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무주군보건의료원이 지역 내 인구의 고령화와 농업 종사자 비율이 높은 특성을 반영해 16일부터 마취통증의학과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을 진료하는 마취통증의학과는 고령화와 농업 종사자 비율이 높은 무주군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개설됐다. 무주군은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38% 이상을 차지
충북 제천의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농업인학습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1일 레스트리 리솜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5 제천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300여 명의 농업인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생활개선회 제천시연합회, 농촌지도자제천시연합회, 한국4-H제천시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업·농촌을 선도할 농촌지도자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전 학습단체의 사례발표와 농산물 소비촉진 체험교육, 학습성과물 전시에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개회식과 화합
연천군의회는 6월 23일 열린 제29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제5차에서 ‘연천군 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지역 청소년의 농업 가치 교육과 창의성 함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은 제9대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이 대표발의했다.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농업·환경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는 4에이치활동은 ‘지, 덕, 노, 체’의 네 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농심 교육, 환경보전, 지역사회 참여 등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그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사전예매 입장권을 인터파크와 네이버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페이백 쿠폰도 제공된다.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23~29일 나주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미래 농업의 비전과 혁신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25개국 380여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농업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할 계획이다. 우수 농산물
영천시 농민회는 19일 임고면 양평리 일원 논에서 최기문 시장과 시의원, 농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농민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와 함께 풍년농사기원제 및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해 올 한 해 풍년과 한반도 통일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영천시 농민회가 주관하는 전통 제례 의식인 풍년농사기원제와 더불어 옛 방식인 손 모내기 시연이 함께 이루어져 전통 농업 문화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가평군은 북면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가평클린농업대학 춘계 한마음체육대회를 11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클린농업대학 재학생 87명과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의 발전 의지를 함께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체육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체육행사,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재학생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농업인 안
가평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연 2.0%의 저리 융자조건으로 농업 창업자금과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하는 정부정책 융자사업이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10년 동안 원금을 균등 분할상환하는 방식이다.지원 규모는 농업 창업자금의 경우 세대당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은 세대당 최대 7,5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9. 1. 1.
제주감귤농협과 전북 무주군 소재 구천동농협은 지난 11일 제주감귤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상호간 우호증진과 협력 사업을 통해 농업·농촌·농협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에는 양측 농협 임직원 50여 명과 제주농협 고우일 본부장이 참석했다.송창구 조합장은“구천동농협과 제주감귤농협은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과 사업연계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농협의 공동 발전과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기후위기 시대, 농업 현장의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해남군은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선도 사업들의 속도를 높여, 농어촌수도 해남 전략을 실현하는 핵심으로 육성하고 있다.지난 2021년 공모 선정된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우리나라 농식품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을 전담하는 컨트롤타워로, 기후변화 대응 국가전략 수립과 기후변화 영향 예측 및 대응기술 개발, 기후스마트 농업 확산을 총괄하는 거점기관이다.삼산면 일원에 조성되며, 내년 착공해 오는 2027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
경제성 물음표 VS 안착 기간 필요 의견 분분정부 수매 폐기 시 ‘가루쌀→벼’ 유턴 우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농업계에서는 농정 연속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이전 정부의 핵심 정책들이 축소되거나 사실상 폐기되는 경향이 반복돼 와서다.특히 농업은 국민 먹거리와 직결되는 1차산업으로, 그 파급력이 매우 크다. 복잡하게 얽힌 농업 인프라 특성상, 정책의 급격한 변화는 농업 현장에 막대한 부작용과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중 가루쌀 정책은 지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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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1차 재건축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167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2천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아파트 브랜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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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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