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1일 ‘제28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고 지역 작가들과 함께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인문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행사에는 울산지역 작가 10여명이 참여해 독서와 인문교육의 가치를 되새기고,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독서량 감소로 인한 어휘력·이해력 저하 문제에 공감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독서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특히 학교 현장에서 작가와의 만남, 글쓰기 프로그램 운영, 독서 동아리 활동 등 구체적
울산 동구는 10월 24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트럼프 정부 관세 압박과 현지 투자 강요, 제조 도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란 주제로 기획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윤종오 국회의원실, 울산광역시 동구, 금속노조 울산지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민주노총 울산본부에서 공동 주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계속되고 있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압박과 현지 투자 강요가 울산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고, 전문가와 실질적으로 영향을 받을 기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모아 대응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울산지역 여야 정치권은 추석 밥상머리 민심이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 연휴기간 내내 지역 곳곳을 돌며 바닥 민심을 훑고 다녔다.정치권이 전한 추석 밥상머리 민심의 최대 화두는 ‘민생회복’으로 요약된다. 여야의 ‘명절 민심’ 평가는 판이했다. 여당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민생경제에 힘써달라는 당부가 주를 이뤘다고 했고, 야당은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 등에 대한 불만이 거셌다고 전했다.이같은 평가는 국정감사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 정치권에서 기선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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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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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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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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