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용암해수단지 내 기업 입주 공간 10개소를 추가로 마련하고, 오는 6월까지 입주희망기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용암해수를 새로운 ‘블루골드’로 키워 제주 해양산업의 혁신 성장 원동력으로 삼기 위한 ‘J-해양바이오밸리 혁신성장 계획’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9월부터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다각화 지원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수요조사는 도내외 식품, 화장품 등 바이오 분야 기업 200개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서면조사와 전화조사를 통해 기업현황 및 입주 희망수요를 파악한다.
대구 남구가 국가유공자들의 복지서비스와 지역 보훈 문화의 구심점이 될 공간을 만든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보훈회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총사업비 104억원을 투입해 이천동 현재 ‘희망의 집 무료 급식소’를 비롯해 옛 이천파출소 등 인근 부지에 연면적 1533㎡, 지상 5층 규모로 남구보훈회관을 신축할 예정이다. 앞서 올 상반기 부지 매입을 마쳤으며, 2027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남구지역 10개 보훈단체는 보훈회관이 없어 4개 경로당의 유휴공간 등에 분산 입주했다. 이 때문에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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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립미술관 건립을 본격화한다.시는 일직동 499번지 일원 기형도문화공원 부지에 총사업비 약 2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700㎡ 규모의 시립미술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착공은 2027년, 개관은 2028년 하반기 목표이다.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생태계를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현재 광명시는 미술관이 전무한 실정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평균은 인구 18만 명당 미술관 1개소로,
부산시민의 복합문화 플랫폼 '공공도서관'이 연이어 개관한다!부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15분 도시 부산' 구현을 위해 지속해서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고 있으며, '당감도서관', '연제만화도서관', '덕천도서관'이 차례로 개관해 지역 문화의 중심센터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시민 누구나 15분 이내에 문화·의료·교육·복지·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도시’ 생활 문화시설 확충의 하나로, 공공도서관 건립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12일 개관하는 '당감도서관'은 생활문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11일 미추홀구의회 세미나실에서 ㈜디씨알이 정창현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디씨알이가 미추홀구 신청사 및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부채납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전경애 의장은 환영사에서“디씨알이는 행정 인프라 확충과 문화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미추홀구의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창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진주시는 1989년 최초 건물 사용승인을 받고 지난 35년간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사용해왔던 남성동 3-18번지 소재 노후 공공청사인 옛)종합사회복지관 건물 철거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옛)종합사회복지관 청사는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라 거점시설인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올해 6월 철거를 시작함으로써 시민들의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기존 건물은 종합사회복지관과 진주시 보건소 기능을 수행하다 2015년 보건소가 현재의 초전동 경남도 서부청사로 이전하면서 서부보건지소와 진주문화원으로 운용되어 왔으나 진주엔창
경북도는 K-2 군부대 이전에 따른 민·군 화합의 상징이자 지역 상생의 거점시설 K-2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K-2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자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군 공항 이전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의성 공항신도시 내 민·군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 공간의 시설 필요성과 기능, 규모, 운영 방안, 재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구용역은 군부대
대구시가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본격화한다. 대구시는 이달 28일 신청사 건립 사업 국제 설계 공모를 공고, 국내·외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건축설계안을 접수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사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총사업비 약 4500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7만2023㎡, 연면적 11만6954㎡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예정 설계비는 142억원이다. 대구시는 애초 행정재산 매각을 통해 건립비용을 모두 충당하겠다는 방침에서 한발 물러나 지방채 발행도 검토한다는 입장이어서 행정재산 매각에 차질이 빚어지더라도 신청
영천시는 지난 21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동부동 통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를 열였다.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 16일 개최된 착수보고회에 이어 그간의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 추진 경위를 공유하고, 설계공모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는 공사비 96억원을 투입해 야사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에 연면적 2,419.56㎡, 지상3층·지하1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에는
울산시가 세계적 수준의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세계적 공연장 건립 건축기획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을 공고한데 이어 용역사 선정에 나섰다. 울산시는 22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6층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유스타홀에서 ‘세계적 공연장’ 건립을 위한 건축기획 국제설계공모의 관리를 맡을 용역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국제설계공모 관리 경험을 보유한 3개 입찰참가 업체의 제안서를 토대로 전문가 평가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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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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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골목에서 만나는 일상 속 국가유산” 동대문문화재단,‘동대문 로컬 잇기’국가유산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는 교육 프로그램 ‘동대문 로컬 잇기’의 첫 번째 권역으로 제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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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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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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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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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고체연료 이용 활성화’⑥
온실가스 줄이고 녹조 예방 등 효과 탄소중립 실천·환경 개선 새 대안 주목 현재 대부분의 가축분은 퇴비로 사용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거나 하천 인근에 적치된퇴비가 유출돼 녹조를 유발하는 문제가 지적돼왔다. 이에 반해, 우분을 고체연료로 전환하면 온실가스 배출 감소 및 녹조 예방과 같은 환경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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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문 서귀포시장, 680번 버스 탑승…크루즈 관광객 불편사항 점검
서귀포시가 크루즈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인 680번 노선버스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18일 시에 따르면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7일 버스에 탑승해 외국인 관광객과 소통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오 시장은 강정항~원도심을 잇는 680번 노선버스에 직접 탑승해 크루즈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과 이용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13시경 일본인, 중국인 등 관광객 약 2,700명과 승무원 약 900명이 탑승한 코스타 세레나 크루즈가 일본과 중국을 경유하여 강정항으로 입항했다.680번 버스는 일본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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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연장선 28일부터 운행…27일 개통식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오는 28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개통을 하루 앞둔 27일 신검단중앙역에서 공식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균형 발전과 교통망 확충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눈다. 시는 27일 오전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신검단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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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박물관, 귤빛 공예 프로그램 ‘귤빛 가구 만들기’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감귤 테마 공예 클래스 ‘귤빛 가구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가족과 함께 목공 기술을 배우며 창의적인 미술 체험도 할 수 있게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8일 토요일 감귤박물관 내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나무공방 쉐돈 송호균 대표가 진행한다.참가자는 보호자와 함께 현관용 벤치를 만들고, 스텐실 기법을 활용해 나만의 개성을 담은 벤치를 완성하게 된다.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명씩 총 2회차 운영된다. 접수는 6월 23일 오전 11시부터 6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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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타악기와 썸타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퍼커션앙상블과 함께하는 교류공연 ‘타악기와 썸타다’를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타악기 앙상블의 대중성과 전문성을 모두 아우르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표현을 통해 관객들이 타악기의 세계에 보다 쉽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공연 제목인 ‘타악기와 썸타다’는 ‘썸’과 ‘섬’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타악기의 리듬감 있는 두드림과 제주의 문화적 감성을 연결하여, 타악기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