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수립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민과 소통하는 농촌정책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민 제안을 기반으로 농촌 난개발과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할 농촌공간 조성 및 관리 계획을 세우는 사업으로 도 단위 광역지자체별로 1개 시·군이 시범 지구로 선정돼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이번에 충북도 시범지구로 옥천군 청성면이 선정됐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연구원 등과 협력해 현장 적용 농촌정책 모델을 도출할 계획
충북 옥천군이 꾸준히 추진해온 장내기생충 예방관리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군이 주민 기생충 질환 퇴치를 위해 지난 2월 관내 금강 유역 주민 등 599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감염조사를 한 결과 감염률이 1.3%로 나타났다.군이 예방관리사업을 시작한 2011년 24.1%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주요 기생충별 감염률을 보면 간흡충 0.3%, 장흡충 0.8%, 편충 0.2% 등이다.국내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유병률이 높은 간흡충 감염률은 2023년 0.9%, 2024년 0.85%, 올해 0.3
옥천군이 옥천테크노밸리와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에 2개 기업을 유치하며 총 9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이번에 협약한 기업들은 ㈜금강전기산업과 ㈜디에스메탈로 이들은 29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황규철 옥천군수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2023년 2월에 설립된 ㈜금강전기산업은 태양광 구조물, 태양광 수배전반, 접속함 등 태양광 관련 전기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불리며 옥천테크노밸리
충북 옥천군이 정부의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과 ‘지역관광 성장 지자체’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국무조정실이 주최하고 충북청년희망센터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전국 청년센터들아 지역 청년의 수요와 여건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 형식의 참여 프로그램인 ‘제1회 청년 어울림 한마당’을 오는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청년기획단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공연, 전시,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
충북 옥천군의회 송윤섭 의원은 10일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번에 출범한 3기 읍·면 주민자치회가 실질적인 자치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권한과 역할이 대폭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송 의원은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농촌 지역, 특히 면 단위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옥천군이 다양한 농촌 개발사업과 공모사업을 추진했음에도 읍·면의 자치권이 부재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이어 “읍·면이 군의 하부 조직에 머물러 자율적 예산이나 독자적 계획 수립 권한이 없는
충북 옥천군이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옥천읍 금구리에 조성 중인 다가치동행센터 1층에 마을카페 ‘이음’이 개업했다.군은 아동 돌봄 공간을 조성해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다가치동행센터를 건립 중이며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이날 미리 문을 연 이음카페는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직접 운영하며 센터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는 교육·문화 공간인
충북 옥천군이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한 생태관광 중심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030년까지를 ‘생태관광 기반 구축기’로 삼고 지역의 숲·호수·습지·묘목단지 등 생태자원을 엮은 친환경 관광 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대청호 수변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대청호 생태 군립공원, 어깨산 산림욕장, 청산별곡 은하수숲 등 신규 사업들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장계관광지 인근 52만㎡에 조성되는 대청호 생태 군립공원은 수생식물 정원, 자연형 수변 산책로, 생태숲, 조망 데크 등 주변 생태환경과 조화되는 공간으로 꾸며진
충북 옥천군이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충북에선 유일하게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력을 인정받았다.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선 적극행정 추진체계 구축, 창의적·선제적 업무 추진사례, 성과 확산 노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뽑았다.옥천군은 규제 개선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추진,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사업 등 군민 중심
충북 옥천군이 충북도내 최초로 지적측량, 토지이동, 인‧허가 등 연계 처리되는 민원에 필요한 위임장 양식을 통합하고 전산으로 공유해 군민 불편을 덜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군은 지난해 9월부터 개발행위, 농지전용, 건축 등 각종 인‧허가와 토지이동 민원을 연계 처리할 때 부서별로 요구하던 위임장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위임장’ 제도를 운영해왔다.이 제도는 민원인이 동일한 내용의 위임장을 부서별로 반복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지만 위임장 서식을 종이문서로 주고받아 분실이 우려됐다.군은 이를 개선하고자 새올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2024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3개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개 부문 최우수 평가는 전국에서 옥천군이 유일하게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로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사업계획, 결과 보고서,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종합 부문 34개, 전략 부문 39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옥천군보건소는 종합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전략 부문에서도 건강증진 통합서비스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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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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