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협은 지난 17일 여성대학 총동창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김장에 필수 재료인 청각과 생강을 산지에서 직접 구매해 젓갈, 다시마 등 재료와 함께 할인 판매하는 ‘2025년 김장재료 판매’행사를 영천농협 본점 앞에서 실시했다.
이재명 정부가 고등교육정책 핵심 국정과제로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만든다. 기존 서울대 폐지론이나 거점국립대 공동학위제를 토대로 네트워크형 한국대학교구축과 달리 지역거점국립대 10개 중 서울대를 제외한 나머지 9개 대학에 서울대 수준의 재정을 투입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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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이 “단 1초의 공백도 허용하지 않는 국방 데이터센터의 복원력 확보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11일 부승찬 의원실에 따르면 부 의원은...
김해시서부보건소는 11월 27일 기준 서부보건소에서 시행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갱신 인지선별검사는 총 703건이며, 이 가운데 18건이 인지 저하로 의심돼 2단계 진단 검사를 연계했다고 9일 밝혔다.이에 김해시는 운전면허 갱신을 앞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
한화비전이 다가오는 새해 주목해야 할 '5가지 영상 보안 트렌드'를 발표했다. 인공지능이 필수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2026년에는 영상 보안의 방식과 체계가 새롭게 재편될 전망이다.한화비전은 ▲AI 에이전트와의 협업 ▲지능형 디지털 트윈 ▲하이브리드 아
부전과 마산을 잇는 복선전철 사업에서 중리역 정차 구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시·도의원과 내서읍 단체협의회, 마산대 총학생회가 25일 내서읍행정복지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을 향해 중리역을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지역 화폐가 지역경제의 숨통을 트여주는 필수 수단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영주시는 2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부정유통 점검에 들어간다.최근 일부 지역에서 상품권 불법 환전이나 제한업종 결제 사례가 반복되면서, 영주시도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LG전자가 최근 글로벌 전자 상거래 기업 아마존과 와이파이 표준필수특허 사용권과 관련한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아마존은 알렉사, 스트리밍 기기 아마존 파이어 TV 스틱, 파이어 태블릿 등 와이파이
영주시의 가정 내 폐의약품 관리 체계가 여전히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4일 열린 영주시의회 제29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전풍림 영주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폐의약품 문제는 시민 건강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위협하는 사안
AI 시대를 맞아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이 선택이 아니라 HBM·3D-IC 시대에 기술적으로 강제되는 필수 공정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4일 스몰캡 전문 독립 리서치 기업 그로쓰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정기 리포트를 통해 AI 반도체 구조 변화의 핵심 기술로 부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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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열 중부대 교수,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 추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한국교원교육학회는 6일 박균열 수석부회장을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으로 인준하고 추대했다고 밝혔다.박 신임 회장은 지난해 차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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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김희수, 12세이브 맹활약! 충남도청, 상무 피닉스 꺾고 4연패 탈출 성공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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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 완성...한국, 멕시코·남아공 등과 조별 예선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속해 일단 32강 진출을 다툰다. FIFA는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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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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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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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35 탄소중립 실 실무 전담팀 본격 가동
제주특별자치도가 2035년을 목표로 한 제주형 탄소중립 실현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 전담팀을 가동했다.지난 10월 구성된 ‘녹색문명의 섬 제주 탄소중립 추진위원회’와 ‘2035 제주 탈탄소 녹색문명 추진단’의 활동을 뒷받침하고, 제주도 차원의 실행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제주도는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 TF를 별도로 구성해, 탄소중립 추진위원회에 도의 정책 방향과 실천 시나리오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10일 도청에서 열린 첫 실무 TF 회의에서는 2035년 탄소중립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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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웹사전 ‘제주어왓’, 12일 개통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가 구축한 제주어 웹사전 ‘제주어왓’이 12일 개통된다. ‘제주어대사전’과 연계해 개발된 ‘제주어왓’은 누구나 쉽게 제주어를 검색하고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제주어왓’은 제주어대사전 편찬 사업으로 축적된 자료를 인터넷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개발한 웹사전 프로그램으로 제주어 단어를 검색하면 대응되는 표준어를 알려주고 표준어 사전으로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뜻풀이, 실제 언어생활이 반영된 예문, 조사 지역, 유의어, 참고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특히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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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생단체 2025년 활동성과 공유회 개최
제주시는 11일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2025 제주시 자생단체 합동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제주시 52개 자생단체의 활동을 결산하고, 2026년 공동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성짓골합창단의 문화공연으로 문을 연 성과 공유회는 단체 소개 영상 상영과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지며 한 해의 활동을 되짚는 자리로 꾸며졌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공동체 회복과 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 실천, 시민 건강증진 등 각 분야의 대표 성과가 소개됐다.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복지 민관협력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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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비둘기합창, 미리 문화재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 7건이 선발됐다. 최우수상은 장애인으로서 세계 최초 7대륙 최고봉과 히말라야 14좌를 정복한 서사가 담긴 일지,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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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박진경 대령
박진경 대령은 제주4·3사건에서 강경 진압 작전을 주도했다.경남 남해 출신으로 일본 오사카외국어학교를 졸업해 영어에 능통했던 그는 일제강점기 일본군 소위로 임관한 후 제주에 주둔한 제38군단에 배치됐다. 그는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5월 6일 국군 11연대장에 임명됐다. 서른 살의 젊은 나이였지만 제주에 주둔했던 일본군 소위로 제주도의 진지와 지형을 잘 안다는 점이 반영됐다.박진경의 작전에 대해서는 평가가 극단적이다. 당시 채명신 소대장은 선무공작을 펼치면서 양민을 살리려고 했다고 증언했다.반면, 박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