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8일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열린 ‘2025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시흥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6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232명이 참가한 가운데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는 국제서핑대회다.올림픽 출전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국제대회로, 한국 선수는 12명이 참가한다.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파도를 사랑하는 전 세계 서퍼들의 축제인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
부산항만공사는 BPA 조정선수단이 7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제14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BPA 조정선수단은 쿼드러플스컬과 무타페어, 경량급 더블스컬, 싱글스컬, 경량급 싱글스컬까지 총 5개 종목을 출전했다. 이 중 이수민 선수와 최서현 선수가 출전한 경량급 더블스컬과 최수진 선수가 출전한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총 2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선수들이 끝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국회의원은 31일 오산중앙CGV에서 제2차 당원교육을 개최하고, 미국 에미상 다문화 부문 후보작인 다큐멘터리 ‘베이스볼 하모니’를 당원들과 함께 관람하며 ‘차별 없는 오산’의 가치를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당원교육은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지역위원회가 주최했으며, 홍지영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베이스볼 하모니’는 1950~80년대 한국에서 인종차별과 가족사 상처를 겪은 다문화 2세 김영도 씨가 야구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 씨는 선수와 감독으로 성공했지만 자녀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란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 등 4명이 한국 여성을 성폭행해 구속 기소됐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지난 5월 31일 구미시의 한 호텔에서 이란 국가대표 육상선수와 코치 등 4명이 한국인 여성을 강간한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 기소했다. 경찰은 선수 3명이 범죄를 저지르고 코치가 망을 본 혐의로 사건을 송치했으나, 검찰의 CCTV 추가 조사와 관련자들의 전면 재조사, 피의자들의 휴대전화 압수 조사 결과 코치도 성범죄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차기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 선출이 사상 처음 경선으로 치러진다. 국회의원 선수와 나이순으로 합의 추대하는 관례를 깨는 첫 사례다.대구에 지역구를 둔 권영진 및 이인선 현역 국회의원 두 명이 정면으로 맞붙는 구도로 이달 말쯤 최종 당선자가 결정될 전망이다. 권영진 의원은 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시당 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우공이산의 각오로 대구시당부터 혁신하겠다.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조기 대선의 패배로 하루아침에 야도가 됐고, 행정 수장인 대구시장마저 장기간 공석”이라며 “보수의 심
내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국민의힘 차기 대구시당 위원장이 그동안의 합의 추대 관례를 깨고 사상 첫 경선으로 선출된다. 대구가 지역구인 2명의 현역의원이 시당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으로 이달 말께 1000여명의 대의원이 참여하는 투표로 당선자가 결정될 전망이다.이인선 국민의힘 의원과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나란히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양자 대결 구도가 확정됐다.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은 그간 선수와 나이순에 따라 합의 추대 방식으로 선출하는게 관
지난 5월 경북 구미에서 열린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당시 호텔에서 한국인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이란 국가대표 육상선수와 코치 등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은 17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이란 선수 3명과 코치 1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대회 폐회식이 열리기 전인 지난 5월 30일 이란 선수가 20대 한국인 여성을 자신의 숙소인 호텔로 유인했고, 방 안에 있는 또 다른 선수와 코치가 함께 이 여성을 성폭행했다. 31일 피해자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며,모두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당초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선수단은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전남 보성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전국 역도 경기 대회’에서 금메달 9개를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김동민 선수와 강민우 선수가 모두 3관왕을 차지했고, 여자 일반부에서도 임정희 선수가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남자 일반부 61kg급 김동민 선수는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기록 277kg 1위를 차지하여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남자 일반부 89kg급 강민우 선수는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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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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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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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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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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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뜨겁고도 시원했던 사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3일 폐막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사내 파크골프장 개장과 맞물려 수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까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일 개막했던 축제에는 사흘 약 12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1,8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화천토마토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덕분에 지역 음식점과 편의점, 카페 등은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해 특수를 누렸다.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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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홍천강변 및 주민들이 많이 찾는 강변주차장과 지역 곳곳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풍수해 대비 예찰활동과 안전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의 주요 활동으로는 ▲여름철 풍수해 사고방지 및 위험지역 예찰 ▲화재예방 및 불조심 홍보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홍보 및 순찰 ▲폭염 안전수칙 홍보 등과 소방안전약자 돌봄서비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박홍숙 대장은 “화재 및 풍수해 대비 예방활동은 물론 최근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 준수 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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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향 가득한 하루' 춘천 복숭아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2회 춘천 복숭아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춘천시는 지난 2일, 호반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심 속 여름 과일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페스티벌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현장에 마련된 춘천산 복숭아 4,000박스는 모두 완판됐다. 판매 수익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춘천 복숭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육동한 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