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며,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하여 2025 세계무형문화유산도시연합 총회를 개최한다.올해 총회는 “무형유산, 세계인의 가치가 깃들다”를 주제로 강릉을 포함한 8개 ICCN 회원이 현장을 찾고 3개 도시가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도시 간 전통문화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연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개막식은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에서 진행되며, 강릉의 대표적인 전통예술인 ‘관노가면극’ 공연을 시작으로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의 개회사, 최익순 강릉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2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 컨벤션센터에서 102회 총회를 열었다.총회에서는 학생선수 폭력피해 실태조사 통합 실시 요청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차기 정부에 제안할 ‘대한민국 미래 교육 대전환 10대 교육정책 과제’를 논의했다.이날 교육감들은 공무원노조 전임자로 인한 결원 보충과 인건비 예산 지원 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와 교육부에 개선을 요청했다.또한 시·도교육청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3급 이상 정원을 책정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지방교육행정기관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한국철도공사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38차 국제철도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를 주재하고, 인도·네팔 등 서남아시아 철도기관과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오늘 밝혔다.국제철도연맹은 전 세계 84개 국가가 활동 중인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 철도 기구로, 철도기술 국제표준 정립과 회원국 간 정보공유를 위해 설립됐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16일 오전 인도 뉴델리에서 UIC 아태지역 의장으로서 제24차 경영위원회 및 제38차 지역총회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도,
비영리단체 ‘WeHOPE’는 지난 10일 울산 동구 현대외국인학교 대강당에서 ‘2025 WeHOPE 청소년봉사단 총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진행한 봉사 활동을 돌아보고 새롭게 선발된 제7기 청소년봉사단원들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봉사단원 90명을 비롯해 국내 체류 중인 각국 외국인 대표자와 관련 기관 인사 등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WeHOPE 청소년봉사단은 울산 중·고등학생 80명을 선발해 울산대학교 및 UNIST 국제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활
제 24회 유니마 총회 및 춘천세계인형극제 개막행사인 퍼펫 카니발 퍼레이드가 24일 오후, 축제극장 몸짓부터 춘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렸다.1000여 명의 국내외 예술가들은 대형 인형과 함께 거리를 행진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시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시청 광장 전체가 무대로 변신, 조형 연출, 음악, 춤은 물론 춘천오페라 페스티벌과 한복 퍼레이드도 진행됐다.이날 육동한 시장도 카렌 스미스 유니마 국제 회장과 함께 시청 광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육 시장은 “인형극은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9일,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수원 ITS 아·태 총회’를 앞두고, 행사장 주변의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컨벤션센터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 정비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국제적인 행사에 대비해,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 환경, 도로, 녹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자 추진됐다.영통구는 행사장 주변 주요 도로변 가로청소와 녹지공간 정비는 물론, 도로포장 상태 개
세계 인형극 예술인들의 축제, 제24회 유니마 총회 개회 축하행사가 26일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카렌 스미스 유니마 본부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인형극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축하행사에 앞서 열린 기획 프로그램과 인형극 아트마켓에서는 세계 각국의 인형극 콘텐츠가 소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본 무대에서는 ‘어서오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육동한 시장의 환영사, 유니마 본부 회장과 인형극 쇼케이스 공연이 이어졌다.육동한 시장은 환영사에서 “춘천
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제10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2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102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자 결원 보충 근거 마련 및 총액 인건비 반영 요청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차기 정부에 제안할 '대한민국 미래 교육 대전환 10대 교육정책 과제'를 논의했다.공무원노조 전임자로 인한 결원 보충과 인건비 예산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실효성 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교육부에 개선을 요청했다.교육수요 대응력과 지방교육자치 강화를 위해 시․도교육청별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이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2회 정기연주회 ‘5월 가족의 달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대표적인 어린이 음악동화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를 비롯해,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제2번, 응원곡 및 디즈니 「알라딘」 OST 등 다채로운 곡들이 무대에 오른다.특히, 음악 동화 해설에는 국악 기반 활동과 방송 경험을 두루 갖춘 안이서 해설자가 함께하며, 치어리딩 팀 ICONIC이 무대를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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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적성검사와 안전교육으로 재해없는 건설현장을
각종 건설 현장에서는 굴삭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가동되어 운전자 등 현장 근로자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가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제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치이다.최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 및 제31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는 국토부령에 따라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3년마다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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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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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홈플러스 노동자 “폐점 청천벽력” 눈시울
“회사가 성장하면 우리도 잘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일만 해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길거리에 나앉을 수는 없습니다.” 손경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울산본부 남구지회장은 2일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앞에서 이같이 호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홈플러스에 입사한 지 올해로 22년째인 손 지회장은 “울산 남구점은 동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켜온 소중한 일터이면서 주민들의 휴식처”라며 “하루 아침에 직장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고 뒤통수를 심하게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납품 감소로 권고사직을 당하며 정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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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 차 손주환, NC 불펜 핵으로
NC 다이노스 손주환이 데뷔 2년 차 만에 불펜 핵심으로 떠올랐다. 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뛰며 감독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손주환은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27과 3분의 1이닝을 던졌다. 성적은 5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2.96이다. 5승은 리그 구원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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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봤습니다] 양형 경북문화관광진흥원 대표 “경주는 사랑·추억·역사여행의 집합소”
“경주는 주중에 관광객 유치와 겨울 및 여름철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인 대응 프로그램 등을 극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경주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지난 2018년에 경북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양형 대표는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가다.그는 신라문화원에서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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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지하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 지하안전관리 우수사례 발굴과 지자체의 정책 및 제도 이행력 향상을 위해 ‘2025 지자체 공감 지하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기초 및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하안전법’에 따른 법적 의무 및 자율 관리사항 2개 분야 총 6개 주제에 대해 우수사례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공모 분야는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실태점검, 사고조사 등 법적 의무사항과, 지방지하안전위원회 운영, 지하안전정보 관리 등 자율 관리사항이다.접수는 이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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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는 오늘 본부 대회의실에서 고객담당자 27명을 대상으로 ‘CS아카데미+Plus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의 특성을 반영해 구성됐다.특히 변화하는 고객 유형에 맞춘 실제 사례 중심의 효과적인 고객 응대법을 다루고, 현장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보호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LX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는 정기적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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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항공보안 국제회의 개최… “신생 테러 위협에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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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항공보안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항공 분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진행된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와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를 내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주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해 15개국의 30여 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한국은 20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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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6월 10일부터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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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5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도정질문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각종 민생 조례안 처리에 나선다. 이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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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전당대회 빨리 여는 게 도움 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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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3 대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 상황과 관련 "내가 보기에 과연 전당대회를 빨리 여는 것이 당에 도움이 되느냐 하는 것은 한번 생각해볼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