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철 고온 현상이 10월까지 이어진데 이어, 해수면 온도는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은 ‘2025년 가을철 제주도 기후특성과 원인’을 발표했다. 올해 가을철은 10월까지 고온이 이어졌고, 9월에 잦은 비, 11월에 평년 수준 기온과 맑은 날씨로 계절 내 변동성을 보였다.올해 가을철 제주도 평균기온은 21.1℃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가장 더웠던 지난해보다는 0.1℃ 낮았으며, 평년보다는 2.6℃ 높았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20℃를 넘는 가을철 평균기온이었다.
제주도 산지에 눈이 내려 쌓이며 산간도로 통행이 일부 통제됐다.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남부를 제외한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일부 연안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눈이 내려 쌓이고 있고, 그 외 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이날 오전 9시 기준 한라산 적설량은 삼각봉 8㎝, 사제비 3.4㎝, 어리목 3.3㎝, 성판악 1.5㎝, 남벽 0.7㎝ 등이다.눈이 쌓이며
tags :#쌓인
제주특별자치도는 4·3희생자 906명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는 지난 11월 27일 보상심의분과위원회를 열어 희생자 906명을 보상금 지급 대상으로 결정하고 그 결과를 제주도에 통보했다.보상금을 받기로 결정된 청구권자는 도내 거주자의 경우 가까운 읍면동이나 행정시 자치행정과에, 도외 거주자는 제주도 4·3지원과에 등기우편으로 청구서류를 접수하면 30일 내에 보상금을 받게 된다.제주도는 보상금 지급 결정을 받은 신청자들에게 통지서를 1일 발송하고 연말까지 보상금이 최대한 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자들과의 정례 소통 창구인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소통실무협의회’ 첫 회의를 5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10월 정례 소통체계 구축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에 실제 운영에 들어가며, 관광개발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제1회 협의회는 제주시 구좌읍 묘산봉관광단지 내 회의실에서 열린다.묘산봉관광단지는 총 422만㎡ 규모로, 현재 투자율 약 37%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도는 현장에서 직접 사업 현황을 살피며 논의하기 위해 이곳을 첫 회의 장소로 선정했다.회의에는 제주도 관광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자들과의 정례 소통 창구인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소통실무협의회’ 첫 회의를 5일 개최한다.10월 정례 소통체계 구축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에 실제 운영에 들어가며, 관광개발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제1회 협의회는 제주시 구좌읍 묘산봉관광단지 내 회의실에서 열린다.묘산봉관광단지는 총 422만㎡ 규모로, 현재 투자율 약 37%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도는 현장에서 직접 사업 현황을 살피며 논의하기 위해 이곳을 첫 회의 장소로 선정했다.회의에는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수제맥주 업체 한울앤제주가 제주도 일대 부동산을 매입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울앤제주는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일대의 토지와 건물을 총 255억원에 취득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는 2024년 연결 기준 자산총액 330억9037만7300원의 77.06%에 해당한다. 매입 목적은 사업 다각화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익처를 다변화하기 위함이다. 거래 상대방은 부동산 매매업체인 에프앤비모빌리티로 한울앤제주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자다.계약금은 총 양수대금의 55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는 지난 21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린 2025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대한민국체육상에서 신소야 전 제주도 보디빌딩협회장이 한국 보디빌딩 여자 지도자 최초로 대통령 포장을 수훈했다고 전했다.2014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 지도자로 활동한 신소야는 2017년 제주에서 개최된 한일 친선보디빌딩경기에서 처음 한국팀 코치로 활동했다.그는 2022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2022 IFBB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코치로 참가해 보디빌딩 전성민 선수 금메달, 클래식보디빌
급감세를 보이던 제주도 오분자기 생산에 활력이 돌아올 전망이다.문대림 의원은 27일, 제주도가 해양수산부의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의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사업’은 지역별 특화품종의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수산자원의 생활사이클에 따른 맞춤형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속가능한 수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제주도에는 한림읍 비양·협재·금능 해역과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해역에 총 50억원 규모의 오분자기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전문가 18명 등 총 23명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활동한다.위원회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적극행정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제도 운영의 정합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위촉식에서는 양기철 기획조정실장이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2025년 제주도 적극행정 추진상황을 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새롭게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전문가 18명 등 총 23명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활동한다.위원회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적극행정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제도 운영의 정합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위촉식에서는 양기철 기획조정실장이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2025년 제주도 적극행정 추진상황을 보고했다.양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대촌2리경로당 준공… 어르신 교류·활동 공간 마련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 협업기관 인권 실태, 3년 전보다 개선
2시간전
경기 수원시 협업기관 인권 실태가 3년 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원시 인권센터가 지난 7~8월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보조기관 등 협업 기관 소속 임직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KTX-이음 증편을 위해 강릉선·동해선 연내 증편 추진
2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개통 이후 인기 노선으로 자리 잡은 강릉선과 동해선의 KTX-이음 증편을 위해 김진태 지사는 12월 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적극 건의하고 있으며, 연내 증편 추진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강릉선 KTX는 2017년 12월 개통 이후 서울에서 강릉·동해까지를 연결하는 동해안권 핵심 고속철도로 자리매김 했으며, 현재 평일 왕복 20회, 주말 왕복 30회를 운행하고 있다. 일평균 16,600명 수준이며, 연간 600만 명이 이용하는 등 전국 단위 관광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특례시, 2026 상반기 청년행정체험 참여자 모집
2시간전
경기 수원특례시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2026 상반기 수원시 청년행정체험’에 참여할 청년 121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청년행정체험은 취업을 준비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2025 투자유치 전략 포럼'서 미래투자유치 전략 논의
경기 화성특례시는 지난 5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관광개발공사, '강릉 MICE 유치설명회 및 팸투어' 열어
2시간전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강릉 MICE 유치설명회 및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2026년 강릉컨벤션센터 개관을 앞두고 국내외 MICE 행사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주요 PCO 실무자들이 참석해 강릉의 MICE 경쟁력을 직접 체감했다.참가자들은 강릉의 MICE 인프라 및 MICE 유치 지원제도 등을 공유받았으며, 호텔․유니크베뉴 등 MICE 베뉴와 관광․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강릉의 실질적 행사 개최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번 행사는 강릉의 MICE 산업 위상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