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흡수원 확충,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산업단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6년간 추진했으며, 올해의 경우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및 송산2일반산단 공원 내 각 1ha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했다.조성지에는 소나무, 이팝나무, 서양측백, 화살나무, 홍가시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보다 290원 오른 수준으로, 이재명 정부의 첫해 최저임금 인상률은 2000년대 이후 집권 첫해 기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게 됐다.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중도 퇴장한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 4명을 제외한 23명의 위원이 합의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결정된 최저임금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으로, 올해의 209만6270원보다 6만610원 인상된 셈이다.이번 인
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비회기 기간을 활용, 도시재생 선진사례 수집을 위한 견학활동에 나섰다. 7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 4명과 직원들은 1박2일 일정으로 경남 밀양시 문화도시센터를 비롯해 밀양지역 주요 시설과 문화유적 등 7곳을 찾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수집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 행정자치위원회는 한때 상권이 쇠퇴했던 옛 밀양대학교 주변 지역에 문화도시센터가 설치되며 2025년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봤다. 또 체류형 복합테
원주 지역 기업 3곳이 지난 3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2025 강원중소기업인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한 강원중소기업인대회는 강원지역 경제 분야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다.원주에서는 올해의 모범기업으로 ㈜비알팜, ㈜휴레브, ㈜윈백고이스트가 선정돼 ‘2025 중소기업 유공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통령상을 수상한 ㈜비알팜은 PDRN 생산 등 뛰어난 기술력
최신 전자부품 및 산업 자동화 제품 유통기업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연결 및 센서 분야 선도기업 TE커넥티비티로부터 11번째 ‘올해의 글로벌 우수 서비스 유통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마우저는 2024년 매출 성장과 시장점유율 증가, 고객 증가 및 사업계획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션 밀러 TE 글로벌 채널 영업 부사장은 “마우저는 전반적인 전문성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TE의 요구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신제품 소개에 주력하며 비즈
충북 진천군은 매년 ‘책 읽는 진천’ 프로젝트를 통해 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독서문화 저변을 확대 중이다.군은 올해 ‘2025 진천의 책’을 선정하고 진천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진천의 책은 매년 진천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선정해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3007명의 진천군민이 참여해 일반부문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청소년부문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아동부문‘내 비밀, 지켜줄거지?’를 각각 선정했다.특히 이번 선포식에서는 청소년 부문 선정작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차인
한국석유공사 공식 블로그 ‘오일드림’과 공식 유튜브 ‘유튜브’가 국내 최대 규모 소셜 인터넷서비스 시상식인 ‘2025소셜아이어워드’에서 블로그 부분 ‘공공서비스 부문 혁신대상’과 유튜브 부분 ‘공공기관 유튜브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석유공사 블로그는 지난 2년 연속 올해의 SNS 블로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국내 최고권위의 시상식에서 혁신
LG전자가 생활가전 13개 제품으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업계 최다 수상 기업에 올랐다.LG전자는 세탁기와 공기청정기 등을 포함한 제품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한 녹색상품에 선정되며 1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선정된 제품은 ▲통돌이 컴포트 세탁기 ▲디오스 광파오븐 ▲디오스 전기레인지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디오스 식기세척기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컨버터블패키지 오브제컬렉션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하냉동 ▲코드제로 A
LG전자가 ‘2025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3개를 포함해 총 16개 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 가전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LG전자는 가전과 전장 분야에서 에너지 고효율 및 탄소중립 활동이 인정돼 최고상인 에너지대상과 탄소중립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에서 LG전자는 냉장고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Fit & Max’와 세탁기 ‘트롬 AI 워시타워’로 에너지대상을, 전장부품 탄소저감 활동으로 탄소중립대상을 받았다. 디오스 냉장고는 AI 기술로 생활패턴에 맞춰 절전모드를
㈜링티가 지난 6월 26일,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대한항공 인천화물운송지점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의 경우 장마가 이르게 시작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야외 근로자들의 열사병, 탈진을 비롯한 온열질환 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대한항공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으로, 시원하게! 안전하게!” 슬로건을 바탕으로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 링티는 야외 근로자들의 업무 중 탈수로 인한 체력 소모와 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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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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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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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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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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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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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사로잡은 안동! 안동시 인스타 영상 하루 만에 30만 조회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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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공무원이 등장한 SNS 콘텐츠가 MZ세대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지역 홍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영상의 주인공은 안동시청 소속 권해미 주무관. 최근 안동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권 주무관은 개그우먼 이수지의 ‘햄부기 랩 – 섹시푸드(sexy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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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증권, 서클에 '언더퍼폼' 전망 유지...“USDC 수익 배분 비용 증가로 마진 압박"
미즈호증권은 서클 인터넷 그룹이 장기적으로 USDC 분배 비용 부담과 경쟁 심화로 인해 마진 압박을 받을 것이라며 ‘언더퍼폼’ 전망을 유지했다고 더블록이 1일 보도했다.미즈호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서클이 2분기에 6억2500만달러 USDC 준비금 이자수익을 올렸으나, 이중 코인베이스에 3억3250만달러를 배분했고 앞으로 바이낸스 등 다른 파트너들에도 유사한 수준으로 수익을 지급, 순마진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또 미국에서 스테이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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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1 SE, 2026년 퇴장…크롬북 전쟁서 패배 인정
마이크로소프트가 1일 윈도11 SE 지원을 2026년 10월 종료한다고 발표하며, 크롬북을 겨냥한 저가형 OS 전략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고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윈도11 SE는 교육 시장을 겨냥한 경량화된 버전으로, 크롬북에 맞서기 위해 출시됐다. 하지만 성능 저하와 최적화 부족 문제로 사용자들에게 외면받았고, 결국 2026년 10월 이후 지원이 중단된다. 서피스 랩톱 SE의 경우 2028년까지 지원을 약속했지만, 운영체제 지원이 조기 종료되면서 사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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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스트랄, 100억달러 가치로 10억달러 투자 유치 추진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이 투자자들과 100억달러 가치에 10억달러 규모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앞서 미스트랄은 6월 유럽 회사로는 처음으로 AI 추론 모델을 선보이고, 미국, 중국 AI 회사들과 경쟁하고 있다.이번 투자로 미스트랄은 AI 챗봇 르 챗 기반을 확장하고 거대 언어 모델을 지속한다는 목표다.앞서 미스트랄은 지난해 58억유로 규모 가치를 인정 받아 6억유로 시리즈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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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부산 당원 간담회 성료…“계파 정치 넘어 세대교체 정당으로 거듭날 것”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나선 주진우 의원이 1일 부산시당 대강당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를 통해 “계파 정치 프레임을 벗어나 세대교체 프레임으로 전환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 전 지역의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주진우 의원은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살아나려면 새로운 얼굴과 젊은 인물들이 전면에 나서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이 매일 계파 간 싸움으로만 비춰지는 현실에 국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