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의 오지마을 만종리에 터를 잡은 만종리대학로극장이 귀촌 10주년을 맞아 연극 를 무대에 올린다.공연은 오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흘간 매일 저녁 7시 30분 만종리대학로극장에서 진행된다.연출은 극단 창립자 허성수 감독이 맡았으며 단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만종리대학로극장은 지난 2015년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하던 연극인 허성수 감독이 고향인 단양 만종리로 귀촌하며 창단한 극단이다.귀촌 이후 10년 동안 단원들은 농사로 생계를 유지하며 지역에 뿌리내렸고
부산 기장군이 정관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내달 한 달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정관도서관은 지난 2015년 8월 4일 개관 이래 지역의 대표 지식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왔다.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그간 지역 주민과 함께해 정관도서관의 성장과정을 되돌아보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늘은 정관도서관이 주인공! 함께 걸어온 10년을 축하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행사 기간 도서관 곳곳에서 영화상영, 개관축하 기념포토존, 최다 대출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 '상상'에서 뉴호라이즌호의 명왕성 근접 10주년을 기념한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뉴호라이즌호는 2006년 발사돼 명왕성에서 약 1만2500km 떨어진 지점까지 근접 비행하며 명왕성의 대기, 표면, 지질구조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후 카이퍼 벨트 천체들에 대한 근접 탐사를 이어가며 태양계 외곽에 있는 천체들의 비밀을 푸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특별 해설은 뉴호라이즌호의 명왕성 근접 비행
올해 10주년을 맞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새로운 영화 프로그램 섹션 ‘헬로, 트렌토!’와 ‘10년, 10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첫 번째 신설 섹션인 ‘헬로, 트렌토!’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전 세계 산악영화제 간의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산악영화제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매년 전 세계 산악영화제 중 한 곳을 선정해 해당 영화제의 주요 상영작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올해는 이탈리아에서 1952년 시작된 세계 최초의 산악영화제 ‘트렌토 영화제’가 주인공으로, 장편 2편 ‘트렌티노의
세종특별자치시가 중국 샨시성과의 우호협력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공동 발전을 위한 다분야 협력을 약속했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7일 세종시를 공식 방문한 샨시성 대표단 부성장)을 만나 지난 10년간의 교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속가능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샨시성은 중국 고대 문명의 발상지이자 실크로드가 시작되는 지역으로 진시황릉, 병마용 등으로 유명한 중국 대표 도시 중 하나다.시와 샨시성은 2015년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및 문화교류, 친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3∼8일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3개 지역을 찾아 각 지방정부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교류 기반을 다졌다. 이번 방문은 한중 자유무역협정 체결 10주년을 맞아 기존 자매결연 지역인 쓰촨성·구이저우성과의 관계를 내실화하고, 하이난성과는 새롭게 우호 협력을 시작하는 기회로 마련했다. 방문 첫날인 3일 박 부지사는 쓰촨성 청두시에서 쓰촨대 금강학원 장구이팡 이사장과 만나 양 지역 간 대학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4일에는 쓰촨성 푸부둔주 통일전선부장을 예방해 내년 태안에서 개최 예정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오는 8월 3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제주 출신 예술감독 김수정이 오페라 불모지였던 제주에서 ‘오페라의 섬’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과 함께 꾸준히 발전시켜왔다.이번 10주년을 기념해 총 4일간 6회의 공연으로 더욱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축제는 아레나 디 베로나에서 활약한 세계적 소프라노 임세경을 비롯해 월드 클래스 테너 김재형, 바리톤 박
삼정KPMG는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300명의 상장 및 비상장법인 감사·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제11회 감사위원회 지원센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출범한 감사 및 감사위원회 전문 지원조직으로,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ACI는 매년 감사위원회의 역할 정립과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업계 최초로 열어왔으며, 누적 참석자 수 4000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감사위원회 전문 세미나로 자리매김하고
울산 울주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30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12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위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유공자 표창, 위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체육행사와 문화행사 등을 진행했다.
청라호수도서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특별 전시 ‘청라호수도서관, 10년의 책’을 8월 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지난 10년간 청라호수도서관의 대출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 시각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사회의 독서 흐름과 변화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연도별 대출 추이, 인기도서 핵심어 분석, 연령별 인기 도서 소개는 물론 인기도서와 유사한 주제를 가지고도 한 번도 대출되지 않은 ‘숨은 책’들을 비교 전시해 관람객의 흥미를 끈다.이번 전시 기획은 인천대학교 문헌정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61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지난 23일 단기차입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차입으로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117억1100만원에서 178억1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자기자본 대비 차입 비율은 15.25%다.회사 측은 "이번 차입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이며, 차입 대상과의 협의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나무기술은 지난해 연결 기준 9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RPG 의 글로벌 서비스 5.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성전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UR 등급 영웅 【불완전한 지배】 압제자 마신왕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캐릭터는 마신 종족 아군 영웅을 보호하고, 해제되지 않은 보호막을 공격 버프로 전환하는 독특한 개성을 지녔다. 이용자는 900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해당 영웅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넷마블은 이번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부산 중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5일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생명존중마을 마음띠앗’교육을 진행했다.마음띠앗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으로 구성된 생명지킴이 활동가로써 이번 교육을 통해 정서적 위기가구의 조기 발굴과 실질적인 연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문화가 스며든 따뜻한 중앙동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일원에 조성 중인 ‘경주 라원’의 올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경주 라원은 전시관과 야외정원,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문화체험 복합 공간이다. 경주시는 ‘경주 라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마련하고,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29
경상북도는 29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국제행사 유치전략 수립 보고회’를 개최하고, ‘APEC 2025’를 잇는 차기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상북도는 경북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2030 국제행사 유치 전략 수립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보고서는 국제협력, 경제·산업, 문화·관광, 스포츠·해양, 에너지·환경, 인
코트디부아르의 알라산 와타라 대통령이 83세의 나이에 네 번째 임기 도전에 나선다.와타라 대통령은 29일 대국민 TV연설을 통해 "10월 예정된 대선에 출마 의사한다"며 "이는 안보와 경제에서 유례없는 도전에 직면한 지금 국가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 주장했다.와타라 대통령은 여당인 코트디부아르민주연합으로부터 이미 대선 후보로 지명됐으나 출마 선언은 이날 처음으로 공식화했다.와타라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불출마 약속을 번복하고 대선에 나선 전례가 있다. 당시 여당 후보였던 아마두 공 쿨리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