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장애인부모회와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28일부터 8월14일까지 학령기 장애아동·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돌봄 ‘뻔한 방학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뻔한 방학생활’은 맞벌이가정과 다자녀가정 등의 학령기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방학 중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방학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단순한 돌봄이 아닌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행복한 방학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방학 중 안전한
신한은행은 14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50명에게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키트는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보양식, 쌀 등 식품과 고객상담센터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로 구성됐다.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사랑잇는전화’ 활동을 통해 고객상담센터 상담사와 홀몸 어르신이 1대 1 결연을 하고 주 1회 이상 안부 전화를 주고받으며 말벗이 돼왔다. 올해는 화상 통화를 통한 ‘화상안부전화’ 서비스를 도입해 더욱 생생한 교감을 나눌 계획이다.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관계자는
가정용 전력만으로 전기차를 초고속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 충전 큐브가 등장했다. 29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독일 기업 AW 오토모티브가 개발한 이 모듈형 DC 급속 충전기는 최대 4대의 전기차를 400kW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맨 트럭&버스가 판매하고 있다.스마트 충전 큐브는 내장된 대용량 배터리를 통해 강력한 전력망 없이도 최대 출력을 유지할 수 있다. 기본적인 32A 가정용 전력 연결만으로도 작동하며,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지난 2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귀농귀촌·청년농업인 아카데미 교육생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경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가족경영협약은 농업을 함께 운영하는 가족 간의 역할 분담과 책임, 의사결정 원칙을 명확히해 가정과 일터의 조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제주농협이 2023년 도내에서 처음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이어지고 있다.협약서에는‘부부 10계명’형식으로 부부가 서로를 ‘동반자’로 존중하고, 소득과 책임을 공평하게 나누며, 일터와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약속하는
알리바바가 지원하는 스마트카 기술 기업 반마가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한다. 21일 경제매체 CNBC는 알리바바가 제출한 서류를 인용해 반마의 상장 계획이 구체화됐다고 전했다. 알리바바는 현재 반마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장 후에도 30% 이상의 지분을 유지할 방침이다.반마는 2015년 설립된 상하이 기반 기업으로, 스마트 콕핏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 콕핏은 차량 내부의 운전자 중심 공간을 디지털화하여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알리
정부가 신차 중 전기차의 비중이 30%가 될 때까지 보조금 등 각종 지원책을 유지하는 한편, 내연기관 차를 전기차로 바꾸면 추가 보조금을 주는 방침을 밝혔다. 국회에 따르면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국회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에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 정부가 보고한 자료에 의하면 환경부는 일반 자동차뿐 아니라 건설기계, 농기계, 선박 등에 대해서도 ‘전동화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신차 중 전기차 비중이 30%가 될 때까지 각종 지원책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는 전기차가 자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점차 줄여
구글 픽셀10 시리즈가 물리 SIM 슬롯을 제거하고 eSIM 전용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10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유명 IT 소식통 에반 블라스를 인용해 구글 픽셀10 시리즈 중 픽셀10 프로 폴드 모델을 제외한 일반, 프로, 프로 XL 모델이 eSIM만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픽셀10 프로 폴드만 물리 SIM 슬롯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변화는 미국 모델에만 적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과거 픽셀8 시리즈에서도 유사한 루머가 있었다. eSIM은 기존 물리
노루페인트가 실내외 균열 부위의 방수와 보수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크림 타입 DIY 방수재 ‘굿바이 누수 방수크림’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초보자도 손쉽게 시공할 수 있도록 고안된 수용성 1액형 제품으로, 창틀이나 바닥의 균열, 조인트, 코너 등 일상 속 다양한 누수 우려 부위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수 솔루션이다.이 제품은 흘러내림이 없는 크림 제형으로 시공이 쉽고, 작업 후에는 투명하게 마감돼 기존 소지면의 색상과 질감을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콘크리트, 타일 등
속옷 브랜드 아날도바시니가 일상용 속옷 제품군을 전 세대를 대상으로 확장하며 온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아날도바시니는 흡습속건 및 통기성이 강화된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허리 밴드와 봉제 라인 등 피부에 직접 닿는 부위는 자극을 최소화해 민감한 피부를 고려했다는 설명이다.남녀 공용의 기본 디자인과 실용적인 컬러 구성, 슬림핏부터 빅사이즈까지의 다양한 사이즈 옵션도 갖췄다. 이에 따라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업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만나 균형발전은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생존전략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정부는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균형발전이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생존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소비쿠폰 지급처럼,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나름 정책을 실현해 봤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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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경남 통영호’ 팀 공식 참가 확정!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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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 접견…한미 의회 교류 강화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의회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접견에서 우 의장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 대한민국 국회의 계엄 해제 조치를 지지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재미동포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양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8월 25일 예정된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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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세계는 플라스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경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세계는 플라스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경고 세계 유수의 의학 저널인 랜싯에 실린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상에 누적된 80억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은 인간 건강에 심각하고 증가하는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유엔 플라스틱 오염 회의를 앞두고, 저자들은 각국이 플라스틱 생산량을 시급히 줄여야 한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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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차별화된 ESG경영 강화, 동반성장 가치 창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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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광명시의원, "명문고 통학로 개선공사 완료...안전이 최우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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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이 대통령 방미 전 일본 방문 두고 "이념보다 실익 중시"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오전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 한일·한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순방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일본 언론은 이 대통령이 미국 보다 일본을 먼저 방문한 행보에 대해 "실익을 중시하는 외교"라고 평가했다.이날 요미우리신문은 "한국 대통령이 양자 외교를 위해 동맹국 미국보다 먼저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처음"이라며 "한일 정상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관계 강화 방침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교도통신도 한국 대통령이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다자 회의 참석을 제외하고 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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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민주주의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을 흔드는 살아 있는 개념이자 행동의 기준이다. 그렇기에 누군가가 민주주의 자체를 정면으로 공격하기란 쉽지 않다. 한국 민주주의의 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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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젊은시각' 송규호 대표, 7개월 만의 귀환
함께 수감 되었던 이들을 기억하며 7개월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젊은시각'의 송규호 대표가 시청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