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보랏빛으로 물든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힐링과 낭만을 만끽해볼 수 있는 라벤더 축제가 열린다.지역 근대산업의 메카로서 의미를 지닌 무릉별유천지는 액티비티한 체험시설과 2개의 에메랄드 빛 호수, 두미르 전망대, 쇄석장 등 이색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시는 올해 2만㎡ 규모로 조성된 무릉별유천지 내 야외 라벤더정원에 1,500주를 보식, 총 1만 3,000주의 라벤더와 함께 온실에서 즐길 수 있는 100평 규모의 라벤더팜에 2,200주의 라벤더, 공중에서 자라는 박쥐난, 반
사랑의 계절인 5월을 맞아 에버랜드에서 한 달간 300만송이 장미의 향연이 펼쳐진다.지난 13일 에버랜드는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동안 에버랜드 장미원에선 720품종의 300만송이 장미를 볼 수 있다. 에버랜드 장미원은 2022년 호주에서 열린 세계장미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에 수여되는 '어워드 오브 가든 엑설런스'를 국내 최초로 수상했다.이번 장미 축제에 앞서 장미원은 빅토리아, 비너스, 큐피드, 미
경기 고양특례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구환경과 꽃’이라는 주재로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한창이다. 4월 26일 개막해 지난 8일 기준 26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국토일보가 행사장을 찾아 그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때마침 8일은 ‘어버이날’이라 꽃박람회장은 가족단위 관람객들과 연인, 친구로 보이는 일행들로 붐볐다.꽃박람회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꽃등고래’ 대형 조형물이다. 관람객들은 꽃등고래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관람을 시작했고, 재활용품을 이용
전라남도에서 개발·육성한 수국이 서울식물원 ‘봄꽃 향연’ 메인 전시관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전남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그린아이 등 수국 4개 품종을 포함한 420점을 오는 19일까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식물원 지중해관에서 전시 홍보한다고 밝혔다.전남도농업기술원과 서울식물원은 2019년부터 매년 ‘낭만수국전’을 개최하고 있다. 서울식물원의 대표적인 봄꽃 주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오묘한 색상과 형태의 수국이 식물원 지중해관과 이스탄불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특히 ‘낭만수국전
지난 17일 개막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26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주말은 폐막 전 마지막 연휴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역사와 볼거리에 대해 알아본다.계절의 여왕 5월답게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는 억만송이 장미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축제가 펼쳐지는 섬진강기차마을은 1938~1999년 철도 역사였던 옛 곡성역 주변에 조성한 테마파크다. 장미공원을 비롯해 각종 놀이기구와 동물농장 등을 갖추고 있는데, KTX와 SRT가 다니는 신 곡성역과
고양특례시 강매석교공원에서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창릉천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한 창릉천 유채꽃 축제는 국내 최대 꽃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명성을 잇는 봄꽃 축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 조성한 유채꽃밭은 매년 규모를 넓혀 올해는 2만7천㎡에 만개한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다. 창릉천노래자랑, 플로깅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예년보다 더 풍성해졌고 강매장터와 다양한 공연 등 다채로운 먹거리·볼거리도 가득하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유채꽃축제는
2024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오는 25일과 26일 영주 소백산 및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일상에 휴식을 더하다’를 주제로 성대히 펼쳐질 예정이다. 도심까지 외연을 확장한 축제는 서천 둔치 행사장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소백산과 철쭉 사진전을 통해 ‘소백산’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철쭉 휴 힐링 어드벤처존’에서는 암벽 등반에 도전하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고 하늘그네와 문보트는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포항지역 음악인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신인음악회가 21일 포항시민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에 오르는 신인 음악가들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로 이루어진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18일 포항시는 한국음악협회 포항지부가 오는 21일 포항시청 대잡홀에서 ‘2024 포항음악협회 신인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날 무대에는 김신성 첼리스트, 김주연·김가현·전현준 피아니스트, 박서현 바이올리니스트, 테너 김원빈 등 신인 음악가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계명대학교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관현악과에 재학 중인
거창군은 지난 14일 창포원 일원에서 ‘제5회 거창아리미아 꽃축제’ 개막식을 구인모 군수, 이칠우 아리미아꽃축제 추진위원회장,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군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은 창작국악팀인 더튠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주제관 색줄 자르기 행사, 행사장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했다.‘아리미아’는 거창의 옛 지명인 ‘아림’과 ‘아름다움’을 합친 의미로 이번 축제 주제는 ‘고래의 오래된 꿈 하늘을 날다’로 ‘고래의 꿈이 이루어지는 것과 같이 우리들의 꿈도 이루어
서귀포시는 '꿈과 끼의 향연' 제26회 서귀포시 청소년 페스티벌을 12일 서귀포시학생문화원에서 청소년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서귀포시가 직접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꿈과 끼 경연대회 ▲유공자 표창 ▲2025 APEC 제주유치 기원 댄스 플래시몹 ▲청소년체험마당을 운영했다.이날 개회식에서는 모범 청소년, 청소년 보호·육성 유공자 총 16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장상을 시상했다.본 행사인 청소년 꿈과 끼 경연대회에서는 도내 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 등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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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연구소 맛봄, 미래 학교 급식의 새로운 시작 알려
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100년의 역사터*에서 미래 학교 급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학교급식연구소 맛봄은 진전면 진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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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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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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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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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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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후 변화로 지난 한 해 동안 폭염 26일 증가했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후 변화로 지난 한 해 동안 폭염이 26일 증가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세계는 기후 변화의 결과로 평균 26일 더 극심한 더위를 보였다고 새로운 분석 결과가 나왔다."인간이 유발한 기후 변화는 해마다 더 강렬하고 빈번한 극한 기상 현상을 통해 나타나며, 폭염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라고 기후 중심, 세계 기상 속성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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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상현 "김정숙 옷값·인도방문 등 특검법 발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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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김정숙 여사와 관련된 여러 의혹들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검사 도입 법안을 3일께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당 법안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중의 직권남용 △배임 의혹 △옷값 특수활동비 사용 의혹 △청와대 경호원에 강제 수영 강습 의혹 △단골 디자이너 양모 씨 부정 채용 의혹 △딸 문다혜 씨와 양 씨 간의 금전 거래 의혹 등을 포함하고 있다.국민의힘 당은 그동안 김정숙 여사에 대해 여러 의혹을 제기해왔지만 법안을 발의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법안 발의에 앞서 윤 의원은 "공동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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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수산식품수출단지 착공… 수출형 수산가공 생산 인프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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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최근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대양일반산업단지 내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문차복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전남도는 우리나라 수산물의 최대 집산지로서 각종 수산업·어촌 관련 지표에서도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지자체이지만 수산물 가공률과 수출 비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었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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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립도서관 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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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시립도서관이 없었던 사천시에 ‘숲속 도서관’ 사천시립도서관이 1일 문을 열었다. 사천시 정동면 반룡공원 앞에 위치한 사천시립도서관 개관식에는 박동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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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호남지역 철도실무협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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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최근 관내 한국철도공사와의 협력체계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2024년 철도공단·철도공사 호남지역 철도실무협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이창현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을 비롯해 임석규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장, 윤재훈 전북본부장 등 호남지역 철도기관장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공단 호남본부는 2024년 건설 및 시설개량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철도시설과 열차운행의 안전에 대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철도공단·철도공사 간 철도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