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도시 전환의 첫걸음을 내 딛었다. 8일 영주시청 회의실에서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AI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본격화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가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유정근 영주시장
안동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410억원 규모의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도시 침수와 열섬 현상 해결에 나섰다. 시는 도시 침수와 열섬 현상 등 기후위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총 4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도심 전역에 저영향개발기법을 도입해 빗물의 자연 순환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청, 탈춤공원, 음식의 거리 등에 침투트렌치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살아남는 도시가 있다. 경북 예천군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 앞에서 예천이 택한 해법은 스포츠였다. 경기 유치와 전지훈련 유치를 넘어, 지역에 사람이 머무르고 소비하는 구조를 만들며 ‘스포츠 특화 도시’로 거듭
문경시가 교통부터 관광, 복지까지 도시 곳곳에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문경은 ‘지나가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이 지난 8일 시청에서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언론인 공감 소통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문경시가 추진해온 핵심 정책들을 되짚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시정 5대 핵심 분야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시민 교통 복지 증진
울산시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미래가 현실이 되는 꿈의 도시 울산’을 새비전으로 선포했다. 지난 3년 동안 투자 유치 32조 원 등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미래 성장 청사진을 담았다.100개 핵심 과제를 추진하여 생활인구 200만 시대를 대비한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완성하려는 김두겸 시정부의 마지막 도전이 시작됐다.시는 1일 새비전 선포식에서 인공지능, 산업경제, 문화관광, 도시교통, 시민생활 등 5대 분야에 걸쳐 100개 핵심 과제를 추진해 울산 미래의 문을 열겠다
안동시는 7월 11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한 ‘2026년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안동시 화성․법상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 노후주택 철거 및 정비, 재해예방시설 정비와 주민역량강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휴먼케어
㈜서한이 대구 도시철도 4호선에 이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도시 철도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8일 서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 연장 36.6㎞의 순환형 트램 노선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1조5069억 원 규모의 공사금액이 투입된다. 이
민선 8기 하남시장 취임 3주년, 하남시민이 가장 사랑한 정책은 ‘기업하기 좋은 하남’이였다. 그 뒤를 이어 ‘청년이 모이는 젊은 하남’, ‘아이가 행복한 하남’ 등이 상위에 올랐다. 일자리와 교육, 돌봄이 어우러진 ‘살고 싶은 도시’이자,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젊은 도시’로 도약하려는 하남의 방향에 시민들이 공감한 결과다.하남시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시민이 뽑은 민선 8기 최고의 정책’ 투표 결과, ‘기업하기 좋은 하남’이 총 243표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장타자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이번 시즌에 이예원에 이어 두 번째로 2승 고지에 올랐다.방신실은 13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김민주를 3타 차로 제친 방신실은 지난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올린 지 석 달 만에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이번 시즌에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3차례 우승한 이예원에 이어 방신실이 두 번째다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모포 공동창업자 멀린 에갈리테가 3년 내 탈중앙화 금융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8일 보도했다.에갈리테는 "핀테크 기업들이 높은디파이 수익률을 인식하고 있으며, 디파이 도입이 금융 기관에 더 나은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3년 내 대부분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이 디파이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모포는 현재 20개 블록체인에서 55억달러 이상 총 예치자산을 보유한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이다.에갈리테는 "핀테크 기업들이 기존 은행 시스템을 사용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8일 수원시 광교 본사 역량개발센터에서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2025년 제3차 반부패 추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본부장, 부서장 등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사장 직무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린 회의다.회의에서는 상반기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부서별 부패취약 분야를 공유했다. 이어 각 본부를 대표하는 6개 부서가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자체 개선과제 실적을 발표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