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자원봉사자대회가 19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7개 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구인모 군수는 “자원봉사자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섭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경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 실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제6회 안전관리 실무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2026년 새해 첫날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2026 병오년 경산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새해 해맞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패실태 감점 등을 종합하여
한국쌀전업농 영주시연합회는 지난 22일 영주시청 전정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1,500kg을 기탁하며 연말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송희찬 한국쌀전업농 영주시연합회장, 임원진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조현일 경산시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를 방문해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면담을 갖고,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의 건축 추진 현황과 운영전략, 지역 상생 모델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백화점 측은 현대프리미엄아웃렛 남양주점을 설계한 삼우건축과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송도점과 에테르노 청담을 설계한 건축사 아라그룹
통일교 정치권 금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교단 자금 흐름을 관리했던 핵심 인사를 장시간 조사했다.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23일 통일교 세계본부 총무처장을 지낸 조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50분까지 조사했다.수사팀은 조사 과정에서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에 동원된 자금이 어떤 경로로 조성되고 집행됐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금 집행 과정에서 교단 윗선의 보고나 승인 절차가 있었는지도 주요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특히 경찰은 해당 자금이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