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지식미디어센터는 오는 10월 15일, 오후 4시부터 일송기념도서관 4층 교육실에서 교내 구성원 및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하여 ‘제38회 저자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를 집필한 정지아 작가를 초청하여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 라는 주제로 소설 집필 과정과 삶을 문학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를 전달하며, 특히 자신의 아버지의 삶을 그린 ‘아버지의 해방일지’가 어떻게 작품으로 시작됐는지와 작가로서 마주해 온 인간과 공동체에 대한 태도 변화 등의
윤동주 시인과 한강 작가를 중심으로 한국문학의 성과와 가능성을 조망하는 강연이 열린다. 충북문화재단은 다음달 15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인문예술아카데미 숲속인문학카페 10월 강연’을 선보인다. 이번 강연은 유성호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일제강점기 저항시인 윤동주와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지난 100년간 한국문학이 이뤄낸 성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 볼 예정이다.유 교수는 문학저널 및 문학의 오늘 편집위원, 문학인 편집인 등으로
포스텍은 익숙한 현실 너머의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지식 강연 시리즈를 선보인다. 포스텍 미래지성아카데미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미래지성 마스터클래스 ‘별유천지’ 강연 접수를 받고 있다. 강연은 모두 포스코 국제관에서 진행된다. 8세기 당나라의 시인, 이백은 시 ‘산중문답’에서 현실과는 다른 이상향을 일컬어 ‘별유천지 비인간’, 곧, ‘또 다른 세상, 인간 세상이 아닌 곳’이라고 표현했다. 이번 강연은 바로 그 표현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마주치기 어려운 세계들을 조명한다. 우
서귀포시성산일출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과학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전국 과학 강연 행사 ‘10월의 하늘’을 운영한다.‘10월의 하늘’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 공동 주최로 전국 중소도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과학 강연이다.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에 과학에 대한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고 과학자들의 재능 기부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여를 촉진하고자 하는 행사다.강연은 2부로 구성돼 1부에서는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원으로 활동했던 남경균 강연자가 ‘얼음 대륙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남극
중부뉴스통신 = 거제시는 제31회 거제시민의 날이 맞아 지난 27일 '역대 거제 명예시민 초청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04년부터 선정된 역대 명예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클릭'이 23일 서울 서경대학교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취업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서경대학교가 주최한 취업박람회 'JOB FIESTA' 일환으로, 잡코리아 클릭은 참석한 외국인 유학생 400여 명 대상으로 특별 강연 프로그램 및 자체 부스를 운영했다.클릭은 정혜령 팀장이 강연자로 나서 국내 취업 시장 트렌드와 외국인 유학생 채용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강연 후에는 자체 부스를 마련해 외국인 유학생들
게임·웹툰·출판 등 K-콘텐츠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26~27일 이틀 간 엑스코에서 ‘2025 대구콘텐츠페어’를 연다. 게임, 웹툰, 캐릭터, 영상미디어, 출판 등 여러 콘텐츠 산업을 한곳에 모은 대구 대표 콘텐츠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게임·웹툰·출판 등 155개 사가 참여해 410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한다. 인디게임 투자유치 발표회 및 수출상담회, ‘테일즈런너’ 20주년 기념 게임대회, 웹툰 작가 초청 특강 및 북 토크쇼, 캐릭터·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최근 병원에서 총 40여 명의 협력 병·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반기 기반 구축 지원 대상 진료 협력병원 초청 간담회 및 의료인 역량 강화 교육’을 갖고, 원활한 진료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올 하반기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피요양원이 2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추석을 맞아 ‘해피가족 초청 큰잔치’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입소 어르신과 가족, 지역 주민, 봉사단체 등이 함께해 입소한 이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해피요양원은 이날 해군 축하 공연, 가족 화합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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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공장을 바꾸면, 지역의 운명도 바뀔까”…전북, 피지컬AI로 제조 르네상스 시동
전북이 ‘피지컬AI’를 새로운 산업 키워드로 내세웠다. AI 기술을 로봇·센서·데이터와 결합해 제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 구조를 혁신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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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닝 부부, 19세기 영국을 뒤흔든 사랑꾼들의 펜끝 혁명
19세기 영국이라고 하면 보통 빅토리아 여왕의 엄숙한 도덕과 산업혁명의 매연이 떠오르지만, 그 시대를 가장 뜨겁게 달군 것은 다름 아닌 한 쌍의 시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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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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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속초·진도, 불친절·바가지에 도시 브랜드 추락
여름을 넘긴 지금까지도 관광지 식당의 불친절과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혼자 온 손님을 난처하게 만든 응대, 손님 앞 재촉성 멘트, 결제 때 붙는 추가 부담, 심지어 잔반 재사용과 오염 수건 제공까지 공개되며 지역 이미지는 직격탄을 맞았다. 자정 결의와 사과문이 잇따랐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더디다. 선언은 많았고, 제재는 약했다는 것이 시민 여론의 요지다.여수는 면박 응대 파문 후 전수 점검과 시정 조치에 들어갔지만, 곧바로 위생·서비스 위반이 재확인되며 관리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속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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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명호(전,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씨 별세
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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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 15%로 상향 조정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김한종 장성군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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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1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2관왕 달성까지
성동구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 달성과 동시에 2015년부터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일자리 평가로,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검증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성동구는 민선 6, 7, 8기에 걸쳐 ‘고용 잇는 성장과 동행’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산업 ▲청년 일자리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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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교통약자 안전망 대폭 강화
강동구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관내 보호구역의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성을 높였다고 밝혔다.구는 ‘2025년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교통약자 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의 시인성을 높이거나 주정차금지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는 등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개선 및 정비하고 있다.이 사업으로 구는 강일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26곳 횡단보도 188개의 색상을 기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정비해 운전자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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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주민 소통간담회’로 열린 행정
영등포구가 지난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찾아가는 동 소통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18개 동을 하루에 1개씩 개별로 순회하며 집중도를 높였다.이번 간담회는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내년도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5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동네를 대표하는 통반장의 참여를 확대해 주민 생활에 밀접한 의견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 가운데 ▲환풍기 소음 ▲주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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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글로벌 미디어 허브도시로 도약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 A·B홀에서‘ICNX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혁신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올해 개최되는 ‘ICNX 2025’는 개회식에서는 ‘ICNX 원년 선포식’을 진행하며, 인천이 첨단 미디어 산업의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