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이 깊어가는 가을, 신박한 문화예술교육 토크쇼를 연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아산 은행나무길 곡교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토크쇼는 좀 더 가까이, 좀 더 많은 도민들을 만나기 위해 기존의 포럼 형식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발걸음이 많은 곳을 찾아, 예술적 경험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낸다. 이날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독일 다니엘로 친숙한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과 최선영 문화기획
충남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가 자원순환시설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아산시의 폐기물 처리 효율화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위원회는 지난 21일 아산·천안·태안의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각 지자체의 운영사례를 살폈다.이번 견학은 아산시 자원회수시설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인근 시·군의 선진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은아 부위원장과 천철호 의원을 비롯해 환경녹지국 자원순환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다.첫 방문지인 아산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지난 2021년 준공돼 하루 5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완도군 일원에서 어촌・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도내 어촌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제3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이번 협의회에는 아산・서산・당진・태안 등 4개 시군 어촌지도자협의회 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첫날인 20일에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해양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콘텐츠 경험을 바탕으로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과 연계한 소비자 중심 어촌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 방산메카인 창원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14일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허성무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허 의원은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창원을 방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라고 촉구했다.현행법상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략산업 관련 교육·연구·산업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뤄 투자·기술개발이 촉진되도록 지정된 지역을 말한다.국내 특화단지는 현재 용인·평택, 인천·시흥, 춘천·홍천, 천안·아산, 청주, 안동·포항, 구미, 새만금, 포항, 대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운영 중인 ‘월간 충남’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 자연이 건네는 찬란한 초대장’을 주제로 도내 대표 단풍 명소들을 소개한다. ◇ 노란빛으로 물드는 은행나무 명소 은행나무 명소로는 군락을 이루는 아산의 ‘곡교천 은행나무길’, 보령의 ‘청라은행마을’, 그리고 역사와 이야기 속에 자리한 당진 ‘면천 은행나무’, 태안 ‘흥주사 은행나무’ 등이 있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산림청 선정 ‘전국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 중 하나로 2.1㎞ 구간에 60년 이상 자란 350여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오는 11월 4일 호서대학교 아산 캠퍼스에서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 호서대학교, 아산시, 천안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남RISE 공유대학, 백석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민·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추진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양질의 창출과 취업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더 나은 미래로,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80개의 채용면접관을 비롯하여 취업정
충남 아산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환경교육의 결실을 바탕으로 환경부 ‘법정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다시 노린다. 지난 9월 12일 환경부 현장심사를 마친 뒤, 지역사회에는 “이번엔 꼭 된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아산의 도전은 단순히 행정이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학교와 마을, 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 움직인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이 뿌리내린 결과다. 시는 지난해 첫 공모 참여 이후 조직과 예산을 대폭 강화하고 ‘환경정책교육팀’을 신설해 시민 중심의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서울특별시와 UAUS가 공동 주최한 ‘제14회 UAUS 파빌리온 전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국 25개 대학 건축학과가 참여해 각기 다른 주제의 파빌리온 작품을 선보이며 경쟁을 펼쳤다. 호서대 건축학과는 재학생 14명이 참여해 ‘오마티디움’이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곤충의 겹눈 구조에서 착안해 시각의 확장과 새로운 인식의 가능성을 탐구한 파빌리온으로 자연의 질서를 건축적으로 해석한 실험적 구조물이다. 참가 학생들은 “우리가
충남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농사랑’을 운영하는 충남경제진흥원은 13일부터 ‘아산시의 날’ 농특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농사랑 내 아산시 브랜드관에서 진행되며, 지역내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육류와 쌀은 15% 그 외 품목은 20% 할인을 적용해 아산시 우수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한권희 진흥원장은“
충남 아산시 송악면 행정복지센터와 기초생활거점센터를 연계해 추진하던 ‘복합청사’ 건립이 표류하고 있다. 부지 매입 협의가 무산되면서 대안 논의가 시작됐지만, 이번에는 행정복지센터를 별도 이전 신축하자는 의견이 나오면서 주민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아산시는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에 선정된 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송악면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했다. 현 행정복지센터 인근 역촌리 일원을 후보지로 정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8월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공건축심의도 통과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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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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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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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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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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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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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 개관식 개최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28일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 개관식 '꿈꾸는 오늘, 예술이 되는 내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개관식에는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내 문화예술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구 중문 119센터를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 환영사 및 축사, 공간 운영 방향 및 계획 보고, 공간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프닝 공연은 이번 개관식을 위하여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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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2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기도 해양관광 발전과 지역 해양 자원의 공동 활용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해양 관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경기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발 및 홍보·마케팅 ▲ 주요 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과 국내외 홍보 강화 ▲ 도서 지역 등 화성시민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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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투수 오타니 6이닝 4실점 패전
야구 역사상 최고의 슈퍼스타인 오타니 쇼헤이도 결국 사람이었다.18이닝 경기를 벌이고 나서 불과 17시간 만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패전투수가 됐다.오타니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월드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4실점하고 패배를 당했다.바로 전날인 28일 3차전에서 오타니는 또 야구 역사를 썼다.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홈런 2개와 2루타 2개로 4안타, 볼넷 5개(고의 볼넷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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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수어통역센터, 전국 최초 치매예방 검사지 수어 영상으로 제작
제주특별자치도수어통역센터는 전국 최초로 청각장애인의 치매 예방과 기초 검사를 돕기 위해 치매 검사지를 수어 영상으로 제작했다.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사업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기존에 활용되고 있는 치매 예방 및 초기 검사를 위한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설문지'와 '치매 예방 학습지'를 수어 영상으로 제작해 청각 장애인이 보다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청각 장애인은 그동안 글자나 음성 중심으로 진행되는 치매 검사 과정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