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제품 환경성 표시·광고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환경성 표시‧광고 길라잡이’ 개정판이 12일 발간된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개정판은 기업이 ‘제품의 환경성’을 올바르게 표시·광고하도록 안내하고 국민이 올바른 표시·광고 방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제작된 지침서가 될 예정이다. ‘제품의 환경성’이란 제품의 생산‧소비‧폐기 과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사용되는 자원과 에너지 사용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포괄하
제주시는 길을 걷는 시민들에게 위협 요소로 다가오는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철제 뚜껑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체 대상 콘크리트 맨홀 뚜껑이 있는 곳은 총 2536개소다. 동 지역에 2185개, 읍.면지역에 351개다. 지난 2023년 부산에서 맨홀 추락사고가 발생하는 등 보행 안전을 위협하면서, 환경부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해 2월부터 콘크리트 맨홀 뚜껑의 신규 설치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연동·노형 등 보행자가 많은 9개 지역에 있는 콘크리트 맨홀 뚜껑
한반도 폭염의 발생빈도와 강도는 모두 증가하고 있으며, 인위적 요인으로 인한 폭염 발생 확률이 사례에 따라 4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태풍의 극한강수 영역이 16~37% 확대되고, 초강력 태풍이 유지될 수 있는 고수온 발생 확률이 최소 5배 이상 증가할 가능성도 제시됐다.환경부와 기상청은 18일 우리나라 기후위기와 관련한 과학적 근거, 영향 및 적응 등의 연구 결과를 정리한 ‘한국 기후위기 평가보고서 2025’를 공동으로 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우리나라 기후
"옆 도시로 이사를 왔는데 수도요금이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수도요금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는 요금 체계다. 전기는 전국 어디에서 쓰든 같은 단가가 매겨지지만 물은 어느 지역에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단가가 다르다.그러나 이런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지난해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수돗물 관련 실태 조사를 하면서 수도요금이 지역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아는지를 물은 결과 75.7%가 '잘 모른다'고 답했다.왜 수돗물은 전기와는 달리 지역별로 단가가 다른지, 그렇다면 단가 책정 기준은 무엇인지 확인해 봤다.◇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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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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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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