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공인중개사를 통하지 않고 임대인과 직접 전·월세 계약을 하는 임차인을 위한 ‘직거래전월세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상품은 모바일 기반으로 직거래 계약의 전세사기 위험을 보장하는 국내 첫 보험이다.직거래전월세보험은 계약 직후 이사 전부터 계약 종료 시까지 발생할 수 있는 사기 피해를 모두 보장한다.구체적으로 ▲소유권이 없는 가짜 집주인과 계약 ▲무권대리인 계약 ▲동일 주택 이중계약으로 인한 보증금 손실 ▲전입신고 당일 집주인의 대출 실행으로 발생하는
충북문화재단 새 대표이사 최종후보자로 김경식 청주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가 선정됐다.김 후보자는 운호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0년부터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청주대 예술대학장,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 충북예총 회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 등을 맡았다.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최대 2회까지 연임 가능하다. 충북도는 도의희 인사청문회를 거쳐 다음달 중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서 임원추천위원회 서류 및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5년 제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박형덕 장애인체육회장, 김용남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이사와 임원진 30명이 참석했으며, 보고안건과 심의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보고안건으로는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자문위원 임명 보고 ▲제2회 동두천시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결과 보고가 상정됐다.또한 장애인체육 발전과 정책 자문 강화를 위해 자문위원과 신임 이사 위촉식도 열렸다.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체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 경북테크노파크와 아이엠투자파트너스는 7일 경북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청년창업기업 발굴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경북지역 청년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민간 투자와 공공 지원이 결합된 체계적인 성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을 비롯해 정진환 기업지원단장 등 관계자 7명과 아이엠투자파트너스 권준희 대표, 노경욱 상무, 양준영 이사 등 3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
충남세종농협은 1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순성면 딸기재배농가에서 폭염대비 영농물품 전달 및 수해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수해복구에는 정해웅본부장과 박장순본부장, 조덕현 이사, 순성농협 강도순조합장 및 남서울농협 안용승조합장, NH농협은행 최운재부행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어기구 농해수위위원장 및 순성면 자원봉사자 등 총120여명이 힘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딸기하우스 내 토사를 제거하며, 하우스 철거작업과 물청소작업 등을 함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30일 기준금리를 연 4.25~4.50%로 동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가 이어졌지만 연준은 올 들어 열린 다섯 차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모두에서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의 FOMC 회의 결과를 공개한 성명에서 “최근 지표들은 상반기에 경제활동의 성장세가 둔화했음을 시사한다”며 “실업률은 여전히 낮고 노동시장은 견조하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다소 높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울산과학대학교와 울산시,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으로 설립한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가 24일 서부캠퍼스 창의혁신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설립은 울산과학대가 지난해 12월 KOICA 주관 ‘울산시 국제개발협력센터 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울산과학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센터를 운영한다. 개소식에는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을 비롯해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윤영 KOICA 이사, 박찬민 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지역 기업의 ODA 참여 확대 △청년
삼척시는 19일, 강원특별자치시대 재울산삼척시민회 임대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삼척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22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탁은 임대일 회장을 중심으로 장효인 사무국장, 전진관 울산시티컨벤션 대표, 박현숙 재울강원상공인회 회장, 김남인 울산 새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안재형 울산시티컨벤션 이사 등 임원과 회원들이 자체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시대 강원도민회 이옥자 회장과 삼척 출신 가수 신대양 씨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임대일 회장은 “울산에 거주하고 있지만 삼
합천이 고향인 출향 기업인 부부가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수해복구 성금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합천군 대양면 안금리 출신으로 창원에서 청광정밀·청광테크를 운영하고 있는 심청섭 대표이사와 부인 조남연씨청광테크 이사)는 7일 오전 9시 합천군청을 방문해 합천군민 수해복구 성금 500만원과 합천고향사랑 지정기부금 500만원 등 1000만원을 김윤철 합천군수에게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수영 대양면장과 신경자 성종태 합천군의원, 나상정 합천농협조합장
구미시가 주최하고 동북아청소년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구미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이 지난 8월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오쯔시, 오사카, 교토 일원에서 3박 4일간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잠정 중단됐던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을 5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참가자 및 학부모, 관계자 모두에게 큰 의미를 가졌다. 이번에 동북아청소년협의회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과 국제 우호증진을 위한 ‘2025 구미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으로 단장에 라병희 부이사장, 이사 3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광명시 소하동과 일직동에 위치한 6개 초ㆍ중ㆍ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총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1억 원 이하 규모의 학교 현안 사업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 사업으로, 노후 시설 보수나 교육 여건 개선 등 긴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된다.확보된 예산은 △소하초 사물함 교체 △충현초 정수기 교체 △소하중 특별실
울산 초중고 여름방학이 끝나가는 가운데 학생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재유행하면서 개학을 앞둔 교육당국이 비상에 걸렸다.19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여름방학에 들어갔던 지역 학교들은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2학기 수업에 돌입한다.개학 시즌과 맞물려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픽시자전거’ 이용이 급증하면서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내거나 당하는 학생 사례가 속출하는 탓이다.지난 주말 오후 8시께 북구 명촌동 일대 도로에서는 학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긴장감이 높아졌다. 울산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픽시자전거’로 인한 청소년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목숨을 잃는 사고까지 발생하자 경찰은 집중 단속에 나섰고, 각급 학교들은 학부모에게 이용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픽시자전거는 경기용으로 개발된 장비로 브레이크가 없다. 페달을 멈추면 바퀴도 함께 멈추는 고정 기어 구조여서 급정지가 어렵다. 특히 내리막길이나 돌발 상황에서는 대형사고로 직결된다. 지난 7월에는 서울의 한 중학생이 내리막길에서 제동하지 못하고 건물
강원특별자치도는 공직자의 자발적 기본소양으로 청렴을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렴활동 실적을 인사 가점에 반영하는 ‘청렴 개인 마일리지 성과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직원 개인이 수행한 청렴 활동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근무성적평정 시 가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청렴 마일리지 제도 자체는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지만 인사가점과 직접 연계한 사례는 도가 처음이다.도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청렴을 ‘지켜야 하는 규제’에서 ‘스스로 실천하고 인정받는 가치’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강원 고성군은 올해 여름철 폭염·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재해 예방과 대응 활동에 나선다.이에 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정과, 유통축산과, 기술지원과 등 관계부서와 읍·면, 농협이 참여하는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기상특보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사와 응급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군은 ▲농작물·축산·농업시설 분야별 사전점검과 보강 ▲재해 유형별 농가 대응요령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