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방공무원들의 음주운전, 성비위 등 일탈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특히 지방공무원들의 성비위 적발건수는 전국에서 네번째로 많았고, 충북 경찰공무원 역시 5년간 35명이 비위행위로 재판에 넘겨졌다.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 받은 지방공무원 징계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충북에서는 10명의 공무원이 성비위 징계를 받았다. 이는 부산, 경기,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치다.성비위 유형을 보면 성매매 4명, 성폭력 2명, 성희롱 4명으로 집계됐다.징계 유형별로는 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