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 미소, 아이 미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목포시는 아동학대 재발 방지와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을 위해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3인 1조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된 고위험 가정 1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선정 기준은 반복적 신고 또는 수사 이력이 있는 가정, 사례관리 거부 및 비협조 가정이다.점검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및 주거환경을 대면으로 확인하
오산시는 지난 17일 오산경찰서에서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내 학대피해아동 쉼터 및 공동생활가정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신고자 보호 방안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안내 ▲보호시설 아동 대상 전문 안전교육 방안 ▲가정위탁 아동 친권제한 상실 관련 지침 공유 ▲가정위탁 아동 미성년후견인 선임 관련 지침 공유 등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명숙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은 스토킹·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처벌법 3건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법원이 잠정조치 또는 임시조치를 결정하거나, 그 조치를 취소·연장·변경할 경우 해당 사건을 담당하는 관할 경찰관서의 장에게 이를 통지하도록 명문화한 것이 공통된 핵심 사항이다. 현행법은 이와 관련
함안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건전하고 안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존중과 책임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마련됐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최은희 강사를 초빙하여 6급 이하 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4대 폭력뿐만 아니라 최근 신종 성범죄로 나타나고 있는 딥페이크, 스토킹 범죄 등의 내용을 포함해 진행했다.특히 직장 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공감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구리시는 지난 17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리역에서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지원센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 구리경찰서,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분과, 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북부센터 등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진행했다.여성가족부의 ‘2024년 여성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폭력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하는 주요 대상은 가족이나 친척 52.6%, 이웃과 친구 30.1%로 확인된바, 피해자가 주변에 피해
서귀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교통 접근성이 낮은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가정·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당나귀'를 운영한다. 이동상담소 '당나귀'는 당당한 나를 찾도록 귀울이는 상담을 의미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대정읍, 성산읍, 안덕면, 표선면 4개 읍·면사무소을 찾아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주요 서비스는 가정·성폭력 뿐만 아니라 데이트폭력, 스토킹, 부부갈등, 자녀문제 등 폭넓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서귀포시 중앙동에 위치한 통합상담소를 직접
서귀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읍면지역 대상으로 가정·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당나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동상담소‘당나귀’는 당당한 나를 찾도록 귀울이는 상담을 의미하며,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대정읍, 성산읍, 안덕면, 표선면 4개 읍·면사무소을 찾아가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가정·성폭력 뿐만 아니라 데이트폭력, 스토킹, 부부갈등, 자녀문제 등 폭넓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서귀포시 중앙동에 위치한 통합상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읍면지역의 피해자들을 적극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디지털 성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포티켓’ 캠페인을 시작한다.‘포티켓’은 ‘포토’와 ‘에티켓’의 합성 조어로, 교육부가 기존 단속 위주의 관점에서 벗어나 ‘즐겁고 올바른 촬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긍정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시교육청은 25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교육부 ‘포티켓’ 현장지원단과 함께 매곡초등학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송정동초등학교, 살레시오고등학교 등 광주지역 4개 학교에서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시범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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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호우 사전대비 하수관로·빗물받이 준설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3억5000만 원을 투입, 동지역, 동부, 서부 3권역으로 나눠 준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집중호우 등 긴급 시 야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또 하수역류 및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과 자율방재단과 협업해서 점검 중에 있고, 준설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정읍 상·하모리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6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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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두 달간 주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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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사고 또 발생…최민희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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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못 피했다…中 스마트폰 시장 5월 출하량 21.8% 감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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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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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I 안경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스마트폰 이후 가장 큰 플랫폼 전환의 신호탄이 될지 모른다는 기대와 함께, 세계 각지의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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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내란특별법을 대표 발의하고 민주당이 자칭 개혁 입법 드라이브 추진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감언이설로 협치와 소통을 약속했지만 민주당은 야당을 말살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해 여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정 초반 높은 지지율을 이용해 정치적 정적을 제거하고 일당 독재체제 강화에만 혈안이 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특히 내란범이 속했던 정당의 국고보조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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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폐지와 삼성전자 ‘갤럭시Z’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지원금 과장, 고가 요금제 강요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단통법은 오는 22일 폐지된다.단통법이 폐지되면 통신사가 일률적으로 공시하던 공시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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