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 주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강릉 지역은 장기간 이어진 강우 부족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상황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제한 급수 시행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심각한 상태다. 대구시는 강릉시에 자체 생산하는 ‘청라수’ 5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생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직접 생산한 병입 생수인 ‘청라수’로 강릉시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행정안전부나 강릉시의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병입 생수
경기 화성특례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2일 생수 6만50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강릉 지역의 가뭄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지자체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생수는 강릉시청을 통해 급수 취약 지역에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강릉시는 4월부터 평년 대비 현저히 부족한 강수량으로 인해 지난 29일 기준 ‘심한 가뭄’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다음날인 30일에는 행정안전부가 해당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이에
우리금융그룹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에 2L 생수 20만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됐다. 지역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긴급 생활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우리금융은 국내 재난·재해 발생 시 선제적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릉 가뭄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추가 지원도 할 예정이다.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는 등 지역 주민 생활에 큰 어려움이 가중하고 있어 생수를 긴급하게 기부했다”고 전했다
극심한 가뭄으로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5%대까지 급감하는 등 물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강릉시는 지난 29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가뭄 극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대형숙박시설 대표 및 관리자들을 초청해 지속되는 가뭄 상황에 대한 대형 숙박업소의 입장을 듣고, 자발적인 절수 동참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대형 숙박업소는 객실 이용객의 생활용수 외에도 수영장, 스파 등 부대시설 운영으로 상수도 사용량이 많은 시설이다. 앞서 강릉시는 숙박업소에 수영장 및 스파 운영 중단에 대한
울산시가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돕기 위해 긴급 구호에 나섰다. 시는 4일 강릉시민들의 생활용수 부족 해소를 위해 2ℓ 생수 4만8000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시청마당에서 ‘강릉 가뭄 극복 지원 생수 전달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지원 물품을 차량에 싣는 환송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가뭄 장기화로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방정부 간 상호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
강릉시가 최악의 가뭄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용수 추가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강릉시는 지난 8월 20일, 강릉시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대로 내려간 이후로 8월 30일, 대통령 방문과 함께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되었다.9월 3일 현재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3%대로 내려갔으며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 가뭄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 강릉시는 홍제정수장 일원에 남대천 지하수 관정 개발과 양수펌프장 설치를 추진해 추가 용수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사업비는 5억 원(재난특별교부
경기도는 강릉지역 극한 가뭄 장기화로 인한 제한 급수 상황을 응원하기 위해 2리터 생수 1만 6천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강릉시는 최근 장기간 강우 부족으로 생활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일부 지역 주민들이 제한 급수를 겪고 있다.이에 도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조해 제한급수지역에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생수 2리터 1만 6천 병을 2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양평군에서는 350㎖ 병입수 1만 병을 지난 8월 29일 지원한 바 있다.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1일 31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
중부뉴스통신 = 소방청은 장기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긴급 투입해 급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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