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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청년층보다 16%포인트 높아 전국에서 가장 큰 격차를 기록했다.일을 하거나 구직 중인 고령층이 늘어난 반면 청년층에서는 구직을 단념하는 사례가 늘면서 빚어진 현상이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지역 60세 이상 인구의 경활률은 58.6%로 전년 동기 대비 4.6%p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청년층의 경활률은 42.6%로, 1년 전보다 11.6%p나 하락했다.실제로 도내 60세 이상 취업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A씨는 지난해 34년 몸담았던 공직에서 지난해 정년퇴임했다. 퇴직하고 6개월은 신났다. 친구들도 자주 만나고 등산과 골프를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지금 그는 일자리를 찾고 있다.A씨는 “만나자는 약속이 점점 줄어들고 취미생활도 흥미를 잃어 무료한 시간이 늘었다”며 “그러다 보니 다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고 말했다.충북에서 일을 하거나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이 청년층을 앞질렀다.고령화 영향으로 일하는 노인은 대폭 늘어났지만 청년층은 구직시장 이탈 비중이 커지면서 노령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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