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엔케이맥스의 최대주주가 박근호에서 미국 바이오 기업 '엔케이젠바이오테크'로 변경된다.2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케이맥스는 엔케이젠바이오테크가 엔케이맥스 주식 4640만주를 매입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전날 공시했다.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회생계획 인가로 진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결과로 이미 예정됐던 내용이었다.기존 최대주주였던 박근호의 지분율은 5.91%에서 2.07%로 줄었으며 엔케이젠바이오테크는 65.01%의 지분율을 보유하게 됐다. 엔케이젠바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2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2025 한·미 바이오 포럼’에서 텍사스 메디컬 센터 산하 혁신 허브인 TMC Innovation와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TMC는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생명과학 복합단지로, 60여개 이상의 병원, 연구소, 교육기관이 모여 의료진과 연구자 약 10만명이 활동하고 있다. TMC는 최첨단 의료진료와 혁신적인 연구, 교육, 바이오 기술 개발이
춘천시가 글로벌 전략산업 육성과 미래 교육기반 확장을 위해 추진한 미국 출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육동한 시장은 바이오, 교육, 도시외교를 3대 전략축으로 내세우며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보스턴, 아나폴리스, 워싱턴 D.C.를 잇따라 방문해 춘천시의 비전과 정책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실질 협력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먼저 춘천시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K-BioX Summit 7 ABDD in Boston’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하고, K-BioX와의
남원시 6월 30일, 스위트호텔 남원 그랜드볼룸에서 남원시의회, 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의회,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유관기관, 전국 바이오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바이오산업 비전선포식’을 가졌다.이번 비전 선포식은 축하공연, 남원시 바이오산업 추진계획 발표, 비전선포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성장동력 지역특화 바이오산업육성 바이오 미래도시 남원’이라는 비전과 천연물․곤충 중심의 허브 남원 구축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바이오소재 개발, 바이오소재 가공연구, 영호남 유일 바이오
HD현대오일뱅크가 충남 서산 대산항 일원에 친환경에너지 복합단지를 조성한다.HD현대오일뱅크는 오는 2032년까지 총 8000억 원을 투자해 바이오 연료,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청정 암모니아 수소 생산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항만법에 따른 비관리청 항만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개발 부지는 국가에 귀속되고 사업자는 무상 사용을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게 된다. 1단계에서는 바이오 연료 생산시설, 2단계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열분해 정제유 시설, 3단계는 청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성장산업-청년인재 플러스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신성장기업에게는 우수인재 확보 기회를,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지역 정착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제주 경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지원 대상은 항공우주, 그린수소,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인공지능,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바이오, 푸드테크 등 9개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도내 기업이다.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채용 시 월 120만 원, 전문기술
김영환 충북지사 등 대표단은 지난 26~28일 일본 출장에서 도내 기업 수출시장 개척, 바이오분야 협업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김 지사 등 대표단은 27일 후쿠타 노리히코 시장을 만나 오송 K-바이오스퀘어를 소개하고 양 지역 간 바이오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일본의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인 킹스카이프론트와 나노의료혁신센터,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 지원기관 바이오랩스도 차례로 찾아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협력 모델을 살폈다.이어 도쿄 타카나와 호텔에서 열린 충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4일대구 인터불고 만촌 호텔에서 ‘2025년 투자유치 유관기관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뇌과학 투자유치의 길을 여는 DGFEZ’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 산업 기업인 및 기관, 외국기업 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설명회에서는 DGFEZ가 중점적으로 유치 중인 바이오 분야 핵심 투자지구와 지역내 구축된 뇌과학 기반 인프라를 소개하며 그 포문을 열었다. 이어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신서첨단의료지구 입주기업 뉴다이브 조성자 대표가 자폐스펙트럼 디지털 솔루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가 지난 13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3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미약품, 대원제약, 메디포스트, ㈜파마리서치 등 제약·바이오 분야의 기업들과 유관 기관이 참여했다. 채용 예정인 참여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바이오 우수 인재를 탐색하고 1:1로 학생들에게 취업에 실제적으로 필요한 역량, 가치관, 태도 등을 컨설팅했다. 기업별 채용설명회, GMP골든벨 대회,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학생들의 취업 동
경북도농업기술원은 7일부터 8일까지 봉화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로를 모색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봉화고등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약용작물 분야의 연구 체험과 강의를 마련하게 됐다. 청소년들에게 농업·바이오 분야의 폭넓은 학습 기회와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첫날에는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연구사들이 봉화고등학교에서 강사로 나서 농업 연구원의 진로와 역할 과학적 방법으로 농작물 병해충을 진단·관리하는 기술, 농업과 의학, 바이오가 만나는 약용작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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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있어야 정의로운 전환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자는 파리협정의 목표는 이제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각국의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고 있다. 태국은 2050년 탄소중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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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의 딸’ 가수 마이진, 시정·치안 홍보에 앞장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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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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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31조 7,914억원 국회 통과…경기진작·민생안정 중점
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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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사고 또 발생…최민희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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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관내 초등학생 대상 ‘주소정보 홍보교육’ 실시
부산 기장군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소정보 홍보교육’을 진행 중인 가운데 참여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알리고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오는 15일까지 장안읍 월내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의 어린이 1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교육에는 군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직접 일일교사로 나서서 실제 가까운 지역의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활용해 어린이들이 도로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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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최대주주 가나안 지분율 94.55%로 상승…에이션패션도 동참
패션 전문업체 신성통상의 최대주주 가나안이 지분을 크게 늘리며 경영권을 강화했다. 특별관계자인 에이션패션도 지분을 추가 취득하면서 양측의 총 보유 지분율은 94.55%로 상승했다.11일 공시에 따르면, 가나안은 장외에서 신성통상 주식 1074만3949주를 추가 매수해 총 보유 주식 수를 7632만1614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53.11%로 확대됐다. 매수 자금은 440억5019만원으로, 전액 보유 현금에서 조달했다.에이션패션은 460만4549주를 추가 매수해 총 보유 주식 수는 3336만7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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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10월부터 75세 이상 시민, 시내버스 무료 이용"
전남 순천시는 오는 10월부터 7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이용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약자인 노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순천시의 역점사업으로, 보건복지부 협의와 시스템 구축 등 필요한 준비 절차를 마쳤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무료 교통카드 발급 신청을 받는다. 순천시에 주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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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친환경 전기차 ES90 공개…탄소 발자국 50% 감소
볼보가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한 대형 전기차 ES90을 공개했다. 11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볼보가 기후 중립 에너지를 활용해 생산하는 ES90의 탄소 발자국을 대폭 줄였다고 전했다. 새로운 수명 주기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에너지 믹스 기준 ES90의 탄소 배출량은 31톤이며, 풍력 에너지를 사용할 경우 26톤으로 감소한다. 이는 기존 S90 마일드 하이브리드 대비 5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대비 30% 낮은 수치다. 또한, 볼보 EX40과 EC40보다도 낮은 탄소 발자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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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부산시
◇행정직▲홍보담당관실 손한진 ▲공보담당관실 곽지철 ▲기획담당관실 석응균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이승한 ▲예산담당관실 박수용 ▲원자력안전과 조경아 ▲특별사법경찰과 김덕우 ▲일자리노동과 최남창 ▲중소상공인지원과 신혜경 ▲반도체신소재과 이정희 ▲지산학협력과 박태광 ▲문화예술과 최정석 ▲문화유산과 강영복 ▲전국체전기획단 김경희 ▲관광마이스산업과 이정선 ▲장애인복지과 하경노 ▲건강정책과 하동호 ▲출산보육과 최남이 ▲총무과 신창배 ▲정보화정책과 오수경 ▲통합민원과 최성전 ▲미래혁신기획과 구은정 ▲건설행정과 윤소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