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선문대학교는 판교 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2025 스타팅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년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실전 중심 창업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참여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비즈니스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문대와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한국연구재단·충남RISE센터가 주관했다. 캠프에는 총 41명이 참여해 △창업 특강 △보육기업 과제 제시 △실전
한때 기피시설로 인식되던 소각장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야간 힐링 명소로 탈바꿈했다. 충남 아산시 환경과학공원이 ‘호롱빛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어둡고 한산하던 공간이 빛과 스토리를 입은 도심 야경 자산으로 재탄생했다. 아산환경과학공원은 지난 2011년 문을 연 복합 환경기초시설로 생활자원처리장, 생태곤충원, 장영실과학관, 그린타워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폐열을 활용한 주민 편의시설 운영으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야간에는 이용자가 적고 안전 우려가 이어지며 이미지 개
충남 당진시는 지난 23일 아산 모나밸리 디바인밸리홀에서 열린 2025년 충남도 노사민정협의회 및 성과보고회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지역 노사민정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노동환경 개선 노력과 노사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당진시의 노사민정 협력 정책이 대외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충남도지사,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의장 등 주요 내빈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성인 발달장애인 지원시설 아산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에서 23일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지역 봉사단체 온새미로는 ‘희망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한 해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전달식에는 온새미로 김민규 회장을 비롯해 안장헌, 이지윤 충남도의원과 온새미로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아산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안정적인 돌봄과 각종 프로
 안장헌 충남도의원이 20일 아산 선문대학교 원화관 아트홀에서 1,5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보고회장 좌석은 빠르게 채워졌고, 출입구와 복도, 주변 공간까지 시민들로 가득 차는 모습을 보였다.  참석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행사 도중에는 휴대전화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정도로 현장의 열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들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이재관 국회의원, 조
충남도 내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북부권역 도로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된다. 도는 지난 15일 제362회 도의회 본회의에서 ‘충남건설본부 북부사무소 설치’ 조직개편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오는 31일자로 북부사무소를 공식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물류 중심지인 북부권역은 교통량과 사고 발생량이 도내 최고 수준임에도 천안은 동부사무소, 아산·당진은 서부사무소에서 관할하면서 제설·긴급보수·사고 등 처리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최근에는 지방도 확장사업 증가
충남 아산 순천향대학교가 차세대 전자소자 제조 핵심기술의 산업 이전을 통해 연구 성과의 실용화와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일 진공기술 전문기업 ㈜아스트로텍과 ‘In-situ 진공장비 선택성장 공정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스트로텍은 정액 기술료 1억 원을 순천향대에 지급한다. 이전된 기술은 원자층증착 공정을 기반으로 특정 영역에만 박막을 정밀하게 선택 성장시키는 공정기술이다. 초미세 패터닝이 요구되는 차세대 반도체와
한국서부발전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인 ‘쇼미더임팩트 IR 경진대회’ 다섯 번째 시즌 결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서부발전은 11일 충남 아산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쇼미더임팩트 IR 경진대회’ 결선대회를 열고 충남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셜벤처 6개 팀을 대상으로 최종 IR 발표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양희 서부발전 ESG전략실장을 비롯해 충남 사회적경제센터 관계자, 현장평가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쇼미더임팩트 IR 경진대회’는 서부발전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는 AI·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 ‘가족 대상 체험형 SW교육’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지역에 거주하는 유·초등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세대가 함께 배우는 실습형 기술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연령과 이해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유아 및 초등 저학년 과정에서는 ‘코딩으로 배우는 미술사’를 주제로 스크래치와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미술작품을 디지털로 구현하는 활동이 펼쳐졌다. 초등 고학년 과정에서는 엔트리·아두이노
충남 아산 순천향대학교는 케이팜메디컬엔서비스㈜와 ㈜기영약품으로부터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순천향대 독어독문학과 82학번 김영근 동문이 대학의 중장기 발전과 교육·연구 환경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 대표는 “모교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인재 양성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발전기금 기탁 의사를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일반기금으로 편성돼 대학 발전을 위한 중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2025년 12월과 2026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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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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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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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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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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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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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기습 한파에 비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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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난 26일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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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道 심의 승인 후 2026년 하반기부터 세부설계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이며, 수산1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道 해양산업과 공모 선정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수산1리 마을의 고유자원과 연계하여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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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마무리…고도화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ʼ24~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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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후변화 시대, 위기의 양봉농가 지원
서귀포시는 이상기후 현상, 꿀벌 폐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여러 사업 지원을 통한, 꿀벌 살리기 시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제주산 우수벌꿀 포장재 지원사업 등 5개 지원사업에 총 2억 1백만 원을 투입, 다음 달 13일까지 농가 모집 공고 신청 접수 중이다.주요 내용은 포장재, 종봉 화분, 소초광 등 3개 사업에 1억 3천만 원, 개량벌통·말벌퇴치장비 등 기자재 지원 2개 사업에 7천1백만 원을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양봉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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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감독, ‘2주기’ 故 이선균 추모 “잘 지내는 거지?”
영화감독 김성훈이 고 이선균을 추모했다.12월 27일 김성훈 감독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고 이선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날 이후, 우리 꽤나 즐거웠는데… 좋지 않았던 기억이 없더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벌써 2년이 지났네, 잘 지내는 거지?”라며 고인을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