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2026년 6월 3일 치러진다. 남은 7개월 동안 광주·전남 표심을 좌우할 의제는 정치권 공방보다 지역 경제와 생활 인프라 개선에 집중된다. 관전 포인트는 다섯 가지다. 첫째, ‘경선이 곧 본선’인 더불어민주당 중심 구도에서 현직 단체장·의회 지도부의 성과 평가가 어떻게 작동하느냐. 둘째, 군·민 공항의 통합 이전을 둘러싼 광주·무안·전남 간 이해 조정이 실제 협상·절차로 진척되는가. 셋째, 호남선·전라선 KTX 증편과 속도 개선 요구가 중앙정부 일정과 충돌하지 않고 반영되는
"인구 25만 명의 소도시 경북 경주의 APEC 유치에는 국민적 지지를 이끈 경북도민들의 저력이 있었다. 경북 경주 APEC은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도약시키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2025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APEC 성공 기원을 위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 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22개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출향 도민, 지역 주민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장성군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인 24일 황룡정원 일원에서 ‘금연 다짐 걷기대회’를 가졌다. 금연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과 지역주민,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식전 공연에 이어 열린 1부 금연 선서식에서는 금연 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과 금연 아파트 지정 현판 전달, 금연 다짐 선서, ‘담배 없는 건강한 성장장성’ 구호 제창 등이 진행됐다.올해 금연 문화 확산 유공자로는 김광윤·김선희·박래수·전종아 씨가 선정돼 청중의 박수를 받았다.
제주도체육회 산하 체육단체의 단체장 등 내부 임원 징계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제주도체육회 사무 전반에 대한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체육 행정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한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사무검사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회계 및 집행 관리, 자체 규정 운영 상황 등에 대해 이뤄졌다.점검 결과 제도개선 5건 및 운영비 집행 7건, 사무처 운영 9건 등 총 21건에 대한 시정 조치가 요구됐다.제주도는 체육단체장 등 내부 임원 징계 심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상급 단
"이번 경주 APEC은 세상 모두가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드는 시작점이다. 기업이 행복하게 만드는데, 경상북도가 함께 하겠다."APEC 비즈니스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8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 주관 APEC CEO서밋 공식 환영 만찬에 참석해 인류의 화합 메시지를 제안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환영 만찬에 개최 도시를 관할 하는 단체장 자격으로 참석해 "국가 간 성장 격차, 계층 격차, 세대 간 격차를 극복하고 미래 인류를 위한 화합의 장이 이번 APEC CEO서밋을 통해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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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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