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운영하는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콘텐츠 부족 등으로 비판받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직접 시정·보완하겠다고 밝혔다.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지난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주의전당과 관련해 “운영 주체가 창원시이긴 하지만, 설립 목적에서 벗어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살릴 수 있도록 시정·보완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협의해 방향을 잡고, 필요한 경우 비용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윤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창
전날인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 있는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화재의 영향으로 항온항습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서버의 급격한 가열이 우려됐고,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가동을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김 차관은 "현재는 항온항습기를 우선 복구 중이며, 이후에 서버를 재가동해 복구 조치를 하고자 한다"며 "우체국 금융과 우편 등 대국민 파급효과가 큰 주요 정
창녕군은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329억원 대비 435억원을 초과한 2764억원을 집행, 집행률 118.7% 를 달성했다. 이로써 경남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795억원보다 163억원 많은 958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120.5% 를 기록,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창녕군은 부군수를 단장으
강진군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구축 사례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우수 행정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행사이다. 강진군은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이 주축이 되어 디지털 행정혁신을 직접 이끈 성과를 인정받으며,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농정행정의 미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수상작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은 기존 수기 중심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및 활동 실적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특·광역시·도·기초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 △전문교육 및 예산 집행 △시·군·구 간 상호협력 등 방재단 운영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시민이 안전한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특히 평소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을 대상으로 체
남양주시는 17일 남양주 유스호스텔 ‘정약용 펀그라운드’가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최근 3년간 소방·방재 피해가 없고 산업재해율이 동일 업종 평균치 이하인 등 안전관리가 우수한 기관과 기업에 수여된다.정약용 펀그라운드는 연간 4만 3천여 명이 찾는 청소년 숙박·체험 시설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창원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전시콘텐츠와 운영자문위원회 등을 둘러싼 지역사회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전시콘텐츠 등을 직접 들여다보기로 했다.행안부는 민주주의전당 전시콘텐츠가 전당 설립 목적에 맞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같은 결정은 지난달 말 창원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민주주의전당에 대한 감사를 행안부에 요청한 이후 내려졌다.경남지역 87개 단체가 참여하는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제대로 만들기 시민대책위원회’는 민주주의전당에 정작 민주화운동 관련 콘텐츠가 미약하다는 등 전당이 왜곡 운영되고 있다고 거듭 지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한 정부 정책이 점차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연간 사망사고가 3명 이상 발생할 경우 전체 매출액의 5%를 벌금으로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사실 자유시장 경쟁체제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막무가내로 밀어 부치고 있는 형국이다.그 누구인들 인간 생명에 대한 존엄성 및 소중함을 모를 리 있겠는가.산업현장에서 100% 막을 수 없는 것이 현장여건 및 사람 실수에 의한 안전사고다. 그야말로 완벽히 막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행안부, 경찰청, 국토부 등 범 정부차원에서 그렇게
한국서부발전은 오는 19일까지 사흘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다. 박람회는 국민 안전 증진을 위한 첨단기술과 제품소개를 통해 산업현장의 재난 대응력 강화, 안전 관련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는다.서부발전 등 한국전력공사 산하 5개 발전공기업은 2020년부터 박람회에 공동참여하고 있다. 5개 발전공기업은 올해 주관 업무를 맡은 서부발전을 중심으로
부산 기장군이 최근 정관읍 방곡지구가 행정안전부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내년부터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정관읍 방곡지구는 지난 2014년 집중호우와 2021년 태풍 ‘오마이스’ 당시 좌광천 홍수위 상승과 하수관거 용량 부족 등으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이다.군은 근원적인 재해 위험 해소를 위해 올해 3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행정안전부에 사업 신청했고, 4월에 방곡리 일원을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자연재해위험개선지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2026여수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홍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