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다지는 레미콘처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단단하게 다져주고 싶었습니다.”차가운 경제 한파 속에서도 7년째 한결같이 지역 아이들을 위해 지갑을 여는 기업이 있어 지역사회에 훈풍이 불고 있다. 주인공은 청송 지역의 대표적인 레미콘 제조업체인 ㈜청송동국이다.청송군은 지난 1일, ㈜청
지난 주말 김포 대명항에서 열린 '평화야 걷자' 행사는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따뜻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평화와 통일을 기원한 이 행사는 단순한 걷기 축제를 넘어, 평화를 향한 집단적 염원을 몸으로 표현한 자리였다. 걷는다는 행위는 가장 일상적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신성몰드테크㈜와 ESG실천기업 83호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성몰드테크㈜는 김해시에 있는 금형 제조 전문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국내외 경쟁 심화 속에서도 기술력 강화와 품질 관리에 힘쓰며, 고급 금형 제작을 통해 다양한 고객
삼성물산이 2026년 임원인사에서 총 31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삼성물산은 27일 부사장 10명, 상무 21명을 승진시키는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삼성물산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 일선에서 성과를 창출한
중부뉴스통신 = 하동군장학재단 이사를 겸하고 있는 박일선 하동군 노인대학 학장이 부군상 부의금 20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전달하며, 슬픔 속에서도 지역인재 양성에
국회사무처는 비상계엄 해제 1주년을 맞아 '그 날 12.3 다크투어'를 12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다.이번 다크투어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헌법적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비상계엄 해제요구를 결의했던 그날의 밤을 기억하고자 마련되었다. 비상계엄 당시 우원식 국회의장 월담 장소, 계엄군
처음 홈쇼핑이 생겼을 때다. 드라마나 오락, 뉴스만 나오던 TV에서 물건을 팔기 시작했다. 필요한 걸 사려면 마트나 시장까지 가야 했던 시절, TV로 물건을 보고, 전화 한 통으로 주문하는 건 획기적인 일이었다. TV 채널을 돌리다 보면 지나치려야 지나칠 수 없도록 정규 프로 중간중간
연구소기업으로 출발한 ㈜신테카바이오가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는 증시에서도 버티고 있다. 유상증자를 둘러싼 설왕설래 속에서도 묵묵하게 주어진 소임을 다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영역 확대를 보이며 투자자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테카바이오는 '10월 쇼크'를 딛고
“미드는 이기면 위아래 모든 라인에 영향을 주는 자리다. 그래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한화생명 소속 미드라이너 제카는 지난 19일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포지션을 이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제카가 미드라인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유는 명확했다. 그는 “미드는 라인전도 중요하지만, 이
구미시가 올 해 대외 불확실성이 짙어진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 투자유치 성과를 쌓아 올리며 경북 대표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산업 지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투자 전략과 기업 맞춤형 지원이 결실을 맺으며, 구미의 산업 경쟁력은 한 단계 도약했다.경북도가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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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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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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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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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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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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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2026년 1월부터 무상 우유급식 지원 대상을 기존 초·중·고등학교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23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24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우유급식을 추진해 왔으며, 유당불내증 등으로 우유 섭취가 어려운 학생을 제외하고 매년 약 2,700~2,800명의 학생이 실제 급식 혜택을 받아왔다.2026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관내 23개 유치원·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650여 명이 새롭게 포함될 예정이며, 이를 포함해 우유급식 지원 대상 인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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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연말까지 사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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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인 2025년 문화누리카드 이용 기한 안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전액 국고로 반납된다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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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겨울철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 집중적으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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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현남면 휴휴암 일원과 양양 재래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건조하고 강풍이 잦은 겨울철을 맞아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양군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캠페인은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모이는 양양재래시장 오일장을 중심으로 웰컴센터와 사찰 등에서 전개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