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합창단의 를 개최한다. ‘춤추는 지휘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휘자 백윤학과 서울시합창단이 만나 여름밤을 수놓을 특별한 합창 콘서트를 선보인다. 서울시합창단은 매해 , 등 주요 레퍼토리 공연을 매진시키며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여름과 겨울 시즌 음악회에서도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이번 공연에서는 한층 더 즐겁고 신나는 레퍼토리로 관객과 만난다.는 클래식, 오페라 명곡 위주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남
2024년 국내 초연 관객과 평단 모두의 극찬을 받은 연극 가 2025년 더욱 유쾌하고 풍성해진 앵콜 무대로 돌아온다. 불확실한 내일을 견디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일상을 유쾌하고 진솔하게 그려낸 이번 작품은 초연의 감동과 웃음은 물론 더욱 강화된 코미디와 감성으로 관객들을 만난다.연극 는 미국 배우이자 극작가인 데이브 핸슨의 대표작으로 부조리극의 고전 '고도를 기다리며'를 재치 있게 오마주한 메타 코미디 연극이다. 2013년 뉴욕 국제 프린지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페루 문화·관광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는 지난 3월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가 시청을 방문해 최민호 시장과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양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것이다.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깊은 역사를 지닌 페루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전통, 자연경관, 관광명소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양국 간 문화외교와 우호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페루의 아름다운
낭만과 정열의 스페인 음악이 대구의 관객과 만난다.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스페인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콘체르토 말라가'와 리더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길 데 갈베즈'를 초청해 스페인 특유의 정열과 서정을 담은 클래식 무대를 선사한다.이번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된 사회 환원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경찰, 소방,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일부 좌석은 초청 형식으로 운영한다. 나머지 좌석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콘체
지역 창업기업 우수제품 수도권 소비자와 만난다.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 기업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롯데백화점 서울 영등포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14일 센터에 따르면 백화점 휴점일을 제외한 총 6일간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우수제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오미자를 이용한 한과 명태회 빵 차류뿐만 아니라 애플사이다비니거 명이페스토 두부과자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태안군의 ‘백화산 물놀이공원’이 여름철을 맞아 다시 개장해 군민들을 만난다. 군은 지난 11일 태안읍 상옥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백화산 물놀이공원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백화산 물놀이공원은 태안읍 상옥리 1161-1번지 일원에 조성된 군민 휴식공간으로 총 3539㎡ 면적에 어린이 풀장과 유아용 풀장, 생태체험 수로 등을 갖추고 있다. 야외무대, 음수대,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대만의 명문 '제일여고'에는 오후부터 밤까지만 수업을 듣는 야간반 학생들이 있다.주간반 학생들이 치열한 고등학교 입시를 통과하고 대입에 몰두하는 '찐 엘리트'라면 성적이 훨씬 못 미치는 야간반은 '짝퉁'으로 불린다. 명찰 색깔도 다르다.착하지만 우등생은 아닌 야간반 '아이'는 등교 첫날 자신과 같은 책상을 쓰는 주간반 친구 '민'을 만난다.왜소한 체격에 단발머리, 동그란 뿔테 안경을 쓴 아이와 도도하고 성숙해 보이는 민은 친구라기보다는 언니 동생처럼 보인다. 둘은 소소한 쪽지를 교환하다 점차 속내를 나누는 사이
국내 자매 피아니스트 듀오 ‘베리오자’가 오는 8월 12일 오후 8시 김포아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본 공연은 2025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 선정작으로, 깊이 있는 예술성과 탁월한 해석, 그리고 유려한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베리오자’는 러시아어로 ‘자작나무’를 의미한다. 순수함과 치유, 그리고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이름처럼, 연주자인 전희진·전현주 자매는 독보적인 음악성과 탄탄한 호흡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해왔다. 독일 ARD 국제콩쿠르 듀오 부문 1위를 비롯해 러시아
사람은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관계는 무엇으로든 엮어지는데, 그 ‘무엇’은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람이든 사물이든 무수한 것들이 있을 것이다.요즘 필자가 엮인 ‘무엇’은 집 가까이에 있는 카페 ‘이음’이다. 카페 현관을 들어서면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에 커피와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난다. 일반 카페처럼 수익 사업은 아니어서 1000원이면 맛있는 원두커피도 마실 수 있다. 혼자 책을 읽거나 잠시 만남의 장소로 더없이 좋다.카페 ‘이음’이 위치한 복지이음마루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시설로, 그들의 쉼터이자 도민의 복지 증진을
13시간전
충남 천안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에 2002 한일 월드컵 4장의 영웅인 고 유상철 감독의 사진 자료 등 1000여 점이 기증됐다.천안시는 유상철 감독의 유가족으로부터 고인의 현역 시절 경기 모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와 사진 등 1063점을 기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단일 기증 수량으로는 역대 최다 수량이다. 축구역사박물관은 인화된 사진 자료를 고화질 스캔을 통해 디지털 파일화해 자료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축구역사박물관은 306억 원을 투입해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 일원에 부지면적 6958㎡에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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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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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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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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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TF 출범식 열어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오후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산업재해예방TF’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TF는 김주영 의원이 단장을, 박해철 의원이 간사를 맡았으며, 김태선, 박홍배, 박희승, 염태영, 이용우, 이훈기, 임미애, 정진욱, 채현일 의원 등 총 11명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출범식에서는 TF의 활동 방향과 추진 계획이 함께 발표됐다. TF는 앞으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업종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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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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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제안한 청소년…귀 기울인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자로 나섰다. 지역 사회는 이에 귀를 기울였다.진해청소년수련관은 2일 창원시 진해구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2025 청소년 의제 발표대회’를 열었다. 청소년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해 정책으로 제안하는 자리였다. 정책 책임자들은 함께 변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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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창동통합상가상인회 합천서 봉사활동
창원 창동통합상가상인회가 1일 합천군 대양면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문병철 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임원·시설자문단 등은 토사 제거·전기 안전점검·내부 정리 등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류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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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
경남은 조례 폐지와 예산 삭감에 따른 미래교육지구 사업 중단으로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015년 이후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조례를 마련했는데, 경남은 가장 먼저 이를 폐지한 지역이 됐다. 반면, 충북과 세종은 마을과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