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한 ‘울산항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의식지수 고도화 및 콘텐츠 개발’ 용역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용에 나섰다. 20일 UPA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지난해 국내 항만 중 처음으로 개발된 ‘항만 건설근로자 안전의식지수’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설문 문항의 타당성 검증과 보완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UPA는 기존 40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을 보완해 여성·고령자·외국인 등 취약근로자를 위한 항목을 추가했다. 근로자의 심리적 안전 상태를 평가할 수 있도록 안전
전라남도는 15일부터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에 모두 해당되므로 한 번의 접종 기관 방문으로 편리하게 ‘동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모두 고령자,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에게 중증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특히 코로나19의 경우 75세 이상 어
서산시 지곡면에서는 지난 12일 지곡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관내 80세 이상 노부부 어르신 7쌍을 대상으로 ‘어르신 리마인드 웨딩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곡면 주민자치회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가 앞장서 세대 간 공감과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2년 전 ‘눈부신 하루’에 이어 올해에는 ‘오래전 그날을 기억하며’라는 주제로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3개 마을에 고령자 6쌍, 장수
광주 동구는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광주 동구형 기본 주거복지 지원’ 정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원도심에 고령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밀집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돌봄을 결합한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동구는 저층 주거지 집수리 사업 ‘더삶’을 통해 지붕·단열·창호 보수 등 주거 기능을 개선하고, ‘쪽빛상담소’와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며 상담·식사·세탁·의료 지원 등 통합 돌봄을 제공하고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공주택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남양주 다산 지금 A5 행복주택에 ‘경기 유니티’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공공주택 유휴공간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기관이 아이돌봄 서비스, 고령자 건강교실 등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형 공공주택 커뮤니티다.사업 대상인 남양주 다산 지금 A5 행복주택은 2022년 6월 입주했다.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단지 내 유휴공간 965㎡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 중으로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
충남 금산군은 안전한 금산 실현을 위해 재난 및 생활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고령자, 장애인, 아동·청소년, 저소득층 등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돕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대피, △지진 및 풍수해 대응, △응급처치 실습, △생활 속 안전수칙 등으로 시청각 자료와 체험형 실습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Generic placeholder image
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Generic placeholder image
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가 하면 표현 자유, 남이 하면 불법’..‘김현지 지키기’ 정권 민낯”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길바닥에 저질스럽고 수치스러운 내용의 현수막이 달려도 정당이 게시한 것이어서 철거를 못 한다”며 정당 현수막 규제를 위한 법 개정을 지시했다.국회는 2022년 옥외광고물법 규제 대상에서 정당 현수막을 제외하도록 법을 개정했다.이에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최근 이재명 정부의 잇따른 실정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둘러싼 각종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정당 현수막에 대해 ‘법을 개정해서라도 제재하겠다’고 밝혀 국민적 충격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캄보디아 기업형 보이스피싱 110명 피해 … 53명 구속기소
캄보디아 등을 거점으로 온라인 사기 행각을 벌이다 국내로 송환된 범죄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이 가운데 45명은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해 이민 당국에 구금됐다가 지난달 18일 국내로 송환된 이들이다.A씨 등 53명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부건'으로 알려진 총책 B씨가 캄보디아·태국 등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뉴진스, 해린·혜인 이어 민지·하니·다니엘도 복귀 “진심 다한 음악으로 찾아뵐 것”
뉴진스 해린, 혜인에 이어 민지, 하니, 다니엘이 어도어로 복귀한다.12일 민지·하니·다니엘은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며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되었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어촌 기본소득 ... 충북 추가 선정 기대감 증폭
속보=당정이 내년 시행 예정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을 증액해 대상 지역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충북에서 추가 선정지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해양수산정조위원회는 12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와 당정협의 직후 보도자료를 내 20조350억원으로 편성된 내년도 농업·농촌분야 예산안에 대해 이 같은 보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특히 당정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예산 증액을 통해 현재 7곳에서 추가 지정을 검토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정부발표에서 빠진 충북 지방자치단체의 추가 선정여부에 관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건립사업 갈등 심화
충북 청주 재활용선별센터 건립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점점 심화되면서 올해 착공 계획에 비상이 걸렸다.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시공사가 지역 주민들을 고소한 건과 관련해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공사의 고소는 주민의 정당한 저항을 탄압하고 불법행정을 감추기 위한 명백한 보복성 고소”라고 규탄했다.이어 “시공사와 청주시는 주민을 협박할 것이 아니라 절차를 무시한 잘못된 행정을 먼저 바로잡아야 한다”며 “주민을 고소로 겁박하는 대신 청주시와 시공사는 불법행정의 책임을 인정하고 고소를 즉각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