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마트 코리아는 오는 12월1~31일 올리브영N 성수에서 ‘팝 마트 윈터 빌리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팝업스토어에서는 팝마트 대표 IP인 ‘작은별’을 비롯해 ‘더 몬스터즈’ ‘몰리’ ‘스컬판다’ 등 7개 IP가 참여해 시즌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현장에서는 ‘스탬프 투어’를 포함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와 닮은 캐릭터를 매칭하는 ‘윈터 빌리지 이웃 매칭 테스트’와 나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체험 후 위시카드를 받을 수 있는 ‘올영어워
제주문학관이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13일오후 3시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특별 강연회를 연다.3일 문학관에 따르면 정호승 시인은 '수선화에게', '부치지 않은 편지'등으로 한국 현대 서정시를 대표하는 시인이다.이번 행사는 제주문학관이 매년 12월을 ‘제주 문학인의 달’로 지정해 한국문학 또는 제주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를 초청해 운영하는 연말 문학 프로그램이다.‘정호승의 시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강연에서는 시인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 문학적 주제의식 등을 다룬다. 시에 담긴 위로와 희망의 의미를 관람객들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작 연극 ‘톤지루’가 오는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관객과 만난다. 2023년 낭독극 발표 당시 ‘정교한 심리 묘사와 관계의 밀도’로 주목받았던 작품이 올해 본격적인 무대화 과정을 거쳐 더욱 깊어진 서사와 감각적 무대 언어로 돌아왔다. 작품은 작가 최영원, 연출 최귀웅이 함께하며, 한 남자가 과거의 기억과 자신을 둘러싼 경계를 마주하는 과정을 중심에 둔다.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작경계·기억·구원을 탐구하는 서사적 실험극 ‘톤지루’, 12월 대학로에서 개막극은 윤우
'국중박'. 국립중앙박물관을 줄여서 그렇게 부른다. 요즘 핫 플레이스이다. 올해 관람객 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나도 500만 명 중의 한 사람. 긴 줄을 서서 비행기 탈 때나 하는 보안 검색에 임하며 입장했다.40만 점에 달하는 국중박의 진귀한 문화재는 어느 한 가지 소중하지 않은 게 없을 것이다. 동관 1층에서부터 관람이 시작된다.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문화재를 만난다. 교과서에서 본 문화재를 직접 대하니 신기하다.신라 금관도 만나 볼 수 있을까? 경주에서 출토된 신라 금관 6점은 모두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오전 중동·아프리카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튀르키예에 도착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방산·원자력·바이오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만큼 환영식과 만찬 등 여타 행사도 예우에 맞게 열린다.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튀르키예의 '국부'로 평가받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초대 대통령의 묘소를 방문하며, 25일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 묘소에 헌화하고 현지 동포들을 만난다.튀르키예는 한국 전쟁 당시 16개 유엔 참전국
롯데마트와 슈퍼가 오는 27일 ‘오모가리 김치찌개라면’을 선보인다.이번 신제품은 ‘팔도&양반 미역국라면’ ‘하림 송탄식 부대짜글면’에 이어 선보이는 한식 라면 세 번째 라인업이다. 30년 전통의 김치찌개 전문점 ‘오모가리’의 레시피를 적용했다. 천일 이상 숙성한 묵은지 파우치를 사용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감자전분을 사용한 면은 국물을 충분히 머금으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개발됐다.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김치찌개라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롯데마트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17일까지 엘포인트(L.POI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자택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재택의료센터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의료와 요양을 연계한 방문진료 체계를 통해 고령자의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 입소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85개 시·군·구와 155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택의료센터는 전국 195개 시·군·구에서 총 344개소로 확대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재가 노인이 살던
인천개항장문화지구 내 한국근대문학관과 이웃하고 있는 ‘공간해안’에서 연말과 새해를 맞아 송은주 이원순 두 청년 작가를 초대했다. 자연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풀어간다. 23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송은주 작가는 세밀히 관찰하고 묘사하는 과정에서 사유의 기쁨을 만난다. 그리고 싶은 자연물들을 계속 마주하고 관찰하며 묘사하는 반복 속에서 그들만의 일정한 질서와 정신을 찾고 거기서 그만의 조형적 이야기를 끄집어낸다.일반적으로 식물을 세밀하게 그리는 그림을 보테니컬아트 라고 하는데 송은주는 단순히 대상을 세밀하게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장생포 옛마을에 ‘산타의 집’을 조성하고 12월 매주 일요일과 크리스마스 당일 산타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산타의 집은 산타클로스가 실제로 살고 있는 듯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전문 재연 연기자가 직접 산타클로스를 연기해 어린이 방문객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산타의 집 내부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반짝이는 조명, 다양한 장식이 어우러져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커다란 곰인형과 가득 쌓인 선물상자, 벽난로 등을 배치해 따뜻한 연말 감성을 더한다.산타의 집을 찾
섬은 말이 없지만, 귀 기울이면 분명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수 앞바다의 안도·연도·초도에서 채집된 바다의 소리와 해녀들의 삶이 하나의 기록으로 엮여 관람객을 만난다.여수 지역의 섬과 해녀 문화를 기록해 온 여수와는 12월 17일, 관광호텔 마띠유 지하 1층 더마스 전시장에서 ‘해녀와 섬 생태 아카이브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수집한 섬의 자연음과 해녀들의 인터뷰 영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전시장에 들어서면 파도와 바람, 갯바위에 부딪히는 물소리 등 섬 고유의 소리가 공간을 채운다. 영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충북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맹승진 교수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쌀 산업 대상’에서 농정부문 대상을 받았다.맹 교수는 쌀 산업과 농업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맹 교수는 “전공 분야에서 얻은 지식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연구와 사회적 기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춘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 도내 18개 시군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종합청렴도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전국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 공직자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된 ’청렴체감도‘와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이뤄졌다.춘천시는 지난해 3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하면서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제도 전면 개편 이후 최초로 2등
대구 동구 신천어린이집은 지난 22일, 원아들이 각 가정에서 정성껏 모은 쌀을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 후원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나눔 활동이다.원아들은 각
충북도는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이 누적 거래액 2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24년 8월 개설 이후 1년4개월 만에 성과다. 도는 꾸준한 입점 품목 확대와 함께 명절·계절별 기획전을 비롯해 전통주, 김장김치 등 다양한 테마 기획전을 열고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온충북을 홍보해 왔다.도 관계자는 “온충북이 개설 이후 짧은 기간 안에 20억원 매출액을 달성한 것은 도내 기업과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온충북을 대표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성수기자 tf1103@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