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봄 울산의 날씨는 예년보다 낮은 강수량과 큰 기온 변동, 그리고 강설 일수 증가가 눈에 띄었다. 부산지방기상청이 지난 5일 발표한 ‘2025년 봄철 부울경 기후특성’ 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올봄 평균기온은 13.4℃로 평년과 같았지만, 13.8℃였던 지난해보다 0.4℃ 낮았다. 기온 자체는 예년과 비슷했지만 일교차와 기온 변화 폭은 컸다. 강수량은 지난해보다 훨씬 적었다. 2025년 봄철 울산의 총 강수량은 234.9㎜로 272.7㎜인 평년 대비 13.9% 감소했고, 강수일수는 24일로 평년보다 2.3일 줄어들었
정선군은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5월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단속에서는 ▲임산물의 무단 굴·채취 ▲무분별한 산나물 채취를 위한 산행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내 쓰레기 투기 및 불법 취사행위 등 산림 훼손 행위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군은 특별사법경찰관 등 10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효성 있는 현장 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안내·현장 계도 후 단속’의 원칙을 준수하며 단
진주시는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5월부터 6월까지를 농촌 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부족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지원 대상 농가는 관내 농업인 중 고령농·장애인·부녀자·독거 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로,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부터 우선 선정하여 일손돕기를 진행한다.봄철 주요 일손 돕기 작업은 단감 솎기, 밭작물 수확 등 기계로 대체 할 수 없고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작업으로, 농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일손이 많이 부족하고
충북 단양군 단양읍이 지난 25일 단 한 건의 산불 없이 120여 일간의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단양읍은 산불취약지역과 마을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 방송과 경로당 방문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산불 감시원들은 담당 마을을 수시로 순찰하며 산림 인접 지역 내 화덕 사용, 불법 쓰레기 소각 등 위법 행위를 10여 건 적발해 계도 조치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올바른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또 산불진화대원들은
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고령자, 부녀자, 장기입원 환자 등 인력수급이 특히 어려운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등 약 135명을 투입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농가 피해가 컸고, 인력 부족으로 인건비까지 상승하면서 농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 돕기에 참여해 영농 차질을 최소화
청도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 공무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 복숭아 적과 등으로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군의회 전 직원들은 1/3씩 조별 편성하여 순환 방식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같은 체계적인 일손지원 시스템과 함께 작업 도구,
창녕소방서는 봄철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지역주민과 상가 등을 대상으로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화재 발생 원인 중 부주의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담배꽁초 투기, 음식물 조리 중 화재, 불씨 방치 등 일상 속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따라 창녕소방서는 다중밀집장소,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화재취약 장소를 중심으로 ▲화재예방 캠페인 ▲전단
농촌과 도시 간 소통과 협력 다짐포항시 복지국은 지난 14일 기계면 농가들과 함께 ‘봄철 농촌일손돕기’ 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복지국 직원 20명이 기계면 농가들이 감자 재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재배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생생한 경험을 직접 듣고 공감하며, 함께 땀 흘리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단순한 일손 돕기 사업을 넘어, 포항시 복지국과 기계면 농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농업인들은 포항시의 복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지국 직원들은 농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충남 홍성군 서부면은 지난 14일 중리의 한 고추 재배 고령 농가를 찾아 ‘봄철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서부면을 비롯해 군 가정행복과, 해양수산과 소속 직원 총 30여 명이 참여해 고추 지지대 설치 및 고정, 멀칭 비닐정리 등 고된 농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번 활동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와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순화
부산시설공단이 14일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함께 봄철 산불조심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봄철과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증가하는 산불 발생 위험에 대응하고 시민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입산자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 안내 ▲산불 예방 홍보물 배부 ▲드론을 활용한 주요 등산로·다중이용시설 주변 산불 감시 및 계도 활동이 진행됐다.또한 어린이대공원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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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66회 연금복권720+ 당첨번호확인 및 로또 당첨번호 조회!
6월 5일 추첨한 제266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4조 015192번이다. 이번 266회차에서는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1등 당첨자는 매달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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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도 끄떡없다” ..도,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도내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훈련’을 12일과 18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대응반 외 직원들에게도 재난의료 대응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훈련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이론 교육 ▲중증도 분류 실습 ▲이송 및 행정지원반 실습 ▲재난안전통신망 실습 ▲현장 도상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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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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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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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상 초유 ‘3중 특검’ 가동, 법치주의 회복의 분수령 되어야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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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탕정 삼성트라팰리스 다목적실에서 '탕정2고 설립'을 주제로 주민간담회를 열고 교육 인프라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탕정2고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총 45학급, 약 1169명 정원의 고등학교로 설립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용도지역 변경 및 학교시설 입안을 자체 추진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