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양산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이날 기증식에는 신한균, 박상언, 오정남 작가가 참석해 총 5점의 작품을 시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미술관 소장품 기반 확보뿐 아니라, 시민 공감대 형성과 사업의 문화적 의미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현재 양산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사전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경상남도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양산문화예술의전당과 연계한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세명대학교는 최근 콘텐츠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제작사가 공동으로 문화예술 분야 인재 양성 및 작품 제작 환경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향후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실질적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김선권 학과장과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윤세연 총괄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작품 제작 및 촬영 장소 협조 △학생 실습 및 현장 참여 확대 △콘텐츠 개발을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는 ‘핸드메이드 어워드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9회째로 개최된 핸드메이드 어워드는 수공예 산업 발전과 대중화를 이끈 아이디어스의 우수 및 신인 작가를 조명하고,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작가와 고객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핸드메이드 작품 전시, 비즈니스 세션, 우수 작가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함께라서 가능한 일’을 주제로 올해 아이디어스와 작가들이 함께 만든 성과가 공유됐다. 비즈니스·마케팅·개발 부문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지난 4일 진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아동․ 청소년 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이성자미술관 전문 인력이 5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 83명에게 미술 교육과 문화 체험을 제공한 사업이다.이성자 화백의 작품 세계를 토대로 작품 감상 교육, 창작 활동,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아동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지난 9월 진주시
종갓집노인복지관이 개관 이후 처음으로 평생교육발표회 ‘청춘미학–배움의 아름다움을 펼치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쌓은 배움을 돌아보고 서로의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발표회는 기념식, 10개 강좌 발표와 작품 전시, 축하공연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음악과 무용, 미술 작품 등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선보이며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일상을 응원한 시간이었다”, “작품을 함께 보니 한 해가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서임량 관장은 “이번
김천한일여자중학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이 후원하고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주최한 ‘2025년 청소년 자원순환 공모전’에서 전국 254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환경교육과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한 실천 중심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한일여중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한 ‘나눔 바자회’에서 물품 기부와 판매까지 직접 운영하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실천했다. 또한 미술 교과와 연계한 환경 작품 제작, 작품 전시회 개최
삼성전자가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을 공개했다.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4,000여 점을 마치 갤러리에서 보는 것과 같은 4K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이번 컬렉션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아트 바젤 마이애
울산하나문학회가 회원들이 1년 동안 작품 활동한 연간집을 출간했다. 이번 15호 연간집에는 특집1 ‘울산의 옛길’으로 다루었고, 특집으로 ‘어른이 쓰는 동시’ 울산의 섬, 고래에 대한 주제를 회원들이 자신의 장르별로 수록했다. 구명자 ‘성안 옛길’, 김금만 ‘봄날의 남목마성 옛길’, 김경아 ‘경상좌도 병영성’, 김동성 ‘범서 옛길’, 김용숙 ‘슬도 가는 길’, 임경순 ‘언양읍성’, 이서원 ‘주전 가는 길’, 한관선 ‘염포 옛 골목길 그 소금의 시간’ 등 50여 편이 수록됐다. 김동성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우리의 글이
글로벌 미술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 미술시장 역시 고가 작품 거래를 중심으로 반등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지난 17일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김환기의 1971년작 전면점화 '19-VI-71 #206'이 약 123억 원에 낙찰되며 한국 현대미술 경매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이어 21일 필립스옥션 뉴욕 경매에서는 총액 약 989억 원, 낙찰률 94%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의 강세를 확인시켰다.국내 시장에서도 고가 작품을 중심으로 활기가 감지된다.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K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6일 오전, 인문학 특강 ‘파블로 피카소, 음악을 만나다’가 열린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을 찾았다.마포구가 준비한 이번 특강은 예술 작품 해설과 클래식 무대를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전문 도슨트와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함께해 ‘보고 듣는 인문학’이라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구민에게 선사했다.이날 프로그램은 국민대학교 미술이론 박사과정을 밟고 바티칸·오르세 박물관 등에서 도슨트로 활동한 이창용 도슨트가 강연을 맡아 파블로 피카소의 삶과 그의 작품 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또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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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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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 관리 ‘공감 매거진’ 발간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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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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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5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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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낚시객 테트라포드 이동중 추락, 동해해경청 특공대 20대 남성 구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삼척 궁촌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지난 15일 밤 8시 12분께, 삼척 궁촌항 동방파제 테트파포트 사이에 20대 남성 A씨가 밤 낚시를 하려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동해청 특공대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해안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밤 8시 26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특공대가 추락자를 안전하게 긴급 구조 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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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에 '거창군 전통시장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