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6월 11일 도시재생상생모루 2층 교육마당에서 ‘2024년 도시재생대학’ 2회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회차 교육은 권정우 소장의 ‘공간재생으로 만드는 지역활성화’, 양제현 대표의 ‘로컬브랜드가 되는 첫걸음’를 주제로 진행됐다.제주북초등학교 김영수 도서관을 설계한 권정우 소장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건물이 아니라 그 공간을 거닐던 사람들의 기억과 추억"이라며, "오래된 건물이라고 헐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오래된 기억들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
제너럴모터스의 로보택시 서비스인 크루즈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에서 테스트를 재개한다고 11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처음에 크루즈는 사람 택시 기사를 고용해 차량을 운영한 뒤, 향후 몇 주 안에 안전 운전자가 감독하는 자율주행으로 전환할 것이라 밝혔다.그간 GM에 있어 크루즈는 상당한 재정적 부담이었다. 지난해 크루즈는 인명 사고 발생 후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 택시 운영을 중단했다. 이후 크루즈는 약 1/4의 인력과 경영진 9명을 해고하고 점차 회복의 조짐을 보여왔다.
더불어민주당이 공영방송 이사회 지배구조 변경과 방송통신위원회 의결 요건 강화 등을 담은 ‘언론정상화 3+1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민주당 언론개혁 태스크포스’ 단장인 한준호 의원은 10일 TF 회의 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내일 전문가와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입법 공청회를 진행하고,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해당 입법을 당론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끝에 폐기된 방송3법을 다시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셀프서비스 키오스크와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6일 일간지 더 썬에 따르면 셀프서비스 키오스크와 기존의 디지털 메뉴판을 결합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주문하면 주방에서는 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들은 더 광범위한 디지털 경험 개선의 일환으로, KFC와 맥도날드 등 경쟁업체들의 키오스크 출시를 따라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리테일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2015년에 키오스크를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 전
미국의 자동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보다 내연기관차나 하이브리드를 훨씬 더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3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KPMG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20%만이 내연기관차 또는 하이브리드차 대신 전기차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가장 많은 비율인 38%는 내연기관차를, 뒤를 이어 34%는 하이브리드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이 전기차를 구매하지 않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이다. 응답자의 60%가 20분 안에 배터리를 충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제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 "국민의힘이 시간만 질질 끌고 있다"고 비난하며 "민주당은 국회법이 규정한 대로 원 구성을 진행하겠다"고 재차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은 3주 전부터 국민의힘과 원 구성 협상에 나섰다"며 " 관례도 존중하지만 관례보다 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국회법에 따르면 개원 직후 열리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고 3일 안에 상임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 이에
안산도시공사는 시민 안전을 위해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달 20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단원보건소와 협업으로 다음달 21일까지 공사 직원 52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 강사가 참여한다.교육은 공사 직원 누구나 위급상황에도 골든타임 안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사례와 중요성 학습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응급처치법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환경·사회·지배구조 내재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각종 행사를 개최했다.SH공사는 지난 25일 강원 인제군에서 열린 ‘옥스팜 트레일워커’ 행사에 참여해 ESG경영 관련 임직원 팀워크를 다지고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영국에 기반을 둔 국제 구호단체 옥스팜이 주관하는 행사다. 100㎞, 50㎞, 25㎞ 중 한 가지 코스를 선택해 4인 1조가 돼 정해진 시간 안에 모든 팀원이 트레일 러닝을 완주하는 방식이다.SH공사는 2023년 마련한 ESG경
파주시는 29일 적성면 마지3리 파주행복마을 안에 있는 ‘260년생 보호수 느티나무’ 아래서 특별한 ‘제88회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신록의 계절인 5월 맞아 꽉 막힌 사무실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진행됐다. 해당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과 군장병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고, 특히 단지 내 위치한 어린이집 원아들이 특별 손님으로 초대되어 이동시장실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본격적인 행사가 시작 후 시장과 주민 간의 자연스러
지난 26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합의로 연금개혁을 추진하자고 호소했다. 21대 국회에서 그간의 연금개혁 논의를 마무리해 미래세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은 간절한 바람이었을 것이다. 연금개혁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3대 국정개혁' 가운데 핵심이다. 통과만 된다면 윤 정부의 큰 업적으로 기록될 만한 국정 성과이다. 당초 여당 안에 반대하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격적으로 수용 의지를 밝히면서 드디어 연금개혁이 이뤄지는 듯했다. 그러자 이번엔 여당이 '구조개혁' 운운하며 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 “중요 협력국 카자흐와 관계 업그레이드 방안 모색”
윤석열 대통령이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11일 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재외국민 초청 간담회에서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가 지난 30여 년간 급속하게 발전해 왔고, 최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이 지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도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협력 대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산항 개발사업’ 실현 가능한가…행정사무감사 도마위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인 ‘트라이포트아산항 개발’ 사업 실현 가능성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 17일 아산시의회 건설도시건설위원회 소관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미영·홍성표 의원은 아산항의 개발 사업에 문제를 제기했다. 아산항 개발사업은 박경귀 아산시장의 주요 공약이다.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군, 상수도 요금 감면 대상자 일제 정비…사망·전출 등 파악
의성군은 상수도 요금을 토대로 사망, 전출, 자격상실 등 변동사항을 철저히 파악해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나선다.17일 의성군 수도급수조례 제38조 제1항에 의하면, 상수도 요금 감면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세대주 또는 그 배우자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지역 방위산업 육성 글로벌 협력 체계 강화
대전시가 지역 방산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방산기업과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 외국군 장교 간 1대1 매칭을 통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이춘주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장,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백춘희 대전문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태원 이혼 2심 재판부, 판결문 수정…'1.3조 분할'은 유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1조3천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하라고 판단한 항소심 재판부가 17일 판결문을 일부 수정한 것으로 파악됐다.최 회장 측이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치명적 오류'라고 지적한 주식 가치 상승 기여분을 반영한 것이지만, 판결 결과까지 바꾸지는 않았다.이에 최 회장 측은 "수치만 수정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2부는 이날 판결 경정 결정을 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아산시민연대 “공정하게 심사하라”…아산문화재단 대표 내정설 우려
아산시민연대가 충남 아산시 문화정책 특보의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특혜의혹, 일감몰아주기 의혹 많은 인사가 대표이사 선출되면 의혹이 사실이 됨을 명심하라”고 17일 밝혔다.lt;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면 6월17일자 보도gt; 아산시민연대는 ‘아산시 문화정책 특보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지원 타당한가?’라는 성명을 통해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