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의 김형재 의원이 지난 25일 제323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업무보고에서 한강 교량에 추락방지망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서울 한강 교량에서의 자살 시도를 방지하고자 하는 조치로, 특히 투신 사고가 빈번한 마포대교를 포함한 주요 다리들에 시범적으로 설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김 의원은 한강교량에서 매년 1,000여 명의 투신자가 발생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자살 예방을 위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 자살 시도가 높다는
울산의 밤하늘을 수놓던 울산교 빛쇼가 ‘청춘의다리 빛쇼’로 진화해 돌아온다. 울산시는 태화강과 태화강국가정원을 배경으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해 인근 상권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3일 울산교 일원에서 청춘의다리 빛쇼 시연 행사를 열었다. 시는 태화강의 야간 볼거리인 울산교 빛쇼를 재정비해 청춘의다리 빛쇼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시는 울산교 교량에 라이트 36개와 스피커 등을 설치해 음악에 맞춰 빛이 밤 하늘과 태화강 수면을 비추는 형태의 공연에 나선다. 태화강 산책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창원시 자치행정국 소속 직원들은 17일 의창구 동읍 단감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단감꽃 솎아내기와 폐농약병 수거 등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을 보탰다.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은 “오늘의 일손돕기가 영농철을 맞아 인건비 상승 및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올해는 단감 작황이 좋아져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자치행정국 직원들은 하반기에도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
진주시민정원사협회는 지난 18일 철도문화공원부터 진양교, 진주시청까지 약 1.8km 구간에서 ‘깨끗한 거리만들기 및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수료한 시민정원사들로 구성된 진주시민정원사협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길거리 화단 주변과 사각지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또한 오는 6월 20일 ‘월량화유, 달빛 밝은 신선의 정원에서 꽃과 함께 노닐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를 홍보했다. 이번
진주시는 지난 1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그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평거야외무대 일원에서 ‘2024 진주시 가족사랑 어린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진주시가 주최하고 서경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 남강변을 따라 걸으면서 가족의 사랑과 소통의 소중함을 느끼고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창의력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이날 어린이 걷기대회는 평거야외무대를 시작으로 하여 평거엠코 둔치를 반환해 다시 평거야외무대로 되돌아오는 약3.6km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완주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