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제지주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0일 전라남도 담양군에 위치한 대전농협, 수북농협, 담양농협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벼 건조 저장시설, 농협하나로마트, 자재창고 등 침수 피해를 입은 주요 농업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박 대표이사는 피해 농협 조합장과 농업인들과 만나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농협경제지주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일상과 생업에 큰 지장을 받은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활동 정상화와 생
충남 서천군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호우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7월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종천, 비인, 서면 등 지역에서 발생한 도로 유실과 산사태, 침수 등 피해 현장을 찾았다.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는 야간에 많은 강수량이 집중되었고 특히 서면 춘장대에는 305mm의 폭우가 쏟아져 군 내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 역시 많은 비가 내려 관내에 다수의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김경제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서천군 전역에 걸쳐 많은 피해가 발
농심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부권 지역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이 담긴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지원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의 대표 제품인 라면과 백산수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뿐만 아니라 피해 복구에 투입된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농심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하나금융그룹은 충청, 전라, 영남 등 전국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총 20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개인 및 기업을 위한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을 적극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먼저,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15개 관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총 20억 원의 성금을 피해 지역 복구사업과 수재민 긴급 구호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기로 했다.또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의약품이 담긴 행복상자 1
하나금융그룹은 충청, 전라, 영남 등 전국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총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개인 및 기업을 위한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15개 관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총 20억원의 성금을 피해 지역 복구사업과 수재민 긴급 구호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키로 했다.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의약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구 북구 노곡동 일대가 집중호우로 침수됐다가 17일 오후 들어 대부분 배수된 것으로 확인됐다.북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쯤 집중호우로 인해 노곡동 도로와 인근 주택가가 침수돼 차량 여러 대가 물에 잠기고, 일부 주택은 절반 높이까지 빗물이 차올랐다.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고도 잇따라 접수돼 소방당국은 구조보트와 인력 19명을 투입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북구청 관계자는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침수 부위 대부분에서 물이 빠진 상태”라고 밝혔다.
효성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효성은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탁했으며 이번 성금은 주택 침수와 농경지 피해, 도로 유실 등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효성그룹 내 주요 사업회사들이 함께 조성했다. 효성은 앞서 2023년과 2022년 집중호우를 포함해 산불과 팬데믹 등 재난 발생 시마다 꾸준히 성금을 전달해 왔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
영암군의 평시 안전 작업이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피해를 막았다.19일 오전 9시, 영암군청으로 도포면 숭의마을과 항동마을 사이 구간 영암천 제방이 범람한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17~19일 집중호우로 늘어난 영암천의 강물이 제방을 넘어 주변 논으로 흘러들기 시작한 상황이었다.신속하게 준비를 마친 영암군은 오전 11시부터 굴삭기 4대, 덤프트럭 2대가 동원된 긴급 복구작업에 들어갔다.물이 넘치지 않도록 제방을 더 높게 쌓는 데는 가까이에 있는 사토장의 흙이 사용됐다.이 흙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
영천시는 최근 3일간 200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하천 제방 유실, 농경지 침수, 하천 범람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9일 피해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건설과, 안전재난하천과장이 함께 동행해, 재해 우려가 큰 제방 붕괴 현장과 범람한 소하천, 침수된 농경지 등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현장을 둘러본 최기문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일부 하천 제방이 유실되며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추가 강우가 예보되
밀양시는 20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침수 지역과 하천 제방 붕괴지 등에 대한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피해 복구와 대응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시는 집중호우로 침수된 가곡동·삼문동 둔치에 배수 장비와 복구 인력을 긴급 투입해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체육시설·주차장 정비 등 청소 및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와 체육시설 주변에는 이물질 제거와 함께 배수구·하수시설·시설물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또한, 하남읍·초동면 하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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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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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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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AI 분야 글로벌 협력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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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회의도 없는 악취대책협의회”…대구 서구 주민들, 소통 부재에 분통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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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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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가 평생학습 도시로 도약을 위한 교육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에 발맞춰, 평생학습 정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북구는 현재 5대 대표 브랜드 사업을 중심으로 연령·상황별 맞춤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지역내 대구과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신중년 대상 인문예술 교육부터 실무 자격 과정까지 다양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