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방위적 인력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군은 먼저 농촌활력과와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협 등에 일손이음 지원사업과 유관기관 농촌봉사자를 연계할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 창구를 설치해 고령농, 영세농 등의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도시의 유휴 인력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알선·중개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도 적극 활용하면서 10월 현재 기준 3518농가에 1만2062명의 도시농부를 지원했다. 농촌 일손이 집중적으
충북 음성군 회계과가 24일 원남면 하당리 소재 원예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회계과 직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접지 작업과 화분 옮기기 등 농가의 시급한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농가주는 “접지 작업 등 많은 일손이 필요한 상황에서 회계과 직원들의 도움으로 작업을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안예순 과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활동이 농가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부족
충남 금산군청 민원지적과 직원들이 지난 21일 군북면 산안리의 농가를 찾아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이번 농가 일손 돕기에는 직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이 겪는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줬다.직원들은 농작물을 수확하거나 수확 후 남은 작업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깨터는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도움을 받은 농가들은 이날 진행된 작업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하며 도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민원지적과 관계자는
농협중앙회 조합구조개선부는 17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구기자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에는 김기훈 부장을 비롯해 조합구조개선부 직원 11명이 참여해 구기자 수확과 농장 주변 정리, 환경 미화 활동 등을 함께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이번 활동은 농협이 추진하는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농업인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도농 간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김기훈 부장은 “수확철
대구 수성구 파동행정복지센터와 파동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지인 청도군 각남면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서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파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파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은 지난 15일, 청도군 각남면을 방문해 본격적인 감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번 활동은 2020년 11월 4일 체결된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더불어 두 지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각남면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파동 주민들과 힘을 모았다. 이들은 감 수확과 선별 작업을 함께
1개월전
농협중앙회 소속 농협인재개발원이 1일 경기 구리시 과수농가를 찾아 수확철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심천심’ 운동을 실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농협인재개발원 소속 임직원 10여 명이 직접 참여했다.현장에 참여한 직원들은 과수 수확 작업은 물론 농장 주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 농업인의 바쁜 손길을 돕고 땀을 함께 나눴다. 이로써 일손 부족에 시달리던 농가는 한시름 덜 수 있었고, 농협 구
1개월전
제주특별자치도는 하반기 농번기를 맞아 도내외에서 4만6000명 규모의 영농인력을 추가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투입되는 인력은 유상 3만500명, 무상 2500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1만3000명이다. 이들은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확보·공급된다. 육지부 농업 단체 등을 통해 모집된 인력은 현장에 배치된다. 지역농협별 ‘농협 영농 작업단’을 구성해 적기에 투입될 계획이다.올해 시범 추진 중인 ‘제주 탐나는 농케이션’ 사업도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도외 무상 인력을 도입해 농촌 체험과 일손 돕기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기
제주시는 감귤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을 배치한다고 27일 밝혔다.이를 위해 베트남 닌빈성 공공형 계절근로자 27명이 28일 제주에 입국한다. 이들은 조천농협을 통해 조천지역 감귤 농가에 배치될 에정이다.앞서 제주시와 조천농협은 지난 5월 베트남 닌빈성을 찾아 현지 면접을 통해 근로자를 선발한 바 있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영농교육과 근무 시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5개월간 조천지역 감귤 농가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 근로자들은 감귤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본격적인
영덕군은 고품질 사과 생산의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생산량 증대를 위한 ‘2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의 평가회를 지난 21일 창수면 갈천리에서 개최했다.2축·다축 사과원은 사과나무의 수형을 2개 혹은 그 이상의 수직평면 형태로 유도해 수형을 단순화하고 수확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재배 기술로, 햇빛 투과율을 개선하고 병해충 관리 효율이 좋아져 재배 관리가 쉽고 생산량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또한, 기계화 수확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열매솎기, 수확 작업 등의 인건비가 절감돼 재배 농
제주에서 마늘과 양파의 기계화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마늘·양파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 확산을 위해 ‘마늘·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마늘과 양파는 파종과 수확 시 인력이 많이 드는 노동집약적 작물이다. 농업인력 부족과 경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24년 기준 구마늘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6% 줄어든 909ha, 양파는 10% 감소한 675ha를 기록했다.재배면적의 감소는 다른 월동채소의 생산량 증가로 이어져 과잉생산 문제를 유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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