조화를 이루어야 김치도 맛이 있듯이 우리 사회도 모두가 서로 화합하며 조화를 이룰 때 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조근제 군수는
황규철 옥천군수가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황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 기재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를 겪는 군북면 이백리 종합정비사업 등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이밖에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관망 정비, 이원면 칠방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 청산면 효목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 등의 사업도 건의했다.급커브로 인한 사고 다발 지역인 국도 4호선 세산지구 위험도로 개선 사업
지난 8일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이 함안소방서를 방문해 현안 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이어 군북면 소재 마애사를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서장 집무실에서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의 간담회와 구조대, 가야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장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이어 조계종 마애사을 찾아 관계인에게 화재 예방 컨설팅을 진행하며 자율소방관리를 유도하고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했다.김 본부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함안소방서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 현장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신
완연한 봄날씨속에 대청호와 금강 등에서 불법 레저와 불법 어업 행위가 고개를 들고 있다. 옥천군은 집중단속에 나섰다.군은 지난 12일 군북면 추소리 대청호에서 모터보트를 이용해 불법영업을 한 A씨를 적발해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A씨는 관광객 1인당 1만원씩을 받고 대청호 관광명소인 부소담악과 미르공원 일원을 둘러보는 보트 투어를 한 혐의다.환경부가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설정한 이 지역 대청호는 수상레저사업이 금지돼 있다.지난 16일 밤에는 옥천군 군서면의 대청호 지류인 서화천에서 그물을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금산군 군북면 산꽃벚꽃마을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관광객 2만5000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올해 축제는 산벚꽃 절정 시기에 맞춰 축제를 일주일 연기한 덕에 보곡산골의 산벚꽃 정취를 만끽하려고 찾아온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지역이 그 어느 해보다 북적였다.보곡산골의 산꽃술래길에 중점을 두고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는 산꽃술래길 안내지도 제작, 안내표지판 보강, 마을해설사 배치 등 안내 체계를 확충해 관광객 걷기 여정의 만족도를 높였다.보곡산골의
옥천군은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후손에게 풍족한 어족자원을 전해주기 위해 내수면 불법 어업 행위 지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10월 30일까지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다.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대청호, 금강 및 지방하천에서 위법한 유어 및 어업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수상레저 안전관리요원 4명을 군북면 추소리와 대정리, 안내면 장계리에 배치하고 낚시 및 수상레저 불법행위 감시, 선착장 주변 환경정화를 하고 있다.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내수면팀 직원들이 공용차량과 관공선을 이용해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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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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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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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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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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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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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울산, 강원에 0대1 패…3경기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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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원정에서 강원FC에게 패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 울산은 1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지난 15일 광주FC전에 이어 2연패고, 3경기 연속 무승이다. 이날 패배로 울산은 리그 7승 3무 3패로 포항 스틸러스, 김천 상무에 이어 3위 자리에 머물렀다.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올리며 득점 기회를 엿봤다. 전반 3분 주민규가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 타 골 찬스를 잡았지만 강원 골키퍼 이광연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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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 울려 동영상 촬영, 유치원교사들에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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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을 울리고 동영상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유치원 교사들이 벌금형을 받았다. 19일 울산지법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 B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한 유치원 보육교사인 이들은 지난 2022년 7월 교실에서 4살 원생의 얼굴을 재미 삼아 손으로 일그러지게 한 후 웃으면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배변 실수를 한 원생에게 대변이 묻은 속옷을 들이밀고, 야단맞은 원생들이 거부하는 몸짓을 보이는데도 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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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수기 생활체육 대축전 통합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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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체육회는 지난 17일 울주군청 군민광장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가맹단체 체육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울주군수기 생활체육 대축전’ 통합 개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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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2대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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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원내 지도부가 금주부터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착수한다. 이에따라 오는 30일 개원 직후 22대 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함께 울산지역 여야 당선인들의 1순위 희망 상임위 배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여야 원내지도부는 당선인들이 지역 국비 확보와 현안해법과 관련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토교통위를 비롯해 인기 상임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다선인 5선 김기현 전 대표는 상원격인 국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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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초교 2곳 이어 울주군내 고교서도 울산 학교 단체식중독 의심증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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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동구 초등학교 두 곳에서 학생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병한 가운데, 울주군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10여명이 단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9일 울산시와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울주군 A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A고등학교는 지난달 말 학생 10여명이 단체로 발열, 설사, 장염 증상을 공통적으로 호소했다. 해당 고등학교는 직영 급식 체계로, 지난 1일 울주군에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원인 파악과 확산 예방을 위해 2일과 3일 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