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몽골·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을 잇는 4개국 협력 여정의 마지막 방문지이자 K-난방 모델의 중앙아시아 확산의 거점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다각도의 사업 활동을 전개했다.■ 현지 사업추진 현장 점검한난 정용기 사장은 10일 뉴타슈켄트 신도시 건설 현장과 우즈벡 대통령의 고향인 지작 지역 등을 방문해 지역난방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 뉴타슈켄트 스마트 시티 등과 관련된 신규 사업 대상지를 답사했다.이는 우즈벡
국립전파연구원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2025 글로벌 ICT 시험·인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서울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리는 행사는 국내·외 ICT 시험·인증 제도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한다.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상호인정협정 및 양해각서 체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한다.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베트남, 호주,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말레이시아 등 1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개최 도시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3국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해온‘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를 확대․발전시킨 국제대회로,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새롭게 합류하면서‘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로 격상되었다.국가대항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종목별 이스포츠 경기를 비롯해 외국 선수단을 위한 지역문화 체험, 부대행사,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려질
진주시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 개최 도시 공개 공모에서 진주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한국은 글로벌 e스포츠의 성지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최초 2021년 3개국에서 시작한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2025년부터는 베트남·몽골 등 아시아 국가들의 요청으로 아시아 대회로 확대 개편됐으며, 올해는 베트남에서 개최하고, 내년에는 한국이 개최 순서가 된다.2026년 6~7월 3일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예정된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는 아시아 5개국의 대표 선수단 150여 명이 참가하여 최강자를 가리게
신한대학교는 지난 8월 26일 몽골 울란바토르의 몽골민족대학교를 방문하여 양교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대학은 이번 전략적 MOU 체결을 통해 ▲교원 및 연구원의 학술 교류 ▲학생교류 및 교환학생 교류 ▲연구 및 교육 자료의 교환 ▲학술교류, 공동연구 및 연합세미나의 개최 ▲학점 인정 및 학부 입학 ▲벤처기업 관련 프로젝트 ▲대학원 입학 관련 프로젝트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
롯데GRS는 K버거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싱가포르 식음료 기업 카트리나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롯데GRS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내년 2월 싱가포르에 롯데리아 1호점을 열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카트리나 그룹은 싱가포르에서 외식과 호텔 숙박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외식 사업 전문성이 높다. 롯데GRS는 이와 같은 현지 역량과 롯데리아의 K버거 경쟁력을 결합해 시장 안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롯데GRS는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몽골 말레이시아에 이어 싱가포르
산림청은 오는 8월31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산불진화 교관양성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한국-프랑스-아시아산림협력기구 3자간 협력으로 실시하는 ‘아시아 산불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몽골, 부탄 등 5개국에서 참여했다.산림청은 이번 훈련에 산림항공본부, 한국산불방지협회 교관 5명을 파견해 우리나라의 지상산불진화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고, 회원국 간 산불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훈련 세부 내용은 △열화상 드론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목민방에서 ‘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은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의 신규 청년정책이다. 시는 개인적인 여행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리더십과 책임감을 키우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지난 6월 공개모집에는 100여 명의 청년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12명이 최종 선발됐다.연수단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몽골
제주특별자치도와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오는 20일과 21일 제주올레 7코스 일원에서 '2025 펠롱펠롱 제주올레 글로벌 어린이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펠롱펠롱은 빛이 잠깐 연하게 비치는 모양을 뜻하는 제주어로, 지난해 5월 첫 개최됐다.올해는 제주도와 제주올레는 한-아세안센터, 한국관광공사 해외지부, 일본·몽골 등 '자매의 길' 네트워크, 주한 외국 대사관·영사관, 외국인 학교 및 커뮤니티를 통한 다각적인 해외 홍보로 제주올레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졌다.총 12km에 달하는 제주올레 7코스 일부를 걷는 이번
충남 아산시 온양고등학교 역도부 3학년 정성원이 국제무대에서 금빛 역량을 과시했다. 정 선수는 8월 23일부터 중국 내몽골 바오터우시에서 열린 제33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며 한국 역도의 자존심을 지켰다.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등 4개국에서 900여 명이 참가한 아시아권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대한체육회는 11개 종목에 23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정성원은 역도 경기에서 용상 1위, 인상 2위, 종합 1위를 기록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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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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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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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백번의 추억' 최고참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변신...이민지, 김다미-신예은과 호흡!
배우 이민지가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이민지는 극 중 청아운수 기숙사 3번방의 '실세' 권해자 역으로 분한다. 권해자는 방 안의 모든 규칙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자신이 다이어트 중이면 방 전체에 취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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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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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치안정감 5명 승진 인사 단행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번째로 이뤄진 경찰 고위 간부 인사 경찰청은 12일 경찰 고위 직급인 치안정감 5명과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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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부산진구는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화시장에서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무사 제도 창설 63주년과 마을세무사 제도 9주년을 기념하여 부산진구와 부산지방세무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이날 마을세무사 4명이 참여해 종합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 관련 상담을 제공했으며, 부산진구 세무1과에서는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상담을 담당했다.또한 부산지방세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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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풍수해생활권 정비 공모 선정…재해예방사업 1,500억 확보
의령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정 백야지구 정비사업비 398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포함해 신규지구 3개소를 포함한 총 16개 지구에 대해 총사업비 1,50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6년에는 280억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전년도 대비 98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이는 중앙부처 및 경상남도와의 지속적인 협력, 그리고 의령군의 전략적인 공모사업 발굴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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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바다로 향하는 부산의 30번째 가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부산시는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은 9월 17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며, 이후 열흘간 영화의전당, 센텀시티, 남포동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는 시가 후원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주관한다.❖ 기간장소: 2025. 9. 17.~ 9. 26. / 영화의전당, 센텀시티, 남포동 등 부산 전역-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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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제1회 동성로 타임워프페스타 9월 19~20일 개최!
대구 중구는 오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동성로 관광특구 일원에서 ‘관광특구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도심 시간여행 콘셉트의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동성로 취타대 퍼레이드, 관찰사의 순시」19일과 20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경상감영공원에서는 타종의식, 수문장 교대의식, 난타공연이 열리며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동성로 취타대 퍼레이드, 관찰사의 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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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20회 함양산삼축제 깜짝 이벤트 「건강 걷기」운영
함양군보건소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 기간인 오는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 「건강걷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걷기’는 선착순 5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출발 지점에서 노란색 손목밴드를 착용한 뒤 상림공원 물레방아 지점에서 인증을 하고, 마지막으로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참여 코스는 두 가지로 운영된다. 첫 번째 코스는 산삼주제관 앞에서 출발해 상림공원 물레방아를 거쳐 보건소 건강체험관으로 이동하는 코스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