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시행자 역할을 수행하는 공단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에 맞춰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이 국회를 통과한지 6개월 만인 25일부터 시행된다.2029년 말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담당할 조직 설립·운영에 법적 근거가 효력을 발휘하게 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 법은 지난해 10월 6일 국회에서 통과했고, 시행령은 지난 11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초대 이사장에 이윤상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임명됐다. 공단은 내달 중순부터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국토부는 오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에 맞춰 공단 설립등기를 신청했다고 밝혔다.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날 이윤상 전 항공실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공단을 진두지휘하고 설립 초기 기틀을 잡을 초대 임원으로는 이사장 이윤상, 감사 신영일, 부이사장 정임수, 건축본부장 정의수가 임명됐다.이윤상 이사장은 국토부에서 항공정책실장, 교통물류실장, 철도국장, 도로국장
국토교통부는 오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에 맞춰 내달 10일까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슬로건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한다.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책임질 기관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단의 비전과 미션을 나타내는 슬로건을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슬로건은 관련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상 1팀, 우수상 4팀 총 5팀을 선정해 내달 말 발표한다.김정희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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