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선이탈 경보장치’와 ‘페달 블랙박스’ 구입·설치비를 지원한다.올해 사업량은 50대로, 생업 등으로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해야 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운전면허 반납이 곤란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지원 대상이다. 시는 1대당 최대 57만 원까지 장비 구입 및 설치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차선이탈 경보장치는 차량이 주행 중 차선을 이탈하거나 차량 간 근접·추돌, 보행자 충돌 위험이 발생할 경우 경고음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올해부터 새로 지원
경북 청도에서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 1대가 정차 중인 오토바이 7대와 사람들을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나 5명이 다쳤다.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1분쯤 청도군 운문면 서지리 20번 국도를 달리던 오토바이 1대가 급커브길에서 넘어지면서 도로 반대편에 정차 중인 오토바이 7대와 사람들을 잇따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8대가 파손되고 20대 남성 A씨를 비롯한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A씨가 운전 부주의로 인해 급커브길에서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흥군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 사업’은 고령 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에 ▲차선이탈 ▲차량 전방 추돌 ▲보행자 근접 경보 시스템 ▲페달 블랙박스 등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부터는 페달 블랙박스 장치를 추가 지원해 차량 급발진 등 사고 원인을 규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로,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본인 소유 차량을
지난 5일 오전 4시23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경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 인근에서 A씨가 몰던 화물차가 B씨의 트레일러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B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 충격으로 B씨의 트레일러가 가드레일을 이탈한 뒤 전복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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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대교 건설공사, 총사업비 31억원 증액... 재공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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