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교육을 매개로 개청 이래 최초 국제 행사를 열어 세계 무대에 발돋움한다. 4일 달서구에 따르면 다음 달 26~27일 이틀 간 ‘2025 국제교육도시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개최한다. 도시 교육정책의 비전과 역량을 전 세계에 증명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선 ‘지속가능발전목표 시대, 교육도시의 새로운 역할과 평생학습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둔 IAEC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회원 도시 대표자, 국내
대구 달서구 이곡2동 새마을회는 이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층 200여 명에게 따뜻한 보양식을 대접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된 것으로,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며 정성을 더했다.박성준 이곡2동장은 “정성스레 준비된 삼계탕 한 그릇이 어르신들께 여름을 이겨낼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대구시교육청과 손잡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세상을 잠시 멈추고 스마트폰 밖 세상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1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전날 대구 달서구 신당동 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중학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디지털 과몰입 예방 캠프’를 운영했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길러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청소년들의 디지털과 거리 두기를 시도한 이례적 행사로 디지털 문명의 파고 속에서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는 특별한 하루
대구 달서구 검도부가 8월 5일부터 8일까지 창녕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입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과 창녕군검도회 주최로 전국 26개 실업팀, 206명의 선수가 참가해 4일간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달서구청 검도부는 단별 구분 없이 기량을 겨루는 개인전 통합부에서 손은기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 6단부에서는 주연우·김진욱 선수가 나란히 3위에 올랐다.또한 7인조 단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냈다.달
대구 달서구가 결혼을 원하는 미혼 청년들의 인연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3일 달서구에 따르면 ‘2025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회원을 상시 모집, 운영한다. 달서구에 주소지나 직장이 있는 미혼 남녀 또는 협약기관 소속자다 대상이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등록 회원에게는 실질적인 교류부터 결혼 준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및 실질적 교류를 돕는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9월 20일 두류공원 2·28광장에서 열리는 ‘두근두근 페스티벌’이
자신이 입원 중인 정신병원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56분쯤 대구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한 정신병원 2층 복도에 휘발유를 뿌리고, 이불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6층짜리 병원 건물 2층 입원 병동에서 발생했으며,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다른 층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차량 24대와 인원 6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복도 일부를 태우고 20여
대구시가 국제 교육과 지역 혁신의 교차점에서 글로벌 교육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꾀했다. 대구시는 22일 동인청사에서 달서구 및 달성군 2개 기초지자체, 계명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9개 대학과 함께 ‘대구 글로컬대학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 산업, 일자리 생태계의 대전환을 알렸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예비 지정된 계명대학교를 중심으로 국제 학생을 지역 인재로 육성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방점이 찍혔다. 핵심 과제로는 ‘글로컬일자리주식회사’
대구 달서구 송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맞아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온기 가득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보양식을 제공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재료를 준비해 조리한 삼계탕을 직접 포장·전달했으며,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살피고 복지 상담과 필요한 서비스 연계도 함께 진행했다.송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복날마
대구시 군위군과 달서구청은 지난 1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자치단체간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관광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문화유산의 공동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문화 자원을 지역 발전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 문화유산의 공동 조사·연구 및 체계적인 관리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 공동개발 △문화유산 관리와 관련된 인적·물적 자원 상호 공유 등이다. 군위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풍부한 문화
대구의 한 병원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특수 상해 등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30분쯤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한 병원의 출입문을 부수고, 흉기를 든 채 병원 직원에게 달려드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 관계자 2명이 A씨를 제압하다가 다쳤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 연인 B씨를 만나기 위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Generic placeholder image
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익산서 펼쳐진 한·일 스포츠교류 '뜨거운 안녕'
문음미 기자 = 익산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6일간의 열띤 우정의 시간을 끝으로 뜨거운 안녕을 전했다. 익산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해복구에 구슬땀’ 진교훈 강서구청장, 수해 현장서 팔 걷어
중부뉴스통신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교육청, 학교폭력 공정한 조사 실현
김만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청주 S컨벤션에서 도내 10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및 업무 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2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의회, 2차 추경 "기초단체 설치 예산 50억원 삭감"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1호 공약인 기초자치단체 설치 예산의 25%를 삭감했다.도의회는 14일 44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3933억원 규모의 2회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도의회는 기초단체 설치 예산 198억원 중 50억원를 감액했다. 삭감 내역을 보면 서제주시청 리모델링, 서제주시의회 리모델링, 동제주시의회 리모델링 등이다.서제주시청은 제주도청 2청사를, 서제주시의회는 2청사 1별관인 제주지방사료관에 입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영훈 지사, 기초단체 설치 "승부 쐐기박는 골 넣을까"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한 것을 놓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행정안전부의 주민투표 권고 마지노선을 8월 말로 정한 가운데 최근 쟁점이 된 행정구역 조정을 놓고, 3개 기초시로 완전히 결정짓고, 논란을 잠재울 쐐기골을 넣을지 관심이다.오 지사는 지난 15년 동안 백가쟁명처럼 여러 의견으로 갈리면서 답을 찾지 못했던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이번 기회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승부수를 띄웠다.주민투표 실시 권한을 갖고 있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의 설득이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다.오 지사는 이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교육청 홍보대사,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의 꿈 응원
김만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매주 1편식 11월까지 홍보대사들이 직접 출연한 숏폼 인터뷰 영상을 충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