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여름철 가족 단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임시 개장한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놀이공간 내 물놀이장과 야외놀이터는 개장 3일 만에 누적 방문객 1100명을 돌파하며 폭염 속 아이들과 가족들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했다.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는 지난 1일 문을 열었으며,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회차별 수용 인원을 조절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야외놀이터는 안동을 배경으로 제작된
안동시가 전국 최초로 ‘이재민 통합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의 수기 중심 대응 방식에서 벗어난 이 시스템은 △이재민 등록 △피해 사실 확인 △구호물자 배분 △임시주거지 배정 등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관계 부서 간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행정적 중복 지원이나 누락을 방지하고, 피해자의 실질적 회복 속도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특히 이재민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 관리카드’를 발급해 필요한 지원을 누락 없이 제공하고 있다. 임시주거 배정, 입·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페스타’가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체류형 여름축제로 거듭나고 있다.이번 수페스타는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주요 야간 콘텐츠로는 △야경과 간편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낙동포차’ △가족․친구와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낙동 캠핑존’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대형 야외공연 ‘안동썸머나이트’ 등이 마련돼 있다.낙동포차는 강변을 배경으로 포장마차형 부스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표 여름 축제 ‘2025 안동 수페스타’가 지난 26일 성희여고 앞 낙동강 둔치 일원에서 개막해 주말 이틀간 5만4000여 명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출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물로 즐기고, 밤으로 빛나다’를 주제로 오는 8월 3일까지 9일간 열리며, 물놀이와 수상 체험, 야간 공연, 캠핑존,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수상 셔틀’은 음악분수 주차장과 축제장을 오가는 14인승 파티선을 통해 이동 자체를 체험으로 전
경북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열린 제15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정책 소통과 확산의 장을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전국 15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401건의 정책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이 가운데 191건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경북도는 도내 15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해, 공모 7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3건, 우수상 4건 등 총 7건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에서는 안동시가(마카다 다시 찾
경북 안동시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안동시는 23일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을 통해 여름 침구류 및 생활용품 1,100세트를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14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 세트와 냄비 세트로 구성됐다. 총 1,073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이 중 산불로 선진이동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923가구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150가구가 포함됐다. 물품은 택배 또는 직접 현장 방문 방식으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페스타’가 오는 26일부터 8월3일까지 9일간,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수페스타는 ‘안동의 여름, 다시 뜨겁게! 다시 시원하게!’를 슬로건으로, 누구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돌아왔다. 축제 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작년에는 주간 물놀이 위주의 단일 콘텐츠에 집중됐다면, 올해는 유럽식 EDM 축제 감성을 접목하고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여름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축제장에는
일선 지자체와 우체국이 손잡고 추진하고 있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가 그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안동시는 지난달 31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대상자인 57세 홀몸 남성이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것을 집배원이 조기에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구조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구조된 남성은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었으며, 발견 당시 자가호흡이 힘들 정도로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즉시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된 그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입원 치료 중이다.이번 구조는 안동시가 지난달 2일 안동우체국
안동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위한 지류형 안동사랑상품권 80억원어치를 추가 확보하고,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관내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을 재개한다. 당초 시는 동 지역은 전체 지급액의 20~25%, 읍·면 지역은 30~35% 수준이 지류형 상품권으로 수령될 것으로 예측해 총 82억 원 상당의 지류형 상품권을 준비했다. 그러나 지급 시작 후 지류형 선호가 예상보다 크게 높아 첫 주에 대부분 소진되면서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다. 시는 이번 추가 확보로 인해 7월 31일 기준 소비쿠폰 미신청자 약 3만 5천
안동시가 여름철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탈춤공원 앞 강변에에 ‘물속 걷는 길’을 새롭게 조성했다. ‘물속 걷는 길’은 길이 약 400m로 안동댐에서 내려오는 맑고 차가운 물을 실개천으로 유입해 만든 수로형 산책로다. 맨발로 차가운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특별한 휴식과 자연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물속 걷는 길’은 자연의 청량함을 그대로 살려 조성돼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무더위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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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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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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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진화의 시작, 세라젬과 함께하는 경기광주의 첫 헬스케어 아파트 ‘라온프라이빗’ 선보여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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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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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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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광복 80주년 기념 해방소나무 기념행사
순창문화원은 14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창초등학교 순창객사 앞에 위치한 해방기념비와 해방소나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순창군 내에는 순창초, 인계초, 적성초에 각각 해방기념비, 독립탑, 독립기념비가 세워져 있으며, 그 주변에는 해방소나무가 식재돼 있다.이 기념비와 소나무들은 1945년부터 1949년 사이에 조성됐으며, 해방의 기쁨과 순창의 충절·선비정신을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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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매립지 재생에너지 시설 발언에... “주민 의견 수렴 없어” 반발
26분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최근 수도권매립지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지역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는 19일 성명을 내고 "김 장관이 취임 한 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해당사자를 만나지도 않고 제2 매립장의 활용 방안을 언급한 것은 부적절한 처사"라고 밝혔다.이어 "상부 토지 활용은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할 사안"이라며 "김 장관은 발언 의도에 대한 해명과 함께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장관은 지난 5일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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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의원, 모든 남북합의서 국회 동의 의무화해 남북관계 안정성 도모한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은 19일 한반도의 평화 정착 및 유지에 관한 남북합의서도 국회가 동의권을 가지는 남북합의서의 범위에 포함하고, 7.4 남북공동선언을 포함해 그간 남북 정상 간 합의한 모든 합의서에 대해 국회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대통령이 남북합의서를 체결·비준하도록 하면서, 국가나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남북합의서 또는 입법사항에 관한 남북합의서를 체결·비준하는 경우에는 국회의 동의를 얻도록 규정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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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
광양시와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는 8월 14일 중마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캠페인 및 물품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시와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전달식에서는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가 구매한 450만 원 상당의 식자재 등이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 전달됐으며, 행사 후 참석자들은 중마시장 일대에서 장보기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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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10월 8일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최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개최한다.영산강의 생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농업과 정원, 마라톤을 결합한 통합축제로 한층 풍성해진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축제는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나주농업페스타,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가 함께 열려 축제의 규모와 즐길 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