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초아적십자봉사회는 지난 6월 10일 정혜재활원에서 장애우들과 케이크 및 쿠키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서귀포 내 30여 명의 장애우들과 함께 빵을 만들며 그들에게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 만든 케이크와 쿠키 일부는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한명숙 회장은 “정혜재활원 아이들과 함께 빵을 만들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고, 만든 빵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여 사랑을 나누는 적십자사의 가치관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올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주 곳곳에 설치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온갖 쓰레기가 쌓인 채 방치돼 범람 우려를 낳고 있다.본지가 지난 10일 오전 살펴본 제주시 삼도2동 원도심에 설치된 한 빗물받이에는 배수가 안될 정도로 담배꽁초가 수북히 쌓여 있는 상태였다.이곳 외 일대 대부분의 빗물받이에도 담배꽁초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비닐 등 온갖 잡다한 쓰레기와 낙엽 등이 한가득 쌓여 있었다.특히 환경단체 지구별약수터가 오래전부터 이 주변에서 아이들과 함께 ‘빗물받이는 바다의 시작’이라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쓰레기 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지난 6일 ‘제6회 꿈꾸는아이들 올레! 국토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꿈꾸는아이들 국토대장정'은 월드비전 꿈지원사업 꿈꾸는아이들의 일환으로, 아이들 스스로 한계를 극복하고 성공하는 과정에서 꿈을 향한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일 제주 평생학습관 운동장에서 마련된 해단식에는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이 행군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에게 격려와 함께 수료증을 수여했다.특히 최강희 월드비전 홍보대사도 이번 국토대장정에 동참해 2박3일간 아이들과
제주에서의 자전거 여행은 다양한 매력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 오랜만에 페달을 밟는 가족들은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큰 행복이다. 숙련된 라이더들은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제주 일주의 성취감을 마음껏 맛본다. 두 바퀴로 제주 바람을 가르며 새로운 활력을 얻어보는 것은 어떨까?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28일 ‘카름초이스 2탄: 제주 자전거 투어 맞춤 마을 명소 5선’을 공개했다.제주 마을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추천하는 테마 콘텐츠 ‘카름초이스’는 마을 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와 마을 주민들이 엄선한 자체 기획 시
환경이 개선된 것을 반영하듯 지역 공원 인근의 구거와 하천 등에서 도롱뇽과 가재 등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생물이 발견되고 있다. 하지만 야생동물 보호에 관한 홍보 부족과 관리 지침의 부재로 어린이들의 생태학습 과정에 생물들이 채집·포획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5일 찾은 울산 북구 오치골공원 일원. 양정생활체육운동장과 오치골공원 일대에는 주말 소풍을 즐기러 나온 주민들이 빼곡했다. 공원에 인접한 양정천에는 십여명의 아이들이 물고기와 올챙이, 개구리를 채집하고 있었다. 아이 부모들 역시 아이들과 함께 양정천 곳
칠곡군은 최근 대구 이월드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38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동산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들의 연대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부모는 “평소에 아이들과 함께 놀이공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시간이 부족하다 느낄정 도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경제적, 시간적 어려움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제일 컨트리클럽의 후원으로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주최한 '어린이와 성년을 위한 부곡동 토닥토닥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곡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안산 부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으며, 500여명의 부곡동 주민들이 참석해 가족 단위로 즐겁게 지냈다.행사는 부곡 K-타이거즈 태권도팀의 스포츠 시범 공연으로 시작해 어린이 레크리에이션, 주민 장기자랑, 지역아동센터 난타팀의 공연에
좋은 세상구경 한 번 못하고한평생 일만 하다 가신 님***** 몇 년을 지나다녀도 저 대문이 열린 것은 처음 보았다. 마당이 넓은 집이구나 하며 돌아서는데 매달린 모종삽이 뒤꼭지를 잡는다.배경이 되는 벽은 무던하여 더 힘들었던 삶처럼 거칠다. 한평생 일구고 가꿨을 삶의 현장에서 숨을 거둔 듯 매달려 있다. 아직 젊은 피가 흐르고 있는 듯하여 가슴이 콱 막힌다.마당 한쪽 화사하게 피어난 모란이 외려 슬프다.얼마 전 아이들과 서양화에 대한 책을 읽으며 밀레의 ‘이삭 줍기’을 새롭게 보게 되었다. 부드러운 터치와 따사로운 색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초 ‘군 단위’ 야간관광 특화도시 성주군의 첫 사업인 ‘2024 트윙클 성주! 캔들라이트 키즈콘서트’가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8시 성밖숲에서 무료로 개최된다.대한민국 대표 인구감소 지역 중 하나인 인구 4만 소도시 성주군은 대구, 김천, 구미 등 인구가 300만여 명에 달하는 배후 도시와 인접한다. 특히 대구 달성군 등 성주군과 인접한 배후 도시들은 젊은 가족 단위 인구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지역에 아이들과 함께 즐길 문화·관광 콘텐츠가 한정적이었
울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2024 울주군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당선된 새울 청소년 오케스트라 봉사단에서는 8일 남부청소년수련관에서 3회째 울주 사랑 환경콘서트를 진행했다.새울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환경을 주제로 하여 아이들과 함께 지역의 특별한 명소를 찾아 환경정화를 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음악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승희 단장은 "지역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 할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자원봉사를 통한 재능기부 및 자기 개발의 기회를 주어 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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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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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빈 홍콩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눴다 ... 연극 무대로 복귀 예고
이태빈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TAB in You ♡ PIT-A-PAT’을 통해 각국의 현지 팬들을 만나 가까이서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마카오에서 첫 포문을 연 팬미팅은 서울 2회 공연에 이어 이번엔 홍콩에서 개최돼 이태빈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태빈은 팬들이 보내주는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무대 구성까지 직접 참여해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매 공연마다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오직 팬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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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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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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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코리아 “고객·파트너와 지속가능 성장 박차”
산업별 맞춤형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기업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Connex24 한국 파트너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를 시상했다.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여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ALE는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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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영상]울산의 자랑, 트롯스타 김희재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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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자랑, 트롯스타 김희재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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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표 "동해유전 개발 5천억원, 공공임대주택에 쓰는 것 고려해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6일 지난 총선 공약인 사회권 선진국을 강조하며 "크게 휘어진 양평고속도로, 동해 유전 개발에도 세금이 들어가는데, 그렇게 할 게 아니라 그 돈을 주거, 복지, 의료에 쓰자"고 말했다.조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대에서 열린 당원과의 대화에서 "자유권은 보장이 되고 있지만, 주거 문제를 말하는 사회권은 아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청년 세대가 월급으로 집을 사는 것이 불가능한 세상이 됐는데 바꿔야 한다며 싱가포르, 네덜란드 등 복지선진국가들은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해주니 평생 집 걱정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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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지진' 발생 5일 만에 '추가 피해 접수' 급감…전북도 '신속복구'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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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 발생 지진의 피해 추가 접수가 5일 만에 급격히 감소해 신속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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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주담대 등 가계대출 보름 새 2조원 증가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보름 새 2조원 넘게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3일 기준 705조3759억원으로, 5월 말보다 2조1451억원 늘었다.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가계대출을 견인한 모양새다.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1조9646억원 늘었다. 신용대출도 13일 만에 2833억원 증가했다.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이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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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0% "내년 최저시급 1.1만원 이상 돼야"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시급 1만1천원 이상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직장갑질119는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내년도 최저시급이 1만1천원 이상이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67.8%였다고 16일 밝혔다.구체적으로 1만1천원이 40.4%로 가장 많았고 1만원 이하 22.3%, 1만2천원 16.5%, 1만3천원 이상 10.9% 순이었다.1만1천원은 올해 최저임금