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간소한 밥상 공동체’는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간소한 밥상 공동체는 간석2동 통장자율회 회원 3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2025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에 선정돼 300만원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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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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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폭우] 창녕·밀양 등 주민 대피...19일까지 많은 비
많은 비에 경남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폭우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의령·하동·진주에 호우경보, 창원·거창·사천·고성·양산·김해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통영·거제·남해에는 호우 예비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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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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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삼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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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오가노이드 기술 산업체와 협력 연구 착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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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폐렴 진료 ‘전국 최고’…6회 연속 1등급
제주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차지했다.23일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폐렴은 암과 심장질환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특히 고령층에서 사망률이 높아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우리 사회에서 중대한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심평원은 2014년부터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폐렴 진료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있다.제주대병원은 1차 평가부터 올해 6차 평가까지 모두 1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평가에서도 전국 최상위 수준의 진료 성과를 기록했다.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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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 학과 밑그림 나왔다
오는 2027년 3월 특성화고등학교로 개교하는 가칭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 학과 편성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오후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 ‘신설·전환 특성화고 및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체계 구축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용역을 맡은 제주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제주고등학교 내 여유 공간에 신설되는 가칭 제주미래산업고 특성화 학과로 3가지 안을 제시했다.제시된 학과는 ▲1안 ‘글로벌조리’, ‘스마트농업’, ‘loT디자인’, ‘디지털미디어’ ▲2안 ‘스마트농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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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러쉬' 애너벨 선봬
컴투스는 23일 ‘서머너즈 워: 러쉬’에 새 소환수 애너벨을 선보였다.이번에 업데이트된 애너벨은 물 속성 캐릭터로 넓은 범위의 적에게 차가운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다. 레전드 등급 소환수로 구현됐으며, 천공섬 방어전을 비롯해 다양한 전투 콘텐츠에서 활용할 수 있다.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픽업 이벤트를 통해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다.기존 점령 콘텐츠에서 경쟁 요소가 강화된 황도 12궁도 오픈됐다. 강력한 몬스터가 기다리고 있는 12개 별자리 섬이 열리는데, 이를 점령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각 별자리에서 최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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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감위원장 "이재용 회장 등기임원 복귀 필요…공격적 경영해야"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대법원 무죄 판결 이후 이 회장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등기이사 복귀외 컨트롤타워 재건 등의 기존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재판에 대한 굴레에서 벗어나서 죽기를 각오하는 공격적 경영을 해야만 국제 사회에서 삼성이 발전하고 삼성에 의존하는 국민 경제가 함께 발전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책임경영이라는 측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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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씨그널', 이유정 해녀..."지금이 바다 지킬 마지막 기회"
제주 현역 해녀이자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에 재학중인 이유정 씨가 글로벌 해양 다큐멘터리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에 출연해 해양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강하게 호소해 눈길을 끈다.이 해녀가 출연한 영화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는 바다의 경고음을 전하는 7인의 인물을 통해 바다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조명한다. 그 중에서도 이유정 해녀는 ‘해녀의 시선’으로 바다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한 인물이다.이 해녀는 제주 이호동에서 물질을 하고 있다. 그는 “과거 해녀 삼촌들의 이야기로는 한두 시간이면 소라며 전복을 한 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