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11일 오후 7시30분 함월홀에서 기획공연으로 ‘소프라노 김순영 리사이틀-노래 위에 피는 시’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 김순영은 ‘마중’ ‘진달래꽃’ ‘첫사랑’ 등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친숙한 가곡들을 선보인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정이와가 맡는다. 김순영은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국립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등에서 제작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투란도트’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고, KBS ‘더 콘서트’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혼밥테이블 만들기 프로젝트’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환경체육센터 2층에서 진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업사이클링 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 내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혼밥테이블은 완성 후 어르신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과 독일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이 공동 개최한 특별교류전 '사이, 그 너머: 백년여정'이 막을 내렸다.이번 교류전은 1929년 독일인 탐험가 발터 스퇴츠너가 제주에서 수집해, 독일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에서 소장하게 된 민속품 원본을 약 100년 만에 고향에서 선보인 뜻깊은 자리였다.특히 당시 드레스덴박물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이 자료들을 연구했던 안봉근을 조명하고, 그가 직접 제작한 농기구 모형 6점도 함께 전시해 관심을 모았다.이번
아카츠키 게임즈는 지난 8월 31일, 토호, 프로덕션 I.G.와 공동으로 제작한 거대 괴수에 짜릿한 반격의 일격을 꽂아 넣는 자이언트 킬링 RPG ‘괴수 8호: THE GAME'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지난 8월 31일부터 서비스가 본격 시작된 괴수 8호: THE GAME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박진감 넘치는 세계관을 최첨단 3D 그래픽으로 구현,
KB금융그룹이 오는 11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디지털·금융 정보 격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주민을 위해 ‘KB착한푸드트럭’과 연계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방교육은 지난 11년부터 농식품부에서 펼쳐온 대학생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KB금융의 보이스피싱 교육을 결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대학생 봉사단은 KB금융에서 제작한 최신 보이스피싱 교육 콘텐츠의 안내·교육 등 현장 운영을 지원하고, KB금융은 ‘KB
애플 아케이드가 NFL 레트로볼 '26과 제퍼디! 데일리를 신규 출시하며, 지적재산권 기반 게임 전략을 본격화한다.4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NFL 레트로볼 '26은 2025년 NFL 시즌과 연동된 경기와 새로운 레트로볼 챔피언십 리더보드를 제공하며, 제퍼디! 데일리는 TV 쇼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퍼즐을 포함해 팬들에게 익숙한 경험을 선사한다. 두 게임 모두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하기에,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과 독일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이 공동 개최한 특별교류전 '사이, 그 너머: 백년여정'이 지난 8월 31일 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교류전은 1929년 독일인 탐험가 발터 스퇴츠너가 제주에서 수집해, 독일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에서 소장하게 된 민속품 원본을 약 100년 만에 고향에서 선보인 뜻깊은 자리였다.특히 당시 드레스덴박물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이 자료들을 연구했던 안봉근을 조명하고, 그가 직접 제작한 농기구 모
영광군은 관내 청년농업인들이 지난 8월 27일에 개최한 「2025년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하며 지역 농업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디지털 콘텐츠로 알리고, 혁신적인 경영 및 소통 방식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내 농업인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와 스마트경영 사례 등이 출품되었다.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분야에서는 아름답게그린배영농조합법인이 대상을 수상했다. 아름답게그린
제주문화원은 개원 31주년을 맞아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우선 ‘제주문화원 회원 창작&소장 작품전’이 다음 달 2일부터 7일가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또 2일, 4일에는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주생활문화다큐멘터리 영상상영&토크쇼가 진행된다. 제주문화원에서 제작한 195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 제주생활문화를 다룬 영상물인 ‘1950년~1980년 제주 성안 풍경’, ‘1960~1970년대 제주의 촌엣아이’가 상영되며 제주문화원 회원과 학예연구사 및 전문 연구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월 3일 어린이도서관 1층 어울림터와 여성회관 앞 야외공간에서‘중·장년 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이천시 관내 18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채용 면접과 10개 창업관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한다.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플리마켓에서는 창업 여성이 직접 제작한 스톤캔들, 수제청, 도자기, 도자인형 및 소품, 이천쌀빵, 페브릭 가방, 유기농 쿠키, 양모펠트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플리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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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백번의 추억' 최고참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변신...이민지, 김다미-신예은과 호흡!
배우 이민지가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이민지는 극 중 청아운수 기숙사 3번방의 '실세' 권해자 역으로 분한다. 권해자는 방 안의 모든 규칙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자신이 다이어트 중이면 방 전체에 취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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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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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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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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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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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지난 10~12일까지 3일간 대구 EXCO 서관 1층 전관과 야외전시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1991년 양계박람회로 시작해 199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축산 생산자단체가 공동 주최해 온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며, 이번 박람회는 한국낙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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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혁신도시 주민 위한 '행복음악회 시즌3' 개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전북혁신도시 본사 새울림홀에서 혁신도시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바쁜 일상속에서 벗어나 잠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클래식 공연으로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퇴근길에 가볍게 들러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전기안전공사와 전라북도의 후원으로 소리문화창작소 신이 연출하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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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권 이야기] 제주, 장애인 평생교육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다
평생교육은 학령기에 국한되지 않고, 전 생애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이다.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추진되어 왔으며, 특히 성인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하지만 평생교육 현장에서는 참여자 수나 수료증 발급 등 외형적 지표에 치중한 ‘보여주기식’ 운영이 반복되는 등, 형식적 성과에 집중하는 경향이 존재한다. 이러한 체계속에서 장애인은 평생교육의 문턱조차 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5년 평생교육시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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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美 텍사스 제빵공장 착공…"북미·중미 시장 교두보로 도약"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미국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 산업단지에서 제빵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 공장은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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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완주군 의원, 초등학교 무상우유급식 전면 도입 촉구
최광호 완주군의원이 관내 초등학교 우유 전면 무상급식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북 완주군의회가 지난 10일 개최한 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광호 의원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과 평생 기초체력 확보를 위해 초등학교 우유급식 전면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