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23일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 온데이’를 개최했다. 육아하는 아빠들을 응원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수원 육아하는 대디들’ 아빠와 자녀 등 100가족이 함께했다. ▲마술 공연 ▲아이스브레이킹 ▲아빠 육아 약속 인터뷰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수원 육아하는 대디들는 지난 7월 시작한 수원시의 아빠 육아 프로젝트다. 5~9세 자녀를 둔 아빠 100명이 참여하며,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간
정의기억연대는 21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이전 정권의 과오를 반복하지 말고 역사정의 실현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정의기억연대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지난 19일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거론하며 이 대통령을 강한 톤으로 비판했다.이 대통령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정권의 '위안부' 합의,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국가로서 약속이므로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여기서 위안부 합의는 박근혜 정부가 2015년
이재명 대통령은 북한의 핵 위협과 관련 "1단계는 핵과 미사일에 대한 동결, 2단계는 축소, 3단계는 비핵화"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이 북핵 문제를 두고 '3단계 비핵화' 해법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이 대통령은 21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인터뷰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본 형태로 이날 배포했다.요약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북미 대화가 북한 핵을 용인하는 방향으로 가는 건 좋지 않다고 본다는 질문에, "정책적 방향은 한반도의 비핵화"라며 3단계 구상을 제
1935년 첫 술을 빚은 울산 울주군 웅촌면의 양조장 ‘웅촌명주’가 전통을 잇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웅촌명주는 추적이 가능한 것은 1935년이지만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그보다 더 앞선 시기부터 술이 빚어졌다는 구전이 전해질 만큼 뿌리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대표 생막걸리다. 손진용 웅촌명주 대표의 경영 철학이 뚜렷하다. 원료는 기존 밀가루에서 쌀로 바꿔 국산만을 고집하고, 부재료도 값싼 대체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손 대표는 “술은 결국 재료가 전부”라며 “재료비를 아끼면 소비자 신뢰를 잃는다”는 신념을 지켜왔
스마트농업·농지은행·SOC 사업 전방위 투자안정적 용수 공급 체계 확립 서선희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제10회 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 회원대회’에서 “쌀은 국민의 주식이자 식량안보의 핵심”이라며, 쌀 산업 발전과 농업 기반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그는 “경북본부는 올해 식량·용수·농지·개발 분야에 총 7676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농업 인프라 확충과 농지은행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하수댐 조성과 용수관리 자동화시스템, 농업 SOC 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승강기의 생명은 속도, 진동, 소음이며 제조도 중요하지만 고장없는 안전한 승강기를 설치하는 기술이 국민의 생명도 지키고 승강기의 수명을 유지하는 지름길입니다.”우리나라 승강기 컨설팅 선구자 ㈜지엘에스 윤병희 대표는 이처럼 승강기의 중요성을 정의하면서 제조보다는 설치기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타고난 승강기 맨 윤병희 대표는 초등학생 시절 처음 타본 엘리베이터에 꽂혀 신세계를 경험하고 성인이 되면 반드시 승강기를 만드는 최고의 기술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윤 대표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창원에 있는 금성
“울산은 충분한 야구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제가 발로 더 뛰고 열정을 쏟는다면 충분히 팀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큰 도시입니다.” 정정오 울산B.C U-18 신임 감독은 지난 12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와 상무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광주무등중·광주제일고·동강대 등에서 지도자로 굵직한 우승 경험을 쌓은 그는 이달 1일 울산B.C의 지휘봉을 잡았다. 코치 생활만 15년 가까이 해온 정 감독은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울산을 찾았다. 연고도 없는 낯선 땅이지만, 그의 눈빛에는 확신이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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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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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내년 정부 예산에 신규사업 대거 반영
경남 산청군은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내 현안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반영은 지난 2월부터 국비 확보 보고회를 열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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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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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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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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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항우연, 인공위성 기술이전 협의체 출범…산업계와 상생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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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8일 대전 항우연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위성 기술이전 협의체 간담회와 2025 우주항공 상생협력 네트워킹 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항우연이 자체 발굴 기술을 일방적으로 이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사전에 조사·발굴해 이전하는 방식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 원하는 기술 선정과 이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우주청은 올해 초 기업 대상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항우연은 이를 토대로 기술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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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항공고, 재학생 12명에 장학금 600만원 수여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서울·경기 유일의 항공 특성화고등학교인 경기항공고등학교는 18일 광명희망나기 운동본부와 함께하는 교회로부터 기부받은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3학년 조운혁 학생을 비롯한 총 12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50만 원씩 수여되며,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광명희망나기 운동본부와 함께하는 교회는 지역 청소년의 교육 지원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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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추석 연휴 앞두고 화재취약시설 현장 안전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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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받는다'는 20대 여성·남성에 李대통령"토론할 공론장 필요"
이재명 대통령이 20대 여성과 남성이 각각 '차별을 심각하게 여긴다'는 상반된 인식 조사에 관심을 보이며 "청년 여성과 남성이 대화와 토론을 할 공론장이 필요한 것 아닌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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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덕 광명시의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65세 이상 모두 지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형덕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 개정안이 지난 17일 제295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대상을 50세 이상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사백신을 포함해 접종항목을 명확히 규정하여 면역이 약하거나 유병자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인들의 질병 부담을 줄이고 건강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또한 이 의원이 발의한 ’치매관리사업 지원조례안‘도 의회 문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