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준비하는 인천시가 서울대 등과 연계한 '바이오 광역화'에 나선다.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2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연계협약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정 공모 발표회 자리에서 나온 심사위원들의 이야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유 국장은 “심사위원들은 인천의 입지나 인프라 등에 대해 어느 정도 인정했다”라며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됐을 때 인천만의 특화단지가 아니라 광역 역할을
전국 혁신도시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에 대해 전문가들은 크게 두 가지 문제를 꼬집는다. 지역거점 국립대학교 쏠림 현상과, 지역인재 개념 한정에 따른 수도권 대학 진학자들의 ‘역차별’이다. 국립대가 없는 울산의 경우 울산대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경남과의 광역화 후 경남 지거국 쏠림 현상 조짐이 일고 있다. 해결책을 두고 지역인재의 부울경 광역화, 개념 확대 등의 안이 제시되는 가운데 울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지거국 쏠림 현상’ 우려8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전국 혁신도시 지역인재 의무 채용 제도 후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 전국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지역인재 채용의 의무를 진다.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도 매년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충족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 힘 쓰고 있으나, 정작 울산의 청년 인재 채용 비율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특히 울산·경남 광역화 이후, 지난해를 기점으로 울산혁신도시 내에서도 경남 소재 대학을 졸업한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많아지는 등 오히려 울산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올해 채용 목표 간신히 넘을 듯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총 10곳 가운데 7개 기관(한국석유공사,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로 소각시설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도내 광역화 사업 확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23일 경남도의회에서 진주·사천 소각시설 최적화 공감대 조성을 목적으로 토론회가 열렸다. 도의회와 경남도가 주최·주관한 이날 토론회 참가자들은 광역소각장 설치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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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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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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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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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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