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토목 건설 기업 현대건설이 6125억원 규모의 국제교류복합지구 시설공사 계약기간을 연장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정정공시를 통해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기아와 체결한 공사수주 계약 기간을 변경했다고 밝혔다.앞서 현대건설은 공공기여 대상사업 직접제공시설 공사를 2021년 11월 수주했다. 이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도로개선, 보행축정비,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탄천한강정비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기존 계약 종료일은 올해 12월 31일까지였는데, 이번 변경으로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