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 8일 금일읍사무소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이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신의준 도의원,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완도군 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금일읍민, 재경·재광 향우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준공식은 신청사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금일읍 청사는 1983년에 건립되어 42년 동안 읍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오다 노후화로 2018년 정밀 안전 진단 점검 결과, 신축이 필요한 D 등급을 받았
충남 서천군에서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군불이 타올랐다.서천군은 지난 8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통합 추진의 배경과 기대효과를 군민들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대전시와 충청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행정통합과 관련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유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김 군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경쟁력 있는 광역권 형성을 통해 서
서귀포시는 8일 오후 4시,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직원과 주요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임식은 공직 여정을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오순문 서귀포시장의 인사말씀, 재직기념패 및 감사패 증정, 직원대표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현창훈 부시장은 1988년 남원읍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2024년 1월 서귀포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이후 지난 1년 6개월 동안 재난 대응과 민생 중심 행정은 물론, 조직 안정과 시정 전반
김천시 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은 지난 3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대구한의대학교 정성훈 교수를 초빙해, 요즘 떠오르고 있는 ‘자기경영 헬스케어’를 주제로 무료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나영민 시의회의장, 박근혜 시의원, 율곡동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율곡동 주민뿐만 아니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어성천 율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들과 시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
포항시 ‘희망동행 특례보증’ 사업의 총 재원이 전국 최대 규모인 21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형 특례보증 모델이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금융지원 체계가 확고히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시는 30일 밝혔다. 이날 시와 출연 금융기관 및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관련 단체장 등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특례보증 재원 목표 달성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결속을 다지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 7
16일부터 충남도 내에서 최고 400㎜에 육박하는 호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도가 응급 복구와 함께, 18일 새벽 예상되는 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도는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고,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호우 및 피해 현황 공유, 대처 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 강수량은 △당진 375㎜ △예산 356
16일부터 충남도 내에서 최고 400㎜에 육박하는 호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도가 응급 복구와 함께, 18일 새벽 예상되는 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고,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호우 및 피해 현황 공유, 대처 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시군은 234세대 554명의 주민을 긴급 대피시키고, 도로2개소와
울산 울주군의 60대 기간제 근로자가 제초 작업 중 말벌에 쏘여 쓰러졌다가 끝내 숨졌다. 울주군은 위험을 예측하기 어려웠다는 입장이지만, 야외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미흡과 응급 대응체계 부재 등 구조적 문제를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1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19일 기간제 근로자 A씨는 동료 2명과 함께 온양읍 망양리 회야강 일원에서 제초 작업 중 말벌에 3~4회가량 쏘였다. 잠시 쉬면 괜찮아질 것으로 생각한 A씨는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려 했지만, 이내 쓰러졌다. 동료들의 신고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 당시
안동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과의 밀착 소통을 위해 ‘바퀴 달린 시장실’을 본격 가동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바퀴 달린 시장실’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방문해 주요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지역 현안을 듣고, 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 모델이다. 단순한 민원 청취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은 즉시 관계 부서에 지시하거나 검토를 요청해 빠른 대응까지 이어지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주 시작된 이 시장실은 현재까지 9개 지역을 순회했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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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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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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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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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질서 무너뜨린 자가 정책 논할 수 있나” 진종오 의원,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촉구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오는 29일 예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장관 후보자인 최휘영 전 NHN 대표를 정면 비판했다. 진 의원은 최 후보자가 과거 저작권 질서를 훼손하고 이를 방조한 전력이 있다며, 자진 사퇴를 강하게 요구했다.진 의원은 27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사과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창작자 권리를 지키는 정책을 말할 수 있느냐”며 “자진 사퇴만이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지적했다.진 의원에 따르면, 최휘영 후보자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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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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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그래프, 탈중앙화 신원 플랫폼 IDTrust 출시…월드코인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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